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구립도서관이 최근 경서동 소재 쑥공원에 7번째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서구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 서구청역, 검단사거리역, 공항철도 검암역 등 지하철역 4곳과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앞, 검단신도시 도담공원, 경서동 쑥공원 3곳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증가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도서를 검색하고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대출반납기로 약 300~400여 권의 신간·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만약 내부에 읽고 싶은 책이 없다면 구립도서관 5개관이 소장한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구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5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서구구립도서관은 분기별로 스마트도서관의 신간 도서를 교체하고 추천도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의 기호에 맞는 독서를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도서관 문의는 서구구립도서관(☎565-1610)으로 전화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피트니스 대회인 ‘2024 하이록스 인천(HYROX Incheon 2024)’이 오는 2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피트니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기능성 운동과 러닝이 결합된 세계적인 피트니스 기량 측정대회로, 2017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미국 및 유럽권을 중심으로 50건 이상의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해 온 월드 시리즈 대회이다. 특히 국제도시 인천에서 대회 공식명칭 ‘하이록스 인천’으로 한국대회가 론칭되어 글로벌 화제성 확보 및 국제이벤트 개최를 통한 적극적인 외국인 참가자 모객이 기대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 인천에서 개최되는 ‘2024 하이록스 인천’에 3천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방문할 예정인 만큼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이록스 아태대회를 유치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설 연휴 기간 금전함 절도범 검거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 검단사거리역 임대상가에서 금전함 절도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상인의 요청으로 경찰에 사건이 접수된 상태였다. 이에 역직원들은 절도범을 검거코자 CCTV 분석을 통해 절도범을 특정하고 인상착의를 숙지한 상태로 순회점검 및 CCTV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그로부터 4일이 경과한 지난 12일 역직원들은 역사 순회점검을 하던 도중 절도범을 발견하고 검단지구대로 신속히 신고, 경찰이 긴급출동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한편, 오늘 새벽에는 인천2호선 완정역 직원(원길연)이 119상황실로부터 대합실에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접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신고자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쉬지 못하고 묵묵히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과 최상의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고, 본격 유치에 나섰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및 신규 건립에 대한 논의는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왕릉 원형 복원계획에 따라 시작됐다. 현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2027년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의 건립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공모에 나섰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위치한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내 예정 부지를 정하고, 본격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5km, 김포국제공항에서 약 17km 떨어진 인천 서구는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이미 운영 중이며,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GTX-D노선과 E노선 확정과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국제스케이트장의 위치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 서구가 계획하고 있는 부지는 청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27일까지 ‘2024 화도진음악회’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도진음악회는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회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동구의 대표 무료 음악회다. 지난해는 ‘놀당갑서’, ‘히든싱어즈’, ‘프렌치 크림’, ‘노니퍼니’가 선정되어 동구 주민을 위한 멋진 공연을 펼쳤다. 화도진음악회에서 공연하는 단체의 지원 기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60분 이상)이 가능한 전문 공연단체다. 단, 정식 공연단체가 아닌 사회단체, 종교단체, 동아리들은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방법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과 함께 이메일(hdjc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3월 5일 오후 문화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4월, 7월, 10월, 12월에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각 1회씩 공연을 하게 된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그 동안 우수한 실력의 공연팀들이 화도진음악회를 빛내줬는데 2024년에도 많은 공연팀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올해도 양질의 공연으로 주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발전으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해권(국·연수1)을 비롯해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 김대중(국·미추홀2)·문세종(민·계양4)·박창호(국·비례) 의원 등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3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들도 함께 한 이날 의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분 개장을 시작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1만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전문공연장인 ‘아레나’와 최근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을 확인한 데 이어 다른 방문객들과 함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영상물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리조트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리조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단계적 시설 개장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인천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종에 국한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평온한 설 명절 치안유지 및 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112신고(2.12. 00:00 기준)는 일평균 2,870.7건으로 전년(3,177건) 대비 9.6% 감소했고, ’24년 평상시와 비교해도 9.5%(3,172.8건) 감소하여 경찰의 특별방범활동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연휴기간 중 인천가족공원*(방문객 229,620명, 차량 20,850대) 및 서부 백석공원묘지(방문객 2,800명, 차량 1,050대)‧강화 파라다이스 추모원(방문객 7,600명, 차량 2,800대) 등을 중심으로 성묘객 약 24만명이 방문하였고 주요 행락지**에도 방문 차량이 증가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일평균 교통경찰 등 149명, 순찰차 등 54대를 동원하여 안전한 교통관리에 힘썼다. * ’23년 설 명절 약 22만 8,300명 방문으로 전년대비 0.6% 증가 ** ’23년 설 연휴 일일 교통량 비교(강화권) :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2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2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별 의안심사 및 소관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2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1일,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연수구 가족센터,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 보훈회관을 둘러 볼 예정이며, 자치도시위원회에서는 연수 청소년문화의집,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연수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할 예정이다. 제260회 연수구의회(임시회)는 인터넷 방송(http://tv.yeons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3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개발의 기회와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실시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상담 및 재취업, 재창업 교육'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급격한 경제 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폐업 증가와 매출 감소, 경영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맞춤형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10개소의 업체에 직접 방문해 경영진단, 노무, 세무 등에 관해 상담이 진행된다. 재취업, 재창업 교육은 20여 개소의 업체를 대상으로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4일간 전직 또는 업종전환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성장 역량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9일부터 구청 경제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주민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공단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은 민간 단원을 대거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주민 의견수렴을 활성화 차원에서 주민참여단을 올해 발족하고 공단 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SG구민홍보단원과 주민서비스 질 개선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주민서비스모니터링단원도 각각 모집한다. 주민참여단은 공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공단 서비스를 ‘제공자 중심’에서 ‘주민 참여자 중심’으로 바꾸고 공단과 주민 사이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참여단은 특정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설문 조사, 의견 제안, 공모전 심사 등을 수행하게 되고 단원의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며 모집 기간은 2월 29일까지다. SG구민홍보단은 공단이 지난해부터 공단 사업장 이용률 제고 등을 위해 출범시킨 조직으로 홍보단원들은 사업장 이용 후기, SNS 홍보 댓글 등을 통해 사업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개인 의견도 제시할 수 있 다. 홍보단원 선발 시 검단신도시, 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