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국가 위기관리종합훈련인 을지연습이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 을지 종합상황실이 설치돼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전환 절차를숙달해 볼 수 있는 전시 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이 시작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인 21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 기관 소산 훈련, 전시 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 훈련 등 비상사태 대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오는 23일 오후 3시쯤 여수시 신항 인근 해상에서 95연대 등 5개 기관14척이 참가하는 민관군 합동 항만 방호와 대테러 훈련이 실전처럼 현장에서진행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인 만큼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 기간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실과 일선 현장 파출소 등은평상시처럼 운영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지역 자연유래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수출 상담회’에서 중국 바이어와 56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자연유래헬스케어산업은 천연물을 기반한 기능성 식품 및 뷰티 케어 소재, 제품을 제조·판매·서비스 산업과 바이오, 치유 자원 및 메디컬 자원과 융복합한 건강증진 관련 제품 산업이다. 전남 기업 50여 개가 참여한 이번 상담회는 중국, 베트남, 미국 등 3개국 해외 바이어와 신규시장 개척 수출 상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상담회에선 ㈜쿠키아, 아름답게그린배, ㈜다사랑, ㈜좋은영농조합법인, 순천만 모링가협동조합, ㈜가보팜스, 허니엣비, 허니비 8개 기업이 중국 산둥선 란화 전자상거래 유한회사와 56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해 배, 콩, 함초, 모링가와 꿀을 활용한 가공품의 중국 진출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오는 30~3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메가어스엑스포(MEGA US EXPO)’에서 제2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18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2023 한국-태국(KOR-THA) 에너지위크’를 개최해 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에너지위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역사업평가단,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7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했다. 태국은 2037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모도 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에서는 태국 태양광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위크는 태국 에너지부가 후원하는 태국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의 주관사 아시아 에너지 리더십 포럼(SETA 2023)과 공동 개최했다. 첫 날인 17일 58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100만 달러의 합의각서(MOA) 1건, 1천600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7건이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를 필두로 한 주관기관들은 태국월드뱅크(WBGT)와 글로벌에너지연계개발협력기구(GEIDCO), 태국국가연구위원회(NCCT)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을 50여 일 앞둔 19일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 보건복지위원장, 조옥현 교육위원장, 박문옥·최정훈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VIP 환담장,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안전한 체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4만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남에서 2008년 개최 이후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한 경기장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치고 편안하게 관람하도록 현장 위주로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과 양 체전의 육상경기가 진행될 주 경기장이다. 총 1148억 원(국비200억 원·도비 330억 원·목포시비 618억 원)을 들여 목포 대양동에 지상 3층, 연면적 2만 6468㎡(8천 평), 관람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식품시장에서 한국산 전복의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전복 수출확대 해외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은 전국 전복 생산량(2만 2천78톤)의 99.4%를 생산하는 주산지다. 2022년 한 해 전남에선 전체 생산량의 약 10%인 2135톤을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 전복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라별로는 일본 수출이 가장 많고, 최근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전남산 전복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으며, 베트남 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전복 내수가격 하락 시점을 계기로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출 판로를 동남아시아와 유럽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 9개국 26개소에 운영 중인 전남 상설판매장과 현지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판촉행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복 및 전복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전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사나 전복 수출·수입기업이다. 사업 공고일부터 9월 말까지 수출금액의 10%, 수입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판촉행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수출·수입기업은 9월 말까지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3일 일반 국민을 지하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중인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민방위훈련은 공습대비 대피훈련과 지진·화재 등 재난대비 훈련, 두 가지로 나뉜다. 이번 훈련은 민방공훈련이라 불리는 공습대비 대피훈련으로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 전국에서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이동이 통제된다. 국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일부 통제되는 도로 구간에서 운전 중인 경우 경찰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라디오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차량 이동통제는 공습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군 차량 등 비상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으며 이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전남도는 다양한 매체를 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지역 수산물 함께海”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에 이어 오늘 18일 지역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완도 활전복 구매海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와 전복 출하량에 비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현상으로 전복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전복 양식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완도 활전복 구매海 캠페인”을 추진, 완도해경서 직원이 참여해 완도 전복 121박스, 총 200kg(약 500만원)을 구매했다. 이를 통해 전복 양식 어가에 도움을 주고, 직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구매로 이어졌다. 김양수 완도군전복생산자협회 본부장은 “최근 전복 양식 어가들이 전복출하 비율은 높으나 판매가 안되는 실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완도해경에서 진행한 소비 캠페인으로 전복업계의 침체된 분위기가 해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로서 어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한 이 캠페인이 지역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18일 오후 2시쯤 경찰서 본관 1층에서 지난 5월부터 전 직원이 참여해 모아온 폐건전지 2만개를 여수시청에 전달하고 보상품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1000장을 받았다. 여수해경은 보상품으로 받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선박 종사자와 해양레저활동자의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실천 운동 하나로 어민들과 낚시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분위기에 지역수산업계 위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30여 명이 여수교동시장과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으로 수산물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침체 중인 지역 수산업계 도움을주고자 자발적으로 많은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고 서장과 직원들이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소비 촉진 홍보활동과함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 등을 구매했다. 또한, 수협중앙회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공, 판매 중인 수산물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할인 혜택을제공하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인 수산물이 많이 소비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등 연안 이용객 및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부터 약 2주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을 이용하여 웅천 친수 해수욕장, 종화동 해양 공원, 유람선 방문 이용객과 관광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안내,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여수 밤바다를 찾는 야간시간대 주요 관광지 방문객 대상 구명조끼 입기 실천 홍보로 이뤄졌다. 특히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챌린지 영상을 자체 제작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전 국민 대상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과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연안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율은 15% 이하로 발생 건수 대비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 활동과 대국민 해양 안전 문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 물놀이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