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3월 21일 용전천 임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황금사과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체육발전과 파크골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어르신은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스포츠 활동을 추구하고 있으며, 특히 파크골프 종목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 인기가 높아진 만큼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클럽별, 시니어부등으로 총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참가자 모두가 같이 걸으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대회가 개최된 ‘청송읍 용전천 임시파크골프장’은 청송군파크골프장(청송읍 송생리) 잔디안정화 기간 운영으로 인해 임시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청송사과축제장을 그대로 사용하여 공공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체육시설이며,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고 용전천 임시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으로 개최된 뜻깊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체육시설조성 및 각종 대회 개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안군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열린 ‘2023 전라북도역도연맹회장배 동호인 역도대회’가 성료했다. 대회에는 11팀, 약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전라북도역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상, 용상, 합계 총 3개 종목으로 남자부(10체급)와 여자부(10체급)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중 체급별 기록을 고려하여 체급대비 우수성적을 판단하여 최우수선수를 선정했으며 진안역도스포츠클럽의 여자 59k급 임하랑 선수가, 아이칸(광주) 소속의 남자 89kg급 김한동 선수사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진안 역도스포츠클럽은 일반 동호인들로 구성되어 지도자 가르침으로 역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선수를 배출하는 등 앞으로의 전망을 밝히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태인 전라북도 역도 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역도 저변이 확대되는 단초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역도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동호인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청 여자태권도 실업팀이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동구청 여자태권도 실업팀은 국가대표선수를 포함해 지난해 전국 규모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경험한 6명의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실업팀은 지난 18일 문학경기장 가설훈련소에서 엘리트체육을 시작하는 화도진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과 합동훈련을 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합동훈련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코칭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 및 조언도 이어졌다. 향후에는 태권도 꿈나무를 위해 지역 내 태권도장과의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김정규 감독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은 전국대회 우승 못지않게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실업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청 복싱팀이 지난 11일부터 10일간 경북 김해시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복싱협회 개최 대회 중 가장 권위가 크다. 그만큼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대한 선수단의 자신감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선수단은 2월 27일부터 12일간 대전시체육회 복싱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곽범서(-48kg), 송화평(+92kg)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안성호(-51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화평 선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지훈련과 용품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 무장면 무장축구회가 지난 18일 무장 영선고등학교에서 진안 미르FC, 순천 멘토FC를 초청해 친선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3개팀 100여명이 참가했고, 무장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3개 축구회는 10년째 친선교류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하다가 올해 다시 의미있는 교류전을 열었다. 무장축구회는 축구경기 뿐만아니라 봉사활동 등 여러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있다. 무장FC 김준호 회장은 “너도 나도 관광전도사가 되어 각 분야 홍보를 통해 자발적 동참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관광도시 고창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도의 봄을 여는 스포츠축제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봄꽃이 흩날리는 사월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내달 16일 하동송림공원∼남도대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MBC경남과 여수MBC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는 섬진강을 사이에 둔 경남도와 전남도, 하동군, 광양시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영·호남 체육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하동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송림공원에서 섬진강변의 19번 국도를 따라 평사리공원, 남도대교에서 반환하는 왕복코스로, 풀, 하프, 10㎞, 5㎞ 등 4개 코스에서 치러진다.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열리는 2023하동세계茶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 방향으로 달리며, 풀코스는 오전 9시 송림공원을 출발해 섬진강을 따라 섬진교, 평사리공원, 화개궁도장(1차 반환), 신촌빌라 회전교차로(2차 반환), 송림공원으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송림공원에서 풀코스를 따라 평사리공원 인근, 10㎞는 섬진강변교회 인근, 5㎞는 두곡마을 인근에서 각각 반환하는 코스다. 세상에 하나밖에
사천시는 전국 족구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제10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족구협회, 사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항공테마축구장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113개팀, 1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우승은 경상남도, 준우승은 광주광역시, 3위는 충청남도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체전부 결승/4강, 여자체전부 결승, 일반부 결승전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의 도시 사천시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천시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개인 체력증진은 물론 족구 종목이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3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천종합운동장 축구장에서 ‘이천시장배 생활체육 I-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이천시 30대·40대·50대 축구회가 주관하며,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30대 8팀, 40대 7팀, 50대 9팀 총 500여명이 참가하며, 7개월에 걸쳐 매월 4~5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80만원의 상금, 준우승팀에게는 80~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봄을 맞아 I리그 축구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천시민들이 축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I리그가 건강한 이천시민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5회 사천시장배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랠리가 3월 19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MTB 전국대회로서 풀코스(80km), 하프코스(50km)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풀코스는 215명, 하프코스는 435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수들은 오전 8시 사천시청을 출발, 약불암, 백천사, 사천강 뚝방길, 풍정저수지, 신복·이구산·구암 임도 등을 힘차게 질주하며 아찔한 스릴과 함께 사천의 수려한 풍광을 즐겼다. 특히, 대회에 출전한 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 방문해 자전거축제를 즐긴 것은 물론 일부 동호인들은 미리 대회 코스를 익히기 위해 사전에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풀코스는 베테랑 권기원(39,경남 양산), 마스터1부 주성식(44, 경남 창원), 마스터2부 차무훈(55,경남 창원) 그랜드드마스터 장성만(63, 대구광역시), 여성부 조선연(54, 대구광역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하프코스는 베테랑 김명환(38, 경남 거제시), 마스터1부 강창순(48, 경남 진해), 마스터2부 이동원(5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3월 19일 중산구장에서‘제16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축구협회 일산지회(대표 유윤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양시축구협회 일산지회 소속 축구클럽 및 동호회 10개의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3월 26일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축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축구클럽 소속 1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일산지역 축구 동호인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양시에서 올해 9월에 열리는 2023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축구를 포함한 3개 종목 구청장기 대회를 개회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테니스와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