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이 신용재 피지컬코치와 김정현 전력분석관을 영입하며 2024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신용재 피지컬코치는 2017년 건국대학교 피지컬코치 커리어를 시작해 전주기전대학교, TNT FC, 울산현대(現울산HDFC) U18팀을 거치며 선수들을 지도한 이력이 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아산 선수단이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김정현 전력분석관도 김현석 사단에 합류했다. 김정현 전력분석관은 2018년~2022년까지 전주대학교, KFA골든에이지남자 U15·14·13팀, 제주유나이티드의 전력분석관으로 역임하며 유소년부터 프로팀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신용재 피지컬코치와 김정현 전력분석관은 “올 한해 김현석 감독님을 도와 충남아산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지식들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아산은 코치진 외에도 기존의 엄성현 의무 트레이너, 정성령 의무 트레이너가 부상 관리와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최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박윤성 공명선거 국민연대 사무총장을 비롯한 공명선거 국민연대와 30여 개의 시민단체는 13일 오후 2시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월 10일 총선 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22대 총선은 유권자들의 표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반영된 깨끗한 선거가 되기 위해 전 국민 선거 참관 및 감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선포했다. 황교안 (전) 자유한국 당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4월 10일 총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모든 선거가 유권자들의 민의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끝까지 한 마음 한 몸으로 싸워나가자고 밝혔다.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투명하고 공정한 22대 총선을 바라는 시민단체들의 한시적 연합체로 150여개의 고등학교 동창회로 이뤄진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13개의 군종 출신이 연합해 구성된 전군연합 구국동지회, 5만 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ROTC 애국동지회, 3만 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부정선거 부패 방지대를 주축으로 해 30여개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향후 액션플랜 발표를 통해 4. 10 총선을 철저히 감시하고 참관하고자 10만 명의 참관감시단원이 필요하다며 1월 셋째 주부터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월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개막 현장을 찾아,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IT 전문가 등과 네트워킹하며 서울의 스마트도시 경쟁력과 우리 기업을 세계 무대에 홍보에 나섰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다.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세계 각국 투자자와 기술인력, 고객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0년 20개 기업과 함께 CES에 처음 참가한 후 "서울관"을 운영하며 서울 소재 혁신 기업의 투자유치와 세일즈를 지원해오고 있다. 그간 참가기업의 규모뿐만 아니라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되는 혁신상 수상기업도 증가추세인 만큼, 서울시는 혁신 스타트업이 투자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시가 주도하는 민관 창업생태계를 확대할 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시는 장애인들의 지능정보사회 적응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2024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정보화 강의실과 장애인 기초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인천시는 3개 교육기관을 선정할 예정인데, 이들 기관에는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정보화 기초, 중급, 고급, 모바일 등이다. 장애인과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PC와 모바일 교육을 720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 모집 공모에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S일보 ‘5.18 특별판’ 신문 배포로 물의를 빚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오후 3시 국민의힘 시의회 박용철 시의원이 좌장으로 25명의 의원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가 열렸다 .이날 운여위 불참한 의원은 한민수,이단비,신성영 의원은 해외 순방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신동섭,이명규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 했다. 박용철 의원은 1시간 20여분 진행된 후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오는 23일 전까지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본회에 의장 불신임 안을 제출하기로 참석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을 예고했다. 오늘은 질문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모든 회의결과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허식의장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시당에 자진탈당계를 내면서 의장직 사퇴에 대해서는 추후 의원들과 논의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인천범시민단체는 김인희 사무처장의 사회로 2시부터 시의회 앞에서 50여명이 모여 허식 의장 사퇴 반대 지지집회를 가졌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법무부가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에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피해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법무부는 지난 10일 형제복지원 피해자 26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한정석)는 “국가는 피해자에게 수용 기간 1년당 8000만 원을 기준으로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항소 기한은 11일까지 였다며, 정부는 기한을 하루 앞두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무부는 항소 이유에 대해 “다수의 비슷한 사건이 소송 중이라 이번 판결이 다른 사건의 선례가 될 수 있다”며 “배상액의 적정성, 관계자 간 형평성 등에 대해 상급심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60년 7월 형제육아원 설립부터 1992년 8월 20일 정신요양원이 폐쇄되기까지 경찰 등 공권력이 부랑인으로 지목된 사람들을 민간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형제복지원에 강제수용한 사건이다. 정부가 항소를 택하면서 실제 피해 배상은 더 늦어지게 됐다. 형제복지원 피해자 측은 "항소까지 해서 배상금 몇푼을 깎으려는 가해자 대한민국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12일 본회의장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4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고선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고선희 의장의 신년사, 떡케이크 절단식 등을 진행했다. 고선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서구를 위해 힘쓰신 구민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해에는 서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며 함께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달 22일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서 과거 협궤용 기관차 등의 방향을 전환 회차시키는 데 사용한 회전식 설비인 전차대 유구가 출토됐다. 발굴 현장은 옥련동 302 일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구 송도역사 북서측 일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 1천㎡에 대한 시굴 조사 과정에서 협궤열차 전차대가 발견됐다. 이에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삼성물산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자문위원회 의견을 거쳐 2023년 11월 17일까지 520㎡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발굴 지점인 구 송도역은 경기도 수원시부터 안산시·시흥시를 지나 인천광역시까지 운행됐던 수인선 협궤철도의 종착역으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운행됐다. 수인선 협궤철도는 원래 남인천역이 종착역이었으나 1973년에 송도에서 남인천까지 구간이 운행 중지됨에 따라 이후 송도역이 수인선의 종착역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남인천역에 있었던 전차대가 송도역으로 이전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1995년 수인선 폐선까지 사용되다가 협궤철도가 철거되는 과정에서 함께 복토됐다.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한 (재)한울문화재연구원 조사 결과 수인선 협궤열차 전차대가 옛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 서구를 비롯해 긴급복지지원사업 운영 실적 및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 등의 여러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전국의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인천 서구는 경제적 위기 가구의 생활 안정 및 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해 긴급생계 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 발굴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에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전국 공기업 최초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을 등록했고 자체 전문기술인력을 활용, 법적기준을 충족하는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성능확보는 물론 경영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 기계설비법 제정·시행 이후 유지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기계설비(냉난방·공조·급수‧급탕 설비 등)에 대해서는 유지관리에 필요한 법적성능점검을 연 1회 이상 시행토록 의무화 하였다. 이에 인천교통공사는 그동안 성능점검을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하여 시행해왔으나, 경영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자체 기술인력과 21종의 점검장비를 확보하는 등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엄정한 심사 끝에 2024년 1월 2일 인천시로부터 전문기관으로서의 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성능점검 자체시행으로 연간 약 2억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효율적인 유지보수 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도시철도 외에 대외적으로도 기계설비 성능점검 관련업무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완 사장은 "인천교통공사는 기술역량을 향상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최고의 안전과 품질로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