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PA는 총 13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분야는 사무(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와 건설(토목, 전기) 분야로, 만 15세 이상부터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학력 및 전공에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4일 9시부터 22일 18시까지이며, IPA 채용 홈페이지(https://ipa.incrui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됨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 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 관련 항목 기재가 일체 금지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 채용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전형은 대면면접이 아닌 AI 면접평가로 실시된다. 신체검사 및 결격사유 조회를 통해 최종 임용된 체험형 청년인턴은 4월 1일부터 총 6개월간 인천항만공사 본사(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6개월의 인턴과정 수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15일 ‘5년의 발자취,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원 5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복지재단 설립부터 현재까지 인천시민,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해 온 시간을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민다. 행사는 문화 외교 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의 피아노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연다. 발달‧시각장애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심환, 허지연과 정욱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롤랑 디앙의 ‘리브라 소나티네 3악장 Fuoco’와 엔리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등을 들려준다.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은 베토벤의 ‘월광’ , ‘희망’ 등을 연주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지난해 11~12월 진행한 ‘1회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수상작들의 주요 장면은 삽화로 만들어 각 작품이 담고 있는 감동을 그림으로 전달한다. 또 김정운 문화심리학자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맡아 참석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사)인천시장애인주거복지협회 · 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장애인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윷놀이대회를 15일 오전 10시부터 미추홀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2일 시장애인주거복지협회는 장애인과 취약계층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장애인을 위한 후생복지기금 마련 윷놀이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윷놀이대회는 시 장애인과 저소득층 시민 약3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예선전은 단판제로 승부를 가리는 한편, 결선 경기는 3판 2승제로 우승팀을 뽑게 된다. 윷놀이 경기 뒤엔 이날 행사를 기념하는 노래자랑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숨은 끼를 뽐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MRI 검진권을 비롯해 건강검진권, 쌀, 수건 등 푸짐한 선물이 경품추첨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송수연 시장애인주거복지협회장과 고석균 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축제인 새해맞이 윷놀이대회를 4년여 만에 다시 열게 되어 기쁘다"며"많은 장애인들과 시민들이 참가해 화합과 갑진년 한해의 안녕을 비는 자리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한 달 살기 플랫폼 리브애니웨어(대표 김지연)가 태국 치앙마이와 방콕에 이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도 진출했다고 13일 알렸다. 리브애니웨어는 각국 163개 도시에 있는 약 2만 채 이상의 숙소 중 각자 선호에 맞는 숙소를 맞춤 추천하고 있는 서비스다. 리브애니웨어에 따르면, 한 달 살기에 적합한 태국 내 숙소를 이미 1000채 넘게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진출한 말레이시아에도 약 100채에 가까운 숙소를 확보했다. 조호바루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영어 캠프와 국제 학교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의 도시다. 그동안은 영어 캠프와 국제 학교 근처의 숙소를 찾으려면 유학원을 통해 한정된 숙소나 비싼 호텔에 머물러야만 했다. 하지만 현재 자사 플랫폼에서는 유학원과 가까운 거리의 숙소,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인피니트 풀이 있는 숙소 등 각자의 선호에 따라 예약이 가능하다고 리브애니웨어 측은 설명했다. 리브애니웨어 김지연 대표는 “태국 진출을 하면서 얻었던 노하우로 말레이시아 진출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 달 살기에 적합한 해외 도시를 순차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연 대표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대표 전영숙)가 인천 미추홀구 도화초등학교 재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그림책놀이, 환경수업, 신체놀이 활동을 통해 결손 가정 청소년의 불안을 해소하고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에서 놀자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학교에서 놀자는 1학기 뻔(Fun)한 PlayⅠ, 2학기 뻔(Fun)한 PlayⅡ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그림책을 활용한 전통놀이, 다문화 세계놀이, 창의 미술놀이를 실시하고 화·목요일에는 기후, 환경에 관련된 그림책을 통해 생태 공예, 목공놀이, 생태 미술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저학년 위주의 아침형 돌봄 교실이기 때문에 돌봄 교실 활동이 궁금할 학부모들을 위해 전체 SNS방을 만들어 그날그날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전송한다. 또한 학생들의 등교 상황이나 건강상태를 알려주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하며 도보나 학원 차량을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입퇴실 알림 문자도 보낸다. 아침이 신나는 교실 ‘학교에서 놀자’는 1학기 10명으로 시작했으며 2학기에 4명이 더 참여해 현재 1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1학기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설날 연휴가 시작되고 귀성길이 시작됐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전반적 불안감은 지울 수가 없다. 4월 총선을 앞둔 각 정당들은 설날 이후 공천 면접으로 분주해지는 사이에 민심은 예년보다 더 강력하고 날카롭게 변한 것이 사실이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정치인의 신뢰성에 대한 강한 질타로 쇄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분주해지는 결과를 가져왔고 그 중에 음주 운전은 악 중에 악으로 손꼽히고 있고 지속되는 지도층의 음주운전 사고로 대중들은 그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는 국민의 힘이지만 전신인 1997년 신한국당,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가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병역 비리로 인해 두 번이나 낙선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유권자들은 정치권이 최소한의 덕목을 갖춘 인재등용을 원하고 있다. 무소불의 권력자의 측근이거나, 대외적으로 성공한 이미지를 갖는 사람, 대중매체에 노출이 잦은 사람이라는 이유로 지역과 무관한 사람에게 공천을 준다는 것에 이제 더 이상 납득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인천선거관리위원회 등록 된 예비 후보는 13개 지역 81명으로 6.2:1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중 음주운전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2월7일, 설 연휴 기간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을 전파하고 보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당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내역과 대처 사항 보고서를 작성해 신속히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보고하는 매뉴얼 교육과 폭설 등에 대비한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재난 관련 기관 간 신속한 상황을 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사용법 교육도 진행해 당직자가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도 키웠다. 군은 설 연휴 동안 주간에는 4개 조에 8명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재난 당직 근무자가 24시간 재난 상황을 유지관리하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상황 전파 보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초동 매뉴얼에 기반한 실전형 자체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야간 및 휴일 당직 근무 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당직자 상황 대처 매뉴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인천시 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 축소안이 담긴 “인천시 문화재보호 조례”가 지난 5일 인천시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강화군 내 위치한 인천시 지정문화재 38개소에 대한 문화재 반경이 기존 500m에서 300m로 축소됐다. 이로써 규제 면적이 40.5㎢에서 17㎢로 변경되었으며, 기존보다 58%나 줄어든 23.5㎢가 규제에서 제외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8배에 달하는 규모다. 그 간 해당 지역에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던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축소’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강화군은 이를 인천시에 지속 건의했으며, 2023년에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10,600여 명의 염원을 반영한 규제 완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줌으로써 20년 만에 규제 완화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유천호 군수는 “문화재 규제 완화는 주민의 오랜 염원이 실현된 것으로 문화재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삼산동 유수지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구 22개 동(洞) 풍물단이 참여하는 연합풍물패의 액맥이판굿으로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 ▲진태령밴드 ▲부평구립풍물단 ▲퓨전걸그룹 ▲전통타악 등의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돼 축제의 재미와 흥겨움을 더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 20분부터 시작된다. 대형달집은 부평두레놀이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모두의 소망을 담아 활활 타오르며 풍년과 모두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전통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친지가 여러 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문화원(☎ 032-505-9001)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본관 302호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대 공공의과대학 설립방안 연구 결과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공공의대설립추진팀과 지역동행플랫폼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대 박종태 총장과 이인재 대외협력부총장, 김동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을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공공의대 설립 시민협의회 구성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번 용역을 주도한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원이 ‘국립인천대 공공의과대 설립방안’에 대한 용역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이인재 인천대 대외협력부총장이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서는 김송원 인천 경실련 사무처장, 김윤 서울대 의과대 교수, 송기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원 교수, 김동원 인천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2천명 증원이 비수도권에 국한되어 ‘인천패싱’ 우려가 제기되면서 인천지역 정치권의 의대정원 확대 및 인천대 의대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론회에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