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수료한 청년서포터즈단 50여 명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대정신 함양을 위해 신안 하의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생이 인권과 평화를 상징하며 시대를 앞서간 김대중 대통령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하의도 생가 방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가 함께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생가 툇마루에 앉아 이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성명준 청년자문단장은 “하의도 생가 방문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의 시대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 우리 청년이 각자의 지역에서 열정과 사명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출범식 개최 이후 제 1·2기 교육 운영을 통해 수료생 169명을 배출했다. 수료생 전원은 청년서포터즈단으로 위촉돼 활발한 청년정책 홍보 등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청년 모두가 진취적 사고와 도전 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전남 청년 모두가 지역을 선도하는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북미 최대 규모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에서 천연염색 의료,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여 18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 등을 하고 미국을 포함한 7개 나라로부터 수출 문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 6개 기업과 함께 지난 23일까지 4일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5개 기업은 7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16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18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했다.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는 선물 및 인테리어, 장난감, 보석, 패션 액세서리, 뷰티, 편의점 등 다양한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30여 나라 1천800개 이상 공급업체가 100만 개 이상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했다. 전남에선 천연 염색, 화장품, 비데 등 6개 기업 제품이 전시됐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장성 (주)백터네이트코리아는 1만 9천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 미국 시장에 적합한 비데를 1만 5천 달러, 여드름 상처 패치 4000달러 등이다. 보성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104회 전국체전 개최를 40여 일 앞두고 전남 곳곳에서 성공 개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남도는 육교 현수막 설치, 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문구 송출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등 곳곳에 전국체전 홍보물을 설치하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9월부터는 주요 도내 거점 지역과 교통 요충지에 꽃탑, 홍보탑, 배너기 등 홍보시설물을 대규모로 설치한다. 학교,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곳곳에는 전국체전 홍보물을 부착해 전국체전 도민 참여와 관심도 제고에 적극 나선다. 전남 전역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찬 특색 있는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9월 12일 목포에서 대국민 프로그램인 공중파 방송의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10월엔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으로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주, 광양, 구례, 영암, 영광, 장성에서도 개그쇼, 창작 오페라, 버스킹 등 전국체전 기념 문화행사를 펼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상W쇼, 목포문학박람회, 대한민국예술축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다양한 역사·문화 향토 자원을 활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dl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마샤대학을 방문해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두 대학 간 글로벌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5년 동안 1천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으로, 대한민국 지방대의 미래가 걸린 정책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만큼 중요성과 관심도가 높다. 지난 6월, 순천대학교가 전남 유일의 2023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 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최종 선정을 위해 학계-산업계-지자체가 대내외적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정희 도의원과 마샤그룹 이사장 haniffa tansri은 이번 MOU에서 순천대학교와 마샤대학 간 특성화 공동 프로그램, 용접 및 기초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의했으며 특히 순천대학교에서 말레이시아 젊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을지연습 기간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에 대비한 항만 방호와 해양 테러 대응 훈련이 실전 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쯤 여수 신항 인근 해상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 방호 및 대테러 대응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세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육군 제95여단 등이 참여해 여수 신항 미식별 선박 침투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과 관계기관 선박 14척, 헬기 등이 동원되어 실제 기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미식별 선박을 발견해 추적 및 차단하는 항만 방호 훈련을 시작으로 침투선박이 여객선을 납치하는 해양 대테러 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으로 항만 방호와 대테러 상황을 전개한 긴박한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미식별 선박 출현에 따른 합동훈련으로 유관기관 공체체계를 강화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을지연습 기간에 더욱더 통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고 인근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공조 체계로 취약 해역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23일 오전 6시 37분쯤 금일읍 섭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3000톤급, 벌크선, 11명)가 기관고장으로 투묘 중 연안으로 밀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동원 예인·구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부산에서 당진으로 이동 중, 기관 고장으로 인해 비상투묘 완료 후 조류로 인해 연안으로 근접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경비함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고 선박 예인을 위해 예인선 섭외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현장 세력을 총동원 인근서 경비함정과 합동으로 대응 중에 있다. 특히, 현장에 도착한 완도구조대는 화물선에 승선해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연료밸브 및 에어벤트를 차단하는 등 현장 초동 대응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구조세력들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인선이 도착하면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및 문화생활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전남 영광군 묘량면 ‘삼학1리마을회관’이자 ‘삼학리노인정’의 환경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장은영 의원은 읍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어르신들과 꾸준한 만남을 통해 청취한 시급한 지역 현안 중 농촌 마을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마을회관의 환경 개선이 시급함을 파악하고 지난해 2023 전라남도 본예산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올해 본예산에 편성되었으나 여러 행정상의 이유로 사업 시책이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이달 초 착공이 시작되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있어 불편함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을 격려했다. 장 의원은 "촘촘한 보일러 시공과 입식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 및 문화생활과 여가를 보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확보된 예산이 시의적절하고 실용성 있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해 살펴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개발도상국 등 8개국 9명의 외국 해양 치안 기관 공무원들이 경찰서 등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경비함정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께 8개국(호주, 중국, 에콰도르, 인니,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9명의 해외 해양 치안 공무원들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업무 현황 소개를 받고 일선 현장인 여수바다파출소에서 연안구조정 승선체험 등이 진행됐다.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한 해외 해양 치안 공무원들은 연안구조정 승선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서와 현장의 상황관리체계 등 해양 안전 및 해상치안 업무를 체험하였다. 이번 초청행사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각국의 해양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각국 우수시스템 비교분석을 통해 해양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으로 해양 치안 기관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훈련 기간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 항해장비 고장 선박이 발생해 긴급출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완도군 생일도 인근해상에서 선박 A호(40톤급, 예인선)이 목적지로 이동 중 GPS플로터 고장으로 야간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선사에서 섭외한 예인선이 올 때까지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22일 오전 12시 48분쯤 완도군 청산도 주민 A씨(여, 70대)가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해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을지훈련을 충실히 수행하며 해상 치안활동을 변함없이 유지해 재난 발생 시 최우선 대응하고 있다”며"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해 바다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2023년도 제3차 경찰공무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함정요원(항해) 10명(남9, 여1), 함정요원(기관) 6명(남5, 여1), 공채 16명(남15, 여1), 의무경찰(항해) 3명, 의무경찰(기관) 2명, 구조 6명, 수사 3명이며 총 46명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서해해경청과 소속 해경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 최일선 현장부서에 배치돼 국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31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10월 2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2월 5일 ~8일 면접시험을 거치고 나면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나라일터 및 서해해경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