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먼저 3월 22일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3월과 4월 내내 다채로운 국제·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올해 전북도는 97개 국제·전국 규모대회, 220여 개 생활 체육대회를 위해 총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4월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5월 2023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6월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 7월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 8월 전주월드 시니어 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스포츠를 통한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4월 각종 스포츠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임원, 가족 등은 물론 관람객까지 4만 5천여명이 전라북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
인제군 홍보와 3대3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인제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늘내린인제 3대3농구단이 제2회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캠프를 3월 26일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인제군농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윌슨과 인제군이 후원하는 농구캠프는 수비, 슛, 드리블 등 기본기 강화를 위해 선수들이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고 팬사인회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구캠프에 참가하는 20명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은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1대1 맞춤형 강습을 받게 된다. 한편 이덕균 감독과 김민섭, 박민수, 노승준, 하도현 선수 4명으로 구성된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은 2019년 4월 창단후 26회 우승과 3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음달 4월 15일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개최하는 KBA 3대3 KOREA TOUR리그에 참가하여 올해 세 번째 우숭을 노린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농구캠프를 기회로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이 어린선수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팀이 되고 3대3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마라토너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경주에서 개최된다.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주시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 등이 후원한다. 국내 최대 중고교 마라톤 대회로 고교 6개 구간 42.195km, 중학교 4개 구간 15km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마라톤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일반부(런크루)가 신설되어 고교 부문과 동일하게 6개 구간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는 팬데믹 여파로 9월로 개최 시기가 연기됐었지만 올해 대회는 예전처럼 3월에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학교인 경기체고(남), 서울체고(여)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교 18팀과 중학교 16팀 그리고 일반부(런크루) 10개팀, 총 44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주시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성공적 대회 진행을 위해 6개소의 중계지점에 풍물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자발적으로 거리응원을 할 수 있는 분
펜싱과 육상명가’익산시가 봄철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끈다. 시는 23일 전국남녀중고펜싱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되며 이달 대규모 선수단 방문으로 지역 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 ‘전국남녀중고펜싱대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 및 펜싱아카데미에서 5일간 진행된다. 한국중고펜싱연맹 주최, 익산시펜싱협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300명 선수를 포함해 임원·운영요원 등 총 1,500여명 이상이 익산에 체류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가 후원한 작년 2차례의 실업육상대회에 이은 전국규모 대회로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 전라북도 육상연맹이 주관하며 800여명 이상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제2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 코리아펜싱 전국클럽챔피언십, 무에타이선수권대회 등 각종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해 스포츠 열기로 가득하다. 시는 스포츠 마케팅이 연이은 전국 규모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지난 2월 유치 확정된'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227개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명이 참가해 금년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엘리트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 인라인 선수들이 경기에 대거 참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2월부터 현재까지 1천여명이 현장 적응을 위해 지역 내 체류하며 훈련하고 있다. 통상 인라인 종목은 원활한 경기를 위해 트랙적응 훈련이 필수로 알려져있다. 경기는 200m 트랙 종목부터 10,000m 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빠르고 박진감넘치는 인라인 종목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들은 추운 동계기간 땀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천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일부 선수단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연습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천롤러연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롤러종목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며“연말까지 계속되는
군산시가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는 유관기관과의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와 시민의 안전확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정비, 환경정비, 교통통제 홍보 등 성공적인 대회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구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속 가능한 친환경스포츠 실천대회로 치러진다. 예스에코(Yes eco)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대회장 내 텀블러 사용하기, 쓰레기는 되가져가기, 분리수거 동참하기 등 캠페인에 동참한 참가자를 대상으로‘Eco Player 상’을 수상해 시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친환경 제품, 환경 경영시스템이 있는 기업제품 등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스포츠 실천대회로 추진 된다. 또한 올해 여름 치러질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되는 대회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엘리트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장 내 부스에
김천시청 미래혁신전략과, 총무새마을과, 세정과가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1일 오후 김천상무 대표이사실에서 김천시청 미래혁신전략과, 총무새마을과, 세정과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 미래혁신전략과 직원 일동이 참석했다. 미래혁신전략과, 총무새마을과는 각 티켓북 2권, 세정과는 티켓북 1권을 구매했다.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를 필두로 시작한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 김천시축구협회, 김천 월드FC, 한돌FC 등 김천시 내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2023 시즌 티켓북은 홈경기 시 예매 가능한 예매권 북 형태로 1권 당 20장이 포함돼있다. 1권 당 12만원으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금액이다. 예매 가능 구역은 테이블 석, 원정석 제외 전 좌석이다. 티켓북 내의 난수번호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한 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예년과 다르게 2023 시즌 티켓북은 한 장 마다 선수 이미지로 디자인 돼 있어 소장가치 또한 높다. 한편, 김천상무 티켓북 릴레이 관련 문의는 사무국 마케팅 팀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고교축구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 진위FC U18팀이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에서 우승하며 경기도를 대표해 올해 10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는 올해부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경기도지사배로 승격된 대회로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등 총 17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리그이다. 평택 진위FC팀은 전국체전 고등 선발전에 참가하여 1회전에서 부천1995팀을 3:1로, 2회전에서 파주고려팀을 6: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는 계명고를 상대로 3:1이라는 압도적인 실력차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9일 화성시 봉담2생태체육공원 내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성남FC U18팀인 풍생고를 상대로 전후반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더불어 최우수 선수상에 조우원 선수, 최우수 GK상에 유성준 선수,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김선진 지도자를 배출하며 우승팀의 면목을 뽐냈다. 평택 진위FC팀은 KFA 고등축구리그 경기리그 24권역 1위(2021년도), 제26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
고교야구 최강자를 가릴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 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 2구장에서 예선전을 진행한다.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그룹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등야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 야구대회로 개최되어오다가 지난해부터 신세계그룹이 후원하면서 지금의 대회명이 됐다. 지난해까지는 예선과 본선이 서울에서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경주에서 예선전을 갖고 본선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93개 팀, 3500여명이 참가해 총 92경기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다음달 3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결승전은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에서는 지역을 대표해 경주고등학교가 참가해 전국 최강팀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예선이 10일 동안 경주에서 치러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로 인해 숙박업과 요식업, 세탁업, 목욕장업
청송군은 지난 3월 21일 용전천 임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황금사과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체육발전과 파크골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어르신은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스포츠 활동을 추구하고 있으며, 특히 파크골프 종목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 인기가 높아진 만큼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클럽별, 시니어부등으로 총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참가자 모두가 같이 걸으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대회가 개최된 ‘청송읍 용전천 임시파크골프장’은 청송군파크골프장(청송읍 송생리) 잔디안정화 기간 운영으로 인해 임시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청송사과축제장을 그대로 사용하여 공공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체육시설이며,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고 용전천 임시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으로 개최된 뜻깊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체육시설조성 및 각종 대회 개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