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농심(사장 이병학)이 23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올해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심은 올 한 해 동안 2억 7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 라면, 백산수, 과자류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 1만 2000세트를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농심이 전달한 푸드팩 중 6000세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나머지 6000세트는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지원된다. 농심과 함께하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다. 농심은 지난 2020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2000만원 규모로 추진하기 시작해 매년 사업비를 확대했고, 현재까지 이머전시 푸드팩으로 약 10억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했다. 농심은 이외에도 연간 10억원 상당의 식품을 꾸준하게 기부해왔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으로 기후위기 가속화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결식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청용 농심 부사장은“올해도 푸드뱅크와 함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지속적
【우리일보 홍 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기성교단 간의 오래된 갈등과 이단 정죄 등을 멈추고 성경에 입각한 신앙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기성교단과 공동 성경 시험을 개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4일 서울과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신천지예수교회 신학강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성경 시험 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경 시험은 교단 간 갈등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서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지, 오늘날 알아야 할 계시록을 가감하고 있지 않은지 등 자신을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공정성을 위해 시험 문제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교육부장과 장로교 소속 목회자 1명 총 2명이 출제했다. 시험은 총 10문제로 신약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내용이 담겼다. 시험 응시자는 총 313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예수교 강사 312명, 순복음 1명) 성경 시험 개최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기성교회 목회자 3만여 명에게 인편과 우편 등으로 참석을 요청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시험에 응하겠다고 밝힌 목회자는 총 수십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부방대 서부지부가 4 ·10 총선을 앞두고 2월 22일 갑진년 2차 참관인 교육을 인천 서구 별미지교에서 개최했다. 이 날 참관인 교육 행사에는 한순남 사무처장의 사회로, 축사에 허병기 교수와 권오용 변호사, 강사근 위원장, 강사로는 박윤성 사무총장과 내외빈 1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참관인 교육 행사는 ㅇ오는 4 ·10 총선에 혹여라도 있을 수 있는 부정행위에 대한 긴급조치를 취할 수 있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참관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4 ·10 총선에 인천부방대 서부지부가 참관인으로서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루고자 인천부방대는 지난해 12월달부터 지속적인 참관인 교육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인천부방대는 대한민국 최초로 참관인 교육 교재를 만들어 배부하고 체계화된 내용을 만들어 지침으로 삼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현진 국민의 힘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3일 오후 16시 국회 소통 관 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구 획정 더 이상 지연하지마라”에 대한 안건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여야는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10개월 가까이 넘기고 23일 오늘까지도 선거구 획정 논의를 안 하고 있다며 공천 시계는 계속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 재 획정에 따른 지역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후보들은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키를 쥐고 있는 국회 운영위는 선거구 획정 안이 포함된 서거법 개정에 느긋하다며 대체적으로 2월 말, 늦을 경우 3월초 순에나 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거구 획정지연 에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깜깜히 선거’에 선거운동은커녕 후보등록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지난주 20일 ‘안산 상록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입후보를 하고 있는 마당에 이제야 예비후보를 등록하니 너무나 수치스럽고 후회다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정치신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임 이봉락 부의장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생긴 제1부의장에 재선 옹진군의원 출신의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새롭게 자리를 채웠다. 인천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 통과로 인해 이봉락 제1부의장이 지난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1부의장 공석으로 이뤄졌다. 재적 의원 40명 중 34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 의원은 총 34표(무효 1표, 기권 1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제9대 전반기 남은 임기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제7~8대 인천옹진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8대 옹진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제1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우리 인천시의회는 지난 시간 여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김철희)(이하 전남경총)는 23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제15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 및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의 경제발전, 산업평화정착 등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체 및 유관기관에게 전남경영인대상을 시상했다. 광양시 소재 K.S.COMPRESSOR(주) 대표이사 하영철에게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시상하고, 그 외 6개사에 대해 전라남도지사 표창,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사업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어 2부 행사로 제6대 회장을 지낸 김철희 회장(㈜대신기공 대표이사)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제7대 신임회장으로 신명균 회장(㈜나라판넬 대표이사)을 선임했다. 신임회장 신명균은 취임사에서 “전남경총 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 관계 안정을 위하여 전남경총 회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경총은 산업평화와 공존 공영의 노사관계 형성을 위하여 2009년 창립했으며 이후 전남 경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오용한 남동구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 9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남동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남동구의회 전유형 의원과 회계 관련 전문가 4명을 선임했다. 지난 14일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유형 의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후 운영실태 점검이 필요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실태 점검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복지·건축·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 구민 감사관을 위촉해 활용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2차 본회의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전용호 의원이 지난 1월 15일에 있었던 원포인트 의회 운영과 안건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직개편을 통한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업무환경 개선이 구민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임시회를 마치며 오용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우리구 주요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했고, 집행부에서는 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2월 23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봄학기 10주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 프랑수아 봉탕, 한국유미코아촉매 한종석 대표이사, IGC 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 싸토리우스 강수형 부회장, 신입생 배출 고등학교 교장을 포함GO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교원과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했다.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으로 입학한 장서희 학생은“긴 수험생활을 끝으로 겐트대에 입학하게 돼 기쁘다”며 “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대학인 겐트대에서 연구원이라는 꿈을 펼치고 싶다”라고 전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정원의 100%를 충원했으며, 누적 평균 취업률 94.2% 등 우수한 진로 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겐트대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성경을 이토록 쉽게 풀어주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또한 놀라운 성취다.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힌두교 종교지도자의 소감이다. 그는 앞서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했다. 이어 “이 놀라운 성취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있기에 나 또한 경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참석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문을 두드린다면 이 프로그램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나 또한 눈이 트이는 기분이었다”며 “모든 종교지도자가 열린 마음으로 기회의 땅에 도달해서 하나가 되고 벽을 뛰어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포함한 총 27개국,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1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는 20일 서구의 경제지도 확대와 교육, 교통 등 대표적인 공약 3가지를 발표했다.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문제로 수십년간 정체되어온 숙제를 경제자유구역(FEZ) 지정으로 도시발전의 발판을 놓겠다는 것이 주요 공약이다. ◈ 경제지도 확대로 미래도약 발판 준비 박 예비후보는 경제지도확대와 관련해 “검암경서동과 연희동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주거와 교육, 미래산업과 교통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박 예비후보는 ▲게임산업 허브인 G-tech 시티 조속 추진 ▲(가칭) 청라 컨벤시아 조성으로 위한 MICE 산업 전초기지 마련 ▲금융 집적화를 위한 ‘인천은행’ 설립과 본사의 유치 ▲세계 최대 해양 융복합 연구소인 벨기에 겐트대학교 마린 유겐트(Marine Ugent) 해양·관광분야 연구소 유치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등 검암 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경제 지도 확대와 관련해, 박 예비후보는 “현재의 주거 중심 개발 패러다임을 산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자족용지를 산학연 유치 등 경제 용지로 활용해 서구가 인천의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