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2023 코리안 페스티벌 - THE NEXT”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청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재외동포와 내국인 간 유대감과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차세대 재외동포’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에는 ‘2023년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한 20개국 91명의 차세대 동포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국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차세대 재외동포의 현재와 미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음악공연 형식의 무대로 꾸며진다.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의 사회로, 재외동포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비롯해 스테이시, 크래비티, 루시, 딥앤댑, 허용별, 흰 등이 출연한다.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9일 오후 11시 15분 KBS 1TV에서 녹화방송된다. KBS 월드를 통해 전 세계 142개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기철 청장은 “오늘 행사가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는 모국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모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국내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재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1월 20일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고 21일에 밝혔다. 이 날 1인시위에서 김용기 지부장은 “스포츠마사지 등 마사지를 의료법상 안마의 범주에서 제외할 경우 시각장애인의 생계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에게 안마는 직업이 아닌 생존이며 현실”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법원 정문 앞에서 홀로 시위에 나서게 된 이유는 현재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계류 중인 ‘의료법 위반’ 사건 때문이다. 이 사건의 쟁점은 스포츠마사지 등 안마업을 비시각장애인에게 여부이고, 현행 의료법에 따라 안마사는 시·도지사에게 자격을 인정받아야 하며, 이를 받지 않은 안마시술소 또는 안마원은 개설하면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 사건 피고인 A씨는 시·도지사에게 안마사의 자격인정을 받지 않고 2020년 11월10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 B 업소에서 자격 인정을 받지 않은 종업원을 고용해 안마시술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2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현재 스포츠마사지 등 마사지를 의료법상 안마에서 제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가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동계레포츠캠프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과 수업의질 향상을 위해 소규모 그룹 운영 및 스키지도 자격을 갖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도 함께 파견될 예정이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는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장애인들에게 기초기술 습득 및 가족과의 유대감을 비롯한 사회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i-sports.or.kr) 및 담당팀(425-9930)에게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치매안심마을 5개 동(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가좌4동, 석남2동) 연합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공통사업과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석남2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 결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5개 동의 치매안심마을을 대표하는 운영위원(공공기관, 민간기관, 자치단체 등), 서구청장, 서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합 간담회인 만큼 다양한 의견 제시·수렴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하나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인천시-서울시 간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사업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발전 마중물 될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 합의를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게시글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라며 “그간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온 지자체장으로서 이번 합의를 열렬히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뜻을 모은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하다. 또한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시·구정에 참여해온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은 그간 영종국제도시 등 수도권 서북부 인구 급증으로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인천공항 4단계 건설 등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편 확충은 시급한 문제로 꼽혀왔다. 그동안 운영비·시설비 부담 등에 대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7일 제113공병단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 및 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교보증권을 포함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고, 현대건설이 건설투자자(CI)로, 안은의료재단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의 핵심이었던 상업 ‧ 문화시설은 전체면적 4만6천6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랜드리테일이 전체면적 3만8천900㎡ 규모의 상업시설을 조성해 지역 상권을 한 단계 상승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체면적 7천700㎡ 규모의 몰입형 예술(이머시브 아트 ․ immersive art) 문화전시시설로 상업공간이 연계된 수준 높은 문화공간을 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안은의료재단은 전체면적 4만㎡의 규모로 고품격의 의료서비스와 최첨단 의료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국내 최고 브랜드인 현대건설은 품격 있는 주거시설을 건설한다. 이 밖에도 공원 1만5천㎡, 폭 15m 길이 195m의 도로, 복합문화센터 5천400㎡, 공영주차장 181면 등 공공서비스 발전에 기여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구는 우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구는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임종근)로부터 정선군의 농산물과 식자재로 담근 김치 50상자를 전달받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로부터도 학익고 부근에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전달받았다. 임종근 회장은 “정선군의 좋은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문철 회장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하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곳곳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하 1층에서 운영했던 종합민원실이 쾌적하고 편안한 소통공간으로 새단장된 1층에서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민원인 대기 공간과 휴게시설이 개선되어 민원인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었으며,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해 늘어나는 민원수요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종합민원실 간판을 유색간판으로 바꾸고 외국어도 병행 표기하여 외국인 민원인도 쉽게 찾도록 개선되었고, 민원실 내 안내표지 하강 및 창구별 색깔 부여로 시인성도 개선되어 좀 더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문경복 군수는 “민원실 리모델링이 완료돼 민원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옹진군청을 방문하시는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적극적인 판로 확보 노력과 우수 기업 입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7천8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4천만 원보다 3천 800만 원 많은 금액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한 실적이다. 남동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소개와 판로 개척을 위해 소래포구 어시장 내에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58개 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구는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제품 이동마켓을 열고, 판로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최근에는 아주화장품, ㈜토스코하이본 등 우수한 기술력의 신규 기업 입점을 추진했다. ㈜아주화장품은 자체 연구 인력을 통한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며 동종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화장품 전문업체이며, ㈜토스코하이본은 제조 업력 50년의 주방 조리기구 업체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100% 세라믹 코팅 제품으로 유해 첨가제 없는 안전한 ‘쿡웨어’를 제조하는 업체다. 박종효 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펼쳤다. 21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20일 도로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한파․폭설에 대비한 제설 장비 창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소래로 제설 전진기지와 남동대로 제설 전진기지를 차례로 방문해 굴착기, 임차 덤프트럭, 살포기, 제설삽날, 염화칼슘 등의 제설 장비를 확인했다. 이어 강설 시 자동으로 염수가 살포돼 빠르게 제설할 수 있는 수현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꼼꼼히 살피며, 직원들과 사업의 실효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남동구는 올겨울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47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1,149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백범로와 소래로 등 주요간선도로 9곳 염수분사장치를, 예술로에 도로열선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간선도로와 경사로 등에 제설함 601개를 배치하는 등 대로변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취약지까지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박종효 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