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대표 조혜란) 경북포항지부가 공식 출범을 알린 가운데 치매예방 캠페인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영일대 해수욕장 앞에서 경북 포항지부 회원 23명이 모여 거리 행진을 통해 치매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치매예방 캠페인에 나선 경북 포항지부 회원들은 평균나이 72세로 '영일16세 치어로빅 팀'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사회에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뇌 신경운동 ▲뇌 체조 치어로빅 운동을 통해 뇌와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치매예방 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했다.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고 힘찬 구호와 함께 30분 가까이 율동을 선보이던 회원들 앞에 지나가던 어린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시민, 해수욕장에 나온 시민들도 부러운 시선과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줬다. 회원들은 30분 간의 율동 후 본격적으로 영일대 해수욕장 부근을 빠른 걸음으로 걸으며 치매예방 캠페인을 큰 소리로 홍보했다. 치매예방 캠페인 띠를 몸에 부착하고 거리 홍보에 나선 회원 전체는 "몸과 마음이 좋고, 인생이 즐겁고 행복해요. 치매 걱정없어요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축구동호인 최대 축제인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가 전지훈련의 메카 창녕군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경남축구협회, 창녕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가 5월 8일, 9일 양일간 창녕스포츠파크 축구장 등 10개 구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76팀 약 2,0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청년부(14팀), 장년부(14팀), 노장부(18팀), 실버부(16팀), 황금부(14팀) 등 전국 동호인 권역별 쟁쟁한 전통강호 총 76팀이 도전장을 내밀어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대표자회의에서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총 109 경기을 치러 각 부 우승팀을 가린다. 애초 이번대회는 3 월말 개최계획이였으나 당시 전국민의 이목이쏠린 의성 대형산불사태로 인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각부별로 경기장을 구분하여 총 10개 구장(창녕스포츠파크 1,2,3,4,5,6,7구장, 창녕군공설운동장, 오리정축구장, 대합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개최지 경남지역은 창녕군FC(청년부), 고성군40(장년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5월5일 법화사 대적광전에서 열린 불기 2569(202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여 헌화와 관욕 및 축사를 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해 창의와 체험,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어린이 K-POP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고,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기념사,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의 축사에 이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어린이 4명이 직접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며,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어른들과 함께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대축제는 ▲즐기GO(올림픽게임, 기차놀이, O,X퀴즈, 카네이션만들기 등) ▲꿈꾸GO(공룡을 찾아라, 팝아트 만들기, 나만의 악기 만들기 등) ▲웃GO(달고나게임,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등) ▲지키GO(친환경 가방꾸미기, 생태퀴즈카드, 모기퇴치 스프레이 등) ▲체험하GO(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등) ▲알아보GO(도내 기관 프로그램) ▲공연보GO(마술공연, 지브리&디즈니 콘서트, 태권도 시범공연 등) 등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7개 테마존,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 강화군의 농경지가 비수기에 각종 불법 매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관할군청은 제대로 된 실태 파악을 못 하고 있어 비난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불법 매립은 밭ㆍ논 등 농본 기가 지나고 추수가 끝난 비수기에 접어들 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굴, 아연, 납 등이 섞인 오염토(건설 폐기물)를 농지나 밭 성토제로 매립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제보자 A 씨와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2년 12월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 일대에서 Y 건설업체가 C 토지주와 결탁해 건설 현장에서 나온 오염토를 인근 농경지와 밭 등 여러곳에 불법 매립을 일삼았다는 것. Y 건설업체는 오염토를 매립을 야간을 이용해 덤프트럭에 실어 수백 대 분을 인화리 일대에 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불법 매립한 곳은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 일대(밭) 농경지에 구리를 비롯해 아연, 니켈, 석유 계통 탄화수소, 구리 등이 포함된 오염토를 정화시키지 않은 채 불법 매립 한 것으로 밝혀져 인화리 일대의 농경지가 크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청에 민원을 낸 A씨에 따르면, Y 업체는 지난 2023년 1월 3일에도 야밤을 이용해 오염토를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기도 화성에 있는 용주사와 수원시 소재 수원사를 방문했다. 설난영 여사는 이날 용주사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성효 주지 스님과 불자들에게 석가탄생을 축하하고 차담회를 갖고 덕담을 나눴다. 설 여사는 “부처님의 자비로 사회에 만연한 갈등이 치유되고 통합된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사에 들러 세영 주지 스님 및 신도들을 만났다. 대한불교 조계종 2교구 본사인 용주사는 조선의 정조 임금이 1790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이곳 화성의 용건릉으로 옮긴 뒤 창건한 왕실사찰이다. 사찰 방문을 마친 설난영 여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을 찾았다. 체험식 박물관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 중이던 2011년 9월 개관했다. 뛰어난 콘텐츠와 우수한 시설로 타 시·도의 박물관 건립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설 여사는 박물관에서 아이들 및 부모님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어린이 날을 축하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김문수 후보는 오늘 5일 조계사 한덕수 전 총리와 잠시 조우하며 함께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 환담을 나누었고 곧 다시 만나자며 덕담이 오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 추진과 관련하여 당 중앙선대위에 단일화 추진기구 실무진 구성을 지시했으며, 조속한 구성을 통해 신속·공정한 단일화가 추진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 승림캠프 측은 단일화에 대한 부적절한 추측 보도는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과 수향원 일대에서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도심 속 힐링 공간 ‘계양아라온’을 배경으로 계양구만의 특색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감성적 휴식과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5월 6일에는 제2회 계양구립도서관 책 축제 ‘책빛따라 아라온’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수변무대에서 아토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계양구립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새별합창단의 동요 공연,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과학 마술쇼, 로봇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구립도서관과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5월 10일, 17일, 31일에는 계양아라온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가 열린다. 10일에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플루트 앙상블, 청소년 댄스팀, 지역 예술인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며, 17일에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 31일에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관람객을 만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 어린이날을 맞아 ‘꿈나무에게 전하는 희망하나’ 식품 나눔 행사를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카금융서비스㈜(후원금 250만원) ,㈜지지푸드(조각 피자 600개) ,북새통(즉석떡볶이 60인분) ,더나눔 임정희 단장(인형 60개) ,글로벌쉐어(아동용 킥보드 10대) ,㈜우리찬(식재료)에서 후원을 받아 열리게 됐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20여 명은 문구류·장난감 등 후원물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받았다. 또, 피자·떡볶이 등 맛있는 식사와 함께 교육기관인 수레바퀴 꿈 교실 소속 박정자 강사의 재능기부로 놀이 활동 시간도 즐겼다. 최은진 인카금융서비스㈜ 이사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을 운영하는 김상현 (사)행복한사람들 대표는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작은 손에 큰 꿈을 담고 아름답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푸드뱅크·푸드마켓은 기부식품·생필품과 식재료 등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몸 어르신 등 1천200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