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서구갑 선거구 출마를 밝힌 국민의 힘 서정호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오후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탑프라자에서 자서전 ‘서정호의 사계절은 교육으로 흐른다’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서 예비후보는 자서전에서 본인의 교육철학과 정치적 소신을 밝히며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이는 곧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서구갑 지역의 많은 내외빈 및 학부모들과 함께 저자와의 만남, 친필 싸인회, 저자와의 사진 촬영, 북콘서트 다양한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 출신의 서정호 예비후보는 제물포중학교와 인천체육고등학교,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후 남인천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현재 인천장애인수영연맹 회장과 ㈜제이에이치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서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제8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지냈으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22만 6000여 표(19.03%)를 획득한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에 따라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시는 2024년 1월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하는데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인천시는 사고 발생 시 따르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7년(1,968명)→’18년(2,375명)→’19년(2,695명)→’20년(2,934명)→’21년(3,149명)→’22년(3,421명)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을 주로 하며, 최근 노인의 이동 수단으로 전동보장구 수요가 급증하고 사고 발생률 또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이용자까지 모두 포함해 지원한다. 보험보장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1박 2일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한⬝중 패밀리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40여명이 참석해 횡성 숲의 설경을 감상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소통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이 한국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이 미디어를 벗어나 부모와 함께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숲에서 뛰어놀자’, ‘카프라 쌓기’ 등 숲체원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 사진도 찍고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한 주최측에서 준비한 ‘마인드강연’, ‘가족 레크레이션’ 또한 웃고 뛰어놀며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침석자 정연화씨는 “아이들이 움직이면서 사고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문화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 의지를 다졌다. 김진용 전 청장은 1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자신의 저서 ‘미래도시 송도’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전 인천경제청장은 지난해 12월29일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송도의 대표 가수 로이스(Lois)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등의 축사와 김 전 청장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8기에서 김 전 청장을 재차 임명한 것은 이 일을 해야 하는 적임자이기 때문”이라며 “그가 진짜 미래도시를 그리고 인천의 꿈과 대한민국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송도가 인천의 도약과 비상을 위한 하나의 ‘키’(Key)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송도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청장은 충남 당진 출신인으로 서울 관악고와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나와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1996년 인천 연수구에서 공직 시작 후 인천시교육지원담당관과 정책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허식 인천시의장이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허 의장은 7일 오후 2시부터 국민의힘 인천시당 윤리위의 출석해 진위를 소명했다고 밝혔다. 허 의장은 “저는 지금도 배포행위에 대해 잘못했다는 생각이 없다. 그게 문제면 책을 나눠주는 행위도 다 안되는 것”이라며 “다만 신문을 배포할 때 시의원 개인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 또 신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나눠준 것만으로 문제를 삼고 역사 왜곡이라고 몰아가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윤리위에서 소명을 충분히 한 다음 나와서 탈당계를 제출했다. 윤리위에서는 탈당계를 내겠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며 “저도 정치인이고 지금 당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여론 등을 고려해 일이 커지는 것을 줄이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허 의장은 탈당계 제출 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탈당계를 제출했다”며“다만 제가 한 행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역사에 대한 고민이 ‘폄훼’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발언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당 윤리위에서 충분히 소명하고 나왔다”며 “의장직 사퇴 여부는 인천시의원들과 상의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추진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분야에서 측정한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의회, 75개 기초의회 등 총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포시의회는 총점 76.4점으로 기초의회 평균 66.8점보다 9.6 점이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포시의회는 모든 세부 항목에서 기초의회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사 관련 금품 등 요구·수수·약속, 고위직 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5개 항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중국 동북부 지역을 방문해 '얼음과 눈을 즐기고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이 겨울철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Dalian Golden Pebble Beach Resort는 올겨울 투숙객들이 낮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각광을 받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끝난 새해 연휴 기간 동안 Golden Pebble Beach Resort에는 6만 3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주요 관광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2% 증가했다. 다롄의 풍부한 지열 자원과 독특한 온천 문화는 고유한 지리적 이점의 산물이다. Golden Pebble Beach Hot Spring은 품질, 선호도 및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24시간, 4계절, 전 연령 대상' 몰입형 문화 관광 상품이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골든 페블 비치에서는 온천 건강 문화 축제가 개최되기도 했으며 여러 온천 호텔에서 기간 한정으로 특별 패키지를 판매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새해 연휴 동안 Luneng Hot Spring, Tangjingze Hot Spring, Yudian Hot Spring, Lev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30분, 얼곰이성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시까지, 화천읍 중앙로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야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올해 페스티벌의 테마는 ‘희희낙락(喜喜樂樂), HIP하게 놀자’로 첫 날 6일 10만여명이 운집한 것으로 잠정 집게됐다. 개막 페스티벌에서는 지역주민과 군부대 참여 프로그램과 초청 연예인 공연, 참여형 댄스대회,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거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화려한 야간 페스티벌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인력을 대거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천하장사와 백두장사에 여러 차례 오른 전 씨름선수 황대웅 씨가 인천의 한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재활병원 건물 11층 옥상에서 추락했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황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황씨는 결국 숨졌다. 황씨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천하장사 2차례, 백두장사 6차례 타이틀을 따낸 국내 유명 씨름선수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시범 운영’에 돌입,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체계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담당 인력을 증원했다. 이어 올해 1월 2일부로 ‘인천광역시 중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 전부개정안’을 발령, 시범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조치로 올해 1월 2일부터 중구 재난안전상황실은 3인 근무 체계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재난 상황 신고 접수·보고·전파(재난수습부서 비상 소집 등), 재난 상황 모니터링, 주요 재난 상황의 정보 파악·분석. 재난안전시스템(NDMS, 재난안전통신망, 영상회의 등)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내에 보완·발전 사항을 발굴, 기능 보강 작업을 완료한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시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