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주안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4구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입안 제안에 따라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민 사이의 오해와 이견 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김대중 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렸다. 간담회장에는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민원인과 계획 수립 등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 도시계획 및 감정평가 업체 관계자,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추4구역 주변 도로에 대한 개설 주체 및 개설 범위와 이에 수반되는 추정분담금 산정의 적정성 등이 주요 쟁점 사항으로, 이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위원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하는 데 주민들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면서 ”상호 간에 ‘열린 마음’을 갖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더 나은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간담회를 계속 열어 주민들이 동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2022년 7월, 동두천시 민선 8기 박형덕 호가 출범했다. 이후 2년 6개월 동안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목표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국무총리, 국회의원,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며 소통했다. 이러한 박 시장의 행보와 리더십이 빛을 발해 동두천시는 발전에 필요한 예산과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2024년 폭넓은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새로운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 투자에 힘쓰고 현안문제 해결과 예산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공모사업으로 314억 원을 확보했다”라고 전하며, “임기 내 9만여 동두천시민의 기대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교통, 교육, 경제, 복지, 시설, 협치, 소통, 행정 전 분야에서 성과 두드러져 2024년 동두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와 변화를 이루었다. 이는 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국민의힘, 선학동, 연수2·3동, 동춘3동)이 지난 9일 국회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기초단체 및 우수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 의원의 경우 승기천 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의원은 제9대 연수구의회 전반기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승기천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승기천에 입수하여 부유물과 퇴적 쓰레기를 제거함은 물론 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 흙공을 제작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승기천 정화를 위한 수륙양용차 도입 예산을 확보하여 관련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기여했는데 이 차량은 정화 작업과 이끼 제거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자전거 축제,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평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하며, ‘환경오염 예방’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중구에 따르면,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은 탄소 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옥외 광고물 정비사업 등을 통해 수거한 일회용 폐현수막이나 불법 유동 광고물 등을 에코백 등의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폐현수막 등을 소각하거나 매립할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방지함은 물론, 처리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24년 한해 총 1만5,668개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했고, 이 중 7,383개의 현수막을 재활용해 850개의 에코백을 제작했다. 특히 에코백의 일회용화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손을 잡고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이 기업은 국내 최초로 폐현수막 재활용 특허를 취득한 업체이기도 하다. 폐현수막 등을 안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지속 사용이 가능한 에코백을 제작했으며, 이를 관내 12개 동의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해 ‘환경’과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김정헌 중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신규자원봉사자 기초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구센터에 등록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전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기본적인 역할과 윤리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 ▲자원봉사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 등의 내용을 다루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방법에 대해 전달했다. 또한 ‘EM주방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 스스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나눔과 배려를 통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꾀하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자아 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센터는 매달 자원봉사자 기초 소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자원봉사자 보수교육과 재능기부 전문봉사단 양성 교육 등 자원봉사자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탑승동 지역 공항운영 핵심장비인 시각주기유도시스템(VDGS, Visual Docking Guidance System)을 기존 외국산 제품에서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개량사업을 올해 1월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시각주기유도시스템은 항공기가 터미널 주기장에 진입하여 정지할 때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안내시스템을 말한다. 항공기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기종별 정지점까지의 거리 등 항공기 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공사는 지난 20년 8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한 후 안전인증(CE), S/W 품질인증(GS), 중소기업 성능인증(EPC)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현장 검증과 시험운영을 거쳐 화물터미널과 T2 확장지역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해당 제품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량사업은 시설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탑승동 주기장 30개소의 외산 제품을 국산 개발품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3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함으로써 서비스 중지기간을 최소화했다. 향후 인천공항에 설치된 전체 시스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영화국제관광고와 동인천청년회의소(JC)가 상호협력 간담회를 1월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준 영화국제관광고 교장을 비롯해 박기용 동인천청년회의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이현준 교장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박기용 회장은 “청년회의소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영화국제관광고는 관광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특성화 고로,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인천청년회의소(JCI 동인천)는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청년 리더들이 모여 활동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의 4단계 섬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가 우수한 성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소이작도는 2018년 3단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약 7년에 걸쳐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소득 사업 발굴을 주도했다. 그 결과, 소이작도 방문객은 2018년 8,278명에서 2023년 18,322명으로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으며, 4단계 사업 기간(2023∼2024년)동안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주목 받았다. 대표적으로 독특한 형상의 포토존 ‘해변 경관그네’와 보물섬을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약 359m의 ‘금은보화 월파벽’을 조성하여 소이작도의 경관을 개선한 사례를 들 수 있다. 또한, 기존 관광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6월에 개최한 ‘제1회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기간 중에는 541명의 방문객이 5개 산책 코스를 따라 소이작도를 여유롭게 여행하며 오감으로 섬의 매력을 즐겼다. 특히,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한 끼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능력이 적절한지 평가하는 대회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LG유플러스와 더불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기업재해 경감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재해경감을 위해 56명의 전담TF팀을 구성해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와 같은 신종재난에 적극 대응해 전사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 을사년에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이헌우 박사과정생이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신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토목공학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와 혁신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보통 박사학위를 보유한 연구자들에게 주어지는 경쟁이 치열한 상이다. 대한토목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목공학 관련 학회로, 학문적 권위와 신뢰를 겸비한 기관이다. 이 박사과정은 지난 1년간 한국토목학회에 무려 4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가능하게 한 논문은 마찰 댐퍼와 슬릿 댐퍼의 개념을 결합한 ‘자동복원 마찰 슬릿 댐퍼’에 대한 유한요소해석 연구로, 토목 구조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적 접근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는 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구조물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지진 이후에도 구조물에 발생하는 변위들을 회복해 유지보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박사과정의 연구는 토목공학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로 실용화될 경우, 국내외 토목공학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