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S일보 ‘5.18 특별판’ 신문 배포로 물의를 빚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오후 3시 국민의힘 시의회 박용철 시의원이 좌장으로 25명의 의원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가 열렸다 .이날 운여위 불참한 의원은 한민수,이단비,신성영 의원은 해외 순방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신동섭,이명규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 했다.
박용철 의원은 1시간 20여분 진행된 후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오는 23일 전까지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본회에 의장 불신임 안을 제출하기로 참석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을 예고했다. 오늘은 질문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모든 회의결과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허식의장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시당에 자진탈당계를 내면서 의장직 사퇴에 대해서는 추후 의원들과 논의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인천범시민단체는 김인희 사무처장의 사회로 2시부터 시의회 앞에서 50여명이 모여 허식 의장 사퇴 반대 지지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