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7일 병원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대표단과 양 기관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이크바야 몽골인민당 원내대표, 수크바타르 도시개발인프라 위원장, 에르덴바야르 투자조정분과위원장 등 일행 8명은 인천시의회의 초청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을 방문한 가운데, 방문 첫날인 7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이크바야 원내대표 등 대표단은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진단검사의학과 등 병원 시설을 둘러본 후 이원석 국제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가천대 길병원의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표단은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국제의료 서비스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자국 의료진의 선진 의료 연수, 건강검진 서비스 등에 있어 협력 의사를 나타냈다. 또한 대표단은 가천대 길병원이 실시하고 있는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가운데, 몽골 어린이에 대한 초청 치료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비롯해 해외 저개발국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으며, 현재 몽골 어린이 4명이 지난 4일 입국해 수술 등 입원 치료를 받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청운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 재학생 4명이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제8회 해운물류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자인 김연수, 문한영, 박진아, 오수연 학생들이 발표한 주제는 ‘인천 내항 재개발 방향에 대한 요구사항 분석’이다. 학생들은 2018년 발표된 인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의 5가지 핵심지구에 대해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시민들이 요구하는 핵심지구를 선정하고 향후 개발 추진 방향을 제안하여 시의성과 참신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정현재 교수는 “인천항의 현안 사항에 대해 학생들과 심도 있게 고민하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다.”면서 “학생들이 수업 외 다양한 형태로 물류 관련 내용을 학습하면서 물류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앤시스코리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임직원들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범주, 15대 요소, 60개 평가 항목의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세계 150개 국가, 10만여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 등 직원 50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인증 제도로 알려져 있다. 앤시스 도키마사 유타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사 총괄 임원은 "앤시스코리아는 금년도에도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3개 영역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앤시스코리아의 여성직원 비율은 25.5%이며 이중 워킹맘의 비율은 29%에 달한다. 또한, 밀레니얼 직원 비율이 약 67.7%에 이르는데, 이는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지식재산센터가 12월 1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지식재산(IP)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자인▪브랜드, 특허분야의 우수기술 선행기술조사 분석, 디자인 및 브랜드개발에 참여한 재능기부자와 지원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능기부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디자인존 김동만 대표, ㈜디자인나우 임상훈 부장, 특허사무소 다임 한상욱 변리사, ㈜디자인시티커뮤니케이션 박응선 실장,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이지희 대표, 디스토리 조고운 과장, 주식회사 파인디자인 이용욱 부장, 특허법률사무소 엘프스 이상열 대표변리사가 참석했고 재능지원기업에서는 ㈜남도애꽃 조현희 과장, ㈜웅진수협중개인10번 김윤미 이사, ㈜누비랩 이종현 메니저 등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에 축하를 더했다. 이날 인천지식재산센터는 2023년에 지식재산 재능 나눔 기부 11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IP디딤돌사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연계하는 특허 선행기술조사와 지식재산권 상담과 신포순대 등 6개 기업에는 신제품개발과 기업브랜드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과 브랜드개발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디자인존 김동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희망나눔공동체 ㈔훈산이 지난 7일 인천시 교육청 평생 학습관 다목적 실에서 각계 인사와 학부모, 교사, 학생, 후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훈산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중도 탈락 위기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 하다. 이날 행사에선 1천만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브라함소사이어티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새아스(회장 최혜주)에 회원인증패도 수여했다. 황원준 이사장은 이자리에서 "희망나눔공동체 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인재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길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정봉영)가 주관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협의회(회장 강선국) 주최, 인천지방검찰청 후원으로 오는 14일 라페니체(부평구 소재)에서 “2023년 인천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시민 참여분위기 조성과 법무행정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 및 지역사회의 범죄예방활동을 적극적인 참여 유도에 목적을 갖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되며, 법무보호위원활동 영상물 상영, 법무행정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 법무보호 사업기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법무유관기관장, 전국법무보호위원연합회장,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협의회 회장 및 보호위원이 초대되어 참석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신석도서관은 석남금호어울림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마음대로:지구살림」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마음대로」는 마을 사람들과 마음으로 대화하는 길이라는 뜻을 담고,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기관의 인프라를 서로 연결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신석도서관의 마을연계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물터로> 김미선 대표와 주민들이 함께 친환경 생활 이야기를 나누며, ▲친환경 세탁세제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친환경 세탁세제와 샴푸바를 직접 만들어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다졌다. 신석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은 지난 12월 8일 전라남도교육청 2024년 예산안 심사 시 전남에서 아동 실종 신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지문 사전등록제도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지문 사전등록은 2012년부터 경찰청에서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미리 등록해 두고, 실종될 경우 이들 자료를 활용해 보호자를 빠르게 찾아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김호진 의원은 “전남의 아동 실종 건수는 2020년 575건, 2021년 685건, 2022년 77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남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8세 미만 아동 24만 3,378명 중 65.9%인 16만 413명이 경찰에 지문 등 자료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사전등록은 국내 아동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도내 다문화가정은 정보 공유가 미흡하고 언어소통 문제 등으로 저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교육청과 일선 학교는 지문 사전등록제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등록을 권유해야 하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전남의 모든 아동이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UN산하 정부간 전문기구로서 국제민간항공의 기술발전 및 기준제정을 위해 1947년 4월 설립 ICAO는 항공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기존에 운영 중이던 회원등급(준회원, 정회원, 지역항공훈련센터)을 개편해 지난 2022년부터 신규 인증 등급을 도입하였다. ICAO가 신규 도입한 인증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관의 교육운영, 과정개발, 전문가 양성 등 교육활동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존 등급체계 상의 최고단계인 ‘지역항공훈련센터’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ICAO의 신규 등급체계 도입에 대응해 지난 2022년부터 자체 교육역량 강화 및 신규 교육수요 발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우남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인천지회가 국내 최초로 제1회 우남문화제를 개최한다. 장소와 시간은 송도라마다호텔 르부르홀 오후 3시부터이며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2시 1부 리허설에 이어 오후 13시에 2부 리허설로 행사준비를 마치고 오후 15시부터 공식행사인 1부 행사를 시작한다. 이후 진행순서는 권오용 인천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활동상황 영상보고에 이어 표창장(17명)수여와 임명장을 전달한다. 이어 회장인사말과 격려사 및 축사, 단체사진촬영 순이다. 2부에는 공연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향토가수들이 9명이 참여해 노래를 선사하고 행운권추첨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최소 5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권오용 ‘우남’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장은 “우남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어 애석하다”며 “우리 인천은 우남께서 6.25당시 인천상륙작전에 나라를 구하시는데 큰 영향을 주셨고 하와이교민들과 후원금을 모으셔서 인하대(인천&하와이)를 세우셨던 곳이다”라며 “인천에서 국내 최초로 우남문화재를 개최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