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새마을회가 지난 8일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평택시 새마을 부녀회와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고,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및 주요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해 새마을운동 활동의 성과를 평가 마무리하고,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졌으며,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이천석 새마을지회장은 “어려운 시절 다 같이 잘살기 위한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지도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새마을회는 함께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상생과 연대 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타인과 이웃 공동체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표창으로 경기도지사상, 평택시장상, 평택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새마을운동 중앙회상, 경기도 새마을회장상, 경기도 새마을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삼산동에 있는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2023년 사업성과보고회 ‘함께라는 마음, 함께가는 회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 지역 내 유관기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업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재활상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콩나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기관이 모두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부평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 한 해 지역 특성에 기반해 정신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 맞춤형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5일까지 케이크 판매업소 5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등의 취급 및 조리장 위생기준 ▲종사자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구는 이물 혼입 방지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한다. 또한, 성탄절, 송년회 등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케이크 판매업소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8일 구청에서 ‘2023년 사회복지 담당자 채무조정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과의 복지 상담 시 맞춤형 금융정보를 제공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소속 김현구 강사를 초빙해 ‘취약계층의 부채해결 상담 방법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현구 강사는 취약계층의 부채 문제와 복지지원, 개인 회생 및 파산 이해 및 절차, 채무조정제도 및 지원 절차 등 다양한 부채해결 방법 및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금융정보 습득의 어려움으로 지원을 못 받는 주민들이 있는데 이번 교육을 받은 직원들의 심층 상담으로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 연도별 기획수사 결과 : ‘21년 23건 → ‘22년 24건 → ‘23년 27건 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허가·신고해야 한다.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정상 운영, 측정기기 부착, 배출허용 기준이내 처리, 오염물질 자가측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발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천시 특사경은 기획수사에서 적발된 위반업소 중 14개소에 대해 대표자(행위자)와 법인을 각각 기소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으며, 과태료 대상인 13개소와 행정처분 28개소*는 관할 군·구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토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1년 4월부터 중단됐던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의 산부인과 진료가 재개된다. 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이 있는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 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12월 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이다. 옹진군은 2015년 7월부터 분만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A등급 분만취약지는 60분 이내 분만의료이용률이 30% 미만, 60분 내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에 접근이 불가능한 인구비율이 30% 이상인 지역이다. 백령병원은 지원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의와 공보의로 외래 진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도서지역 근무, 생활 기반시설 등 현실적인 문제로 2021년 4월부터 근무를 희망하는 의사가 없어 외래 운영이 중단된 상대였다. 인천시와 백령병원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운영 재개를 위해 전문의 인건비 증액 및 지속적인 사업 홍보, 백령병원 공중보건의 근무경험이 있는 전문의 구인, 인천시 의사협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12월 11일 정부세종컨센터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유공 지자체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유공자 격려 및 우수사례 공유로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안전문화 유공 기관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인천시 매해 개최해 온 재난안전전시회를 민·관 협업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갖고, 어린이 안전그림 공모전, 안전뮤지컬 공연 등을 추진해 안전문화 활동을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부스 운영 및 재난안전 체험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확립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민간단체 참여 협력을 위한 안전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예방시설물과 재난안전 홍보방송, 안전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덕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일정이 1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화에 접어든다. 인천은 선거구 1개가 늘어날 전망이 보이면서 신·구 정치지망생들의 등판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선거일 120일 전인 12일부터 각 군·구 선관위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탁금은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천5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 4월20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청년과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 또는 29세 청년은 150만 원, 30~39세 청년은 210만 원으로 기탁금이 줄었다. 만약 예비후보자가 해당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 후보자등록을 신청할 때는 납부한 기탁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낸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라디오 프로그램 ‘DREAM FM’ 마지막 방송을 9일 송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에는 동인천고등학교, 인천남동고등학교 학생들과 도성훈 교육감이 특별 출연했으며 학생들은 ‘DREAM FM’ 제작에 참여한 솔직한 소감과 함께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학년도 인천교육 계획 관련 질문을 받은 도성훈 교육감은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함양하는 ‘올바로 교육’, 자신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결대로 교육’ 인천을 알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로 교육’을 설명하며 “내년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함양할 수 있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라”라고 조언했다. 경인방송(FM 90.7MHz)을 통해 송출한 ‘DREAM FM’은 인천아라고, 인천연송고, 동인천고, 인천남동고, 인제고, 박문여고 등 6개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인방송 iFM 소속 PD와 아나운서, 작가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대본 작성부터 방송 진행까지 직접 참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력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협력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 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과 연계 6차시 생명 존중 교육,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대상 또래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실시한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테두리의 나’라는 생명지킴이 연수를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지난 9월에는 인천 생명의전화와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실시하고, 인천시 자살예방센터와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운영하는 등 자살예방 사업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우울감과 불안감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5%를 넘고 지속적으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라며 진유신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한 생명 안전망 구축과 생명지킴이 활동은 이러한 시기에 매우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