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월드테이블테니스 (WT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펼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WTT 이벤트로, 인스파이어는 공식 베뉴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국제적인 탁구 경기장으로 조성할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연습 장소, 체류,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스파이어는 K팝 공연 이외에도 국제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최첨단 다목적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진가를 발휘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국제적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는 세계 상위 32명의 남녀 단식 선수들이 총 상금 30만 달러 (약 3억 9천만 원), 1천 점의 우승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신유빈, 전지희,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등과 중국의 판전둥, 왕추친, 쑨잉사, 일본의 하리모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집행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실적과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른 포상금 중 2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방침으로, 이번 수상에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공직자들과 주민 모두 민관협력으로 만든 성과”라며 “무엇보다 포상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환원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에도 2023년 인천시 군·구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초생활보장 각 분야에서 내실 있는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전성식(52) 국민의힘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은 8일 오전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다. 전성식 예비 후보는 등록 후 남동공단의 강소기업 ㈜ 모닝아트의 장경동 회장을 만나 경제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남동 경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전통적인 굴뚝 산업 위주인 남동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치와 비전에 맞게 변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 예비 후보는 남동구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월동 아랫말 마을도 방문했다. 아랫말은 50여 년 전 동인천이 재개발될 때 쫓겨난 주민들이 모여 20여 가구가 마을을 형성한 곳인데, 무허가로 행정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다. 그는“주민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면서 “소외된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 후보는 국회의원 출마의 이유로“요즘 서민 경제가 힘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경기 침체로 신음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정쟁에만 몰두해 민심이 폭발하기 직전”이라면서“오랜 기간 정당에 몸담으면서 배운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5일 쇠뿔고개 주민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쇠뿔고개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준공식에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그동안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소통하며 마을카페, 공방 운영을 준비해 온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과와 다양한 공방 전시물을 선보였다. 쇠뿔고개 마을은 지난 2018년 인천시의 원도심 저층 주거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창영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광장조성 및 화단 정비, 경관개선, 우각로 및 창영초 통학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12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307.38㎡ 규모로 건립하였다. 1층은 우각로 일원의 주차난을 완화하고자 기존 공용주차장을 유지하며 17면을 확대했다. 2층에는 마을사랑방, 공동작업장, 주민공동운영카페를 조성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쇠뿔고개 주민커뮤니티센터가 마을이 지닌 역사, 문화, 공동체 가치를 담은 배다리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민 여러분들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서구갑 선거구 출마를 밝힌 국민의 힘 서정호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오후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탑프라자에서 자서전 ‘서정호의 사계절은 교육으로 흐른다’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서 예비후보는 자서전에서 본인의 교육철학과 정치적 소신을 밝히며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이는 곧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서구갑 지역의 많은 내외빈 및 학부모들과 함께 저자와의 만남, 친필 싸인회, 저자와의 사진 촬영, 북콘서트 다양한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 출신의 서정호 예비후보는 제물포중학교와 인천체육고등학교,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후 남인천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현재 인천장애인수영연맹 회장과 ㈜제이에이치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서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제8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지냈으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22만 6000여 표(19.03%)를 획득한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에 따라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시는 2024년 1월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하는데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인천시는 사고 발생 시 따르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7년(1,968명)→’18년(2,375명)→’19년(2,695명)→’20년(2,934명)→’21년(3,149명)→’22년(3,421명)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을 주로 하며, 최근 노인의 이동 수단으로 전동보장구 수요가 급증하고 사고 발생률 또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이용자까지 모두 포함해 지원한다. 보험보장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1박 2일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한⬝중 패밀리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40여명이 참석해 횡성 숲의 설경을 감상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소통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이 한국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이 미디어를 벗어나 부모와 함께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숲에서 뛰어놀자’, ‘카프라 쌓기’ 등 숲체원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 사진도 찍고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한 주최측에서 준비한 ‘마인드강연’, ‘가족 레크레이션’ 또한 웃고 뛰어놀며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침석자 정연화씨는 “아이들이 움직이면서 사고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문화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 의지를 다졌다. 김진용 전 청장은 1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자신의 저서 ‘미래도시 송도’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전 인천경제청장은 지난해 12월29일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송도의 대표 가수 로이스(Lois)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등의 축사와 김 전 청장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8기에서 김 전 청장을 재차 임명한 것은 이 일을 해야 하는 적임자이기 때문”이라며 “그가 진짜 미래도시를 그리고 인천의 꿈과 대한민국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송도가 인천의 도약과 비상을 위한 하나의 ‘키’(Key)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송도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청장은 충남 당진 출신인으로 서울 관악고와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나와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1996년 인천 연수구에서 공직 시작 후 인천시교육지원담당관과 정책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허식 인천시의장이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허 의장은 7일 오후 2시부터 국민의힘 인천시당 윤리위의 출석해 진위를 소명했다고 밝혔다. 허 의장은 “저는 지금도 배포행위에 대해 잘못했다는 생각이 없다. 그게 문제면 책을 나눠주는 행위도 다 안되는 것”이라며 “다만 신문을 배포할 때 시의원 개인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 또 신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나눠준 것만으로 문제를 삼고 역사 왜곡이라고 몰아가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윤리위에서 소명을 충분히 한 다음 나와서 탈당계를 제출했다. 윤리위에서는 탈당계를 내겠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며 “저도 정치인이고 지금 당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여론 등을 고려해 일이 커지는 것을 줄이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허 의장은 탈당계 제출 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탈당계를 제출했다”며“다만 제가 한 행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역사에 대한 고민이 ‘폄훼’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발언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당 윤리위에서 충분히 소명하고 나왔다”며 “의장직 사퇴 여부는 인천시의원들과 상의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추진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분야에서 측정한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의회, 75개 기초의회 등 총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포시의회는 총점 76.4점으로 기초의회 평균 66.8점보다 9.6 점이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포시의회는 모든 세부 항목에서 기초의회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사 관련 금품 등 요구·수수·약속, 고위직 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5개 항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