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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국민연대는 22대 총선,.. 공명선거를 지키고자 나섰다

선거구 참관 단원을 위한 마스터 교육 훈련 프로그램 진행 예정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박윤성 공명선거 국민연대 사무총장을 비롯한 공명선거 국민연대와 30여 개의 시민단체는 13일 오후 2시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월 10일 총선 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22대 총선은 유권자들의 표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반영된 깨끗한 선거가 되기 위해 전 국민 선거 참관 및 감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선포했다.

 

황교안 (전) 자유한국 당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4월 10일 총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모든 선거가 유권자들의 민의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끝까지 한 마음 한 몸으로 싸워나가자고 밝혔다.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투명하고 공정한 22대 총선을 바라는 시민단체들의 한시적 연합체로 150여개의 고등학교 동창회로 이뤄진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13개의 군종 출신이 연합해 구성된 전군연합 구국동지회, 5만 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ROTC 애국동지회, 3만 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부정선거 부패 방지대를 주축으로 해 30여개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향후 액션플랜 발표를 통해 4. 10 총선을 철저히 감시하고 참관하고자 10만 명의 참관감시단원이 필요하다며 1월 셋째 주부터 대대적인 단원모집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윤성 공명선거 국민연대 사무총장은 "모집된 단원들이 세밀하게 준비된 마스터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전국 253개 선거구, 3,500여개 사전투표소, 1만 4,000여 개 당일투표소에 대한 수준 높은 참관과 감시를 실행하는 한편 참관감시 단원을 위한 마스터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전국 30여 개 교육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150여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필요시에는 그룹별, 단체별 맞춤 교육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진수 (공명선거 국민연대) 대구 총괄단장은 국민의 힘 당과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관위 간에 진행돼 왔던 선거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한 협의·협력 결과를 발표해 이번 22대 총선에서 적용될 10여 개의 개선된 선거절차에 대한 보고문을 발표했다. 

 

특히 개선된 사항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은 공직자선거법에 반하는 선거절차라고 많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지적해 왔던 큐알코드 대신에 바코드를 모든 투표지에 인쇄하기로 했고 개표 과정에서 전자투표지분류기 후에 육안으로 직접 투표지를 확인하는 수검표 과정을 도입하며 사전투표함 감시의 편의를 위해 각 지역 구·시·군 선관위에 외부 민원인이 24시간 시청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운영한다.

 

 

장영후 박사는 그간 계속 부실관리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온 관외사전투표의 관리 실상과 비밀을 폭로하고 그에 대응한 파훼감시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도 북 놀이 패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고, 대회의실을 메운 500여 명의 시민과 30여 개의 참여 단체들은 단체깃발로 장내를 가득 메우고 휘날리며 행사장이 마치 축제의 장과 같은 생동감과 열기가 가득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