【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해마다 꾸준히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새마을금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한마음 새마을금고가 22일, 올해도 어김없이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웃사랑실천에 나섰다. 이날 임직원과 한마음사랑나눔회 및 지역 자생단체 등 50여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번에 배추 900포기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통(16L)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가정, 저소득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한마음 새마을금고 이현덕 이사장은 “매년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0여 가정의 한해 김치를 책임지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지원이 없었다면 하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참여하고 지원해준 임직원 및 한마음사랑나눔회와 지역 자생단체 등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회공헌발전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며 이웃사랑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한마음 새마을금고를 아껴주시고 많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주 전국적으로 논쟁거리인 정당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적극 대비하기 위해 시에 설치돼 있는 복합(비영리)게시대에 대하여 현장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읍면동에 2개씩 게시를 골자로 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평택시는 개정되는 법 시행 전 정당 전용게시대 설치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도로와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난립했던 정당 현수막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노력의 하나로 현장 실사를 통해 게시대 정비에 나섰다. 우선 교차로 주변과 같은 시인성 좋은 곳을 위주로 유동인구와 교통안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장소를 선정해 저단형 게시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총선 이후에도 정당에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정당들의 게시대 위치에 대한 불만 의견을 반영해 저단으로 통행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다수에게 잘 보이는 장소 위주로 선정하고자 하여 보행자 안전과 건물경관 보호를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와 정당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정당현수막은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하도록 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와 정당과 협업이 잘 되는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수한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는 최고 권위의 정책경연 대회이다. 평택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활력 넘치는 일자리 경제 도시를 구현한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산단 조성 및 사업구조 고도화로 전문인력 확충 ▲지역사회 창업지원 공개 오디션 실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취·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많고, 활기차고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방자치경영대전 공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산) 함흥규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발전 부문 ‘상생경영 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해마다 사회의 발전과 평화의 실현을 위해 공헌한 인사를 전문 분야별로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아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수상은 분야별 후보자 300여 명을 추천 받아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한산 함흥규 대표는 취임 이후 환경 및 사회 분야 등에서 폭넓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산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사회적 기업과 협업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함 대표는 취임 이후로 줄곧 강조해온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중증장애인 직원 10명을 고용해온 바 있으며 추가로 고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전산업은 ESG 경영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아 우수 중견기업 소개 프로그램인 KBS 1TV 채널 ‘중견만리 2023’ 에 소개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1일 중소기업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크레팜㈜와 정원특수금속㈜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간담회”는 경영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직면한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갔다. 크레팜㈜은 포장육, 육가공제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2023년 인천광역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원특수금속㈜은 특수강, 스테인리스 등을 가공하는 회사로 최신설비를 갖추고 스테인리스 가공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강선구 크레팜㈜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서구의 배려 및 지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케이푸드(K-food) 열풍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정원특수금속㈜ 정해원 대표는 “지금처럼 사업하기 어려울 때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들어주어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업은 기업대로 열심히 경영에 힘쓰고 있으니 구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북한이 11월 21일 22시 42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한 것이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로 보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그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유엔안보리결의를 수없이 위반하고 ICBM 등 전략무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며 이에 대해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이후 4‧27판문점 선언, 9‧19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서 등 다수의 합의를 체결해 왔으나 북한이 이를 지속적으로 위반하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판단, 관계 당국에 9‧19남북군사합의서에 대한 효력정지를 즉각 요청한다. 하나, 우리는 더 이상 북한이 유엔안보리 대북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자유를 위협하는 행태를 경시할 수 없으며 관계 당국에 더욱 긴밀한 한미일 대북 공조를 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최신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하고 고난도 영역에서 정밀 수술역량을 한단계 높였다.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고화질 3D 영상과 기존 복강경 대비 10배로 확대된 시야, 그리고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로봇팔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최신의 4세대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하고, 기념식을 암센터에서 개최했다. 로봇수술은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환자의 상처, 통증, 출혈이 적고 입원 기간 단축과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그리고 빠른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9년 로봇수술센터 개소와 동시에 다빈치Xi를 도입, 운영하며 빠른 시간 내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한 바 있다. 로봇수술센터 개소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고난도 수술 영역에서 활용되며 총 1400여건의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로봇수술의 진료과별로 현황으로는 미세한 신체 구조가 많은 비뇨의학과에서 총 793건으로 전체 57.4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이뤄졌다. 이어 외과가 420건(30.43%) (갑상선 334건(24.2%), 대장항문 24건(1.73%), 간담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최대 미술축제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2023’이 23~2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2~4홀에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등 후원으로 열린다. ‘비욘드 아시아(Beyond Asia), 커넥팅 글로벌(Connecting Global)’을 주제로 내건 IAAS는 올해 3회째로 50여 개국 1000여 명의 작가 5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축제다. IAAS 조직위원회가 최근 인천e음카드(인천 지역화폐)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2만3240명 중 87.4%가 “인천아시아아트쇼에 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변한 만큼 IAAS에 대한 시민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미술 거장-바스키아, 키스 해링, 자코메티, 데미안 허스트, 쿠바아트센터는 장비셸 바스키아, 키스 앨런 해링, 알베르토 자코메티, 데미안 허스트 등 현대미술 거장을 아메데오 클레멘테 모딜리아니, 극사실주의의 대가 구자승, 영국 런던 프리즈아트페어의 첫 한국 초대작가 신성희 등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1980년대 혜성처럼 나타났다 28세에 세상을 든 바스키아의 16점을 비롯해 자코메티의 3점, 데미안 허스트가 남긴 리바이스 청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2023 코리안 페스티벌 - THE NEXT”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청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재외동포와 내국인 간 유대감과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차세대 재외동포’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에는 ‘2023년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한 20개국 91명의 차세대 동포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국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차세대 재외동포의 현재와 미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음악공연 형식의 무대로 꾸며진다.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의 사회로, 재외동포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비롯해 스테이시, 크래비티, 루시, 딥앤댑, 허용별, 흰 등이 출연한다.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9일 오후 11시 15분 KBS 1TV에서 녹화방송된다. KBS 월드를 통해 전 세계 142개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기철 청장은 “오늘 행사가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는 모국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모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국내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재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1월 20일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고 21일에 밝혔다. 이 날 1인시위에서 김용기 지부장은 “스포츠마사지 등 마사지를 의료법상 안마의 범주에서 제외할 경우 시각장애인의 생계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에게 안마는 직업이 아닌 생존이며 현실”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법원 정문 앞에서 홀로 시위에 나서게 된 이유는 현재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계류 중인 ‘의료법 위반’ 사건 때문이다. 이 사건의 쟁점은 스포츠마사지 등 안마업을 비시각장애인에게 여부이고, 현행 의료법에 따라 안마사는 시·도지사에게 자격을 인정받아야 하며, 이를 받지 않은 안마시술소 또는 안마원은 개설하면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 사건 피고인 A씨는 시·도지사에게 안마사의 자격인정을 받지 않고 2020년 11월10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 B 업소에서 자격 인정을 받지 않은 종업원을 고용해 안마시술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2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현재 스포츠마사지 등 마사지를 의료법상 안마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