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은 지난 13일 ‘2021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인천서구리틀야구단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민석 감독이 이끄는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은 지난달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전국 68개 리틀야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김포시뉴리틀야구단을 누르고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야구단 정민석 감독과 이번 대회 모범상을 받은 김태영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민석 감독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이재현 구청장님과 서구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국을 무대로 멋진 실력을 뽐내며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야구단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선수 한 명 한 명 만나 안아주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즐겁게 운동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란다”며, “리틀야구단이 인천 서구 유소년야구 발전의 기초가 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한라장사에 오른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 선수와 씨름단 및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 시장은 시장실에서 봉납식을 갖고 데뷔 12년 만에 첫 한라장사를 차지한 박 선수에게 트로피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또 묵묵히 용인시청씨름단을 이끌어 온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를 격려하고, 끊임없는 지원을 펼쳐준 정충근 용인시씨름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선수는 앞서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울주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에서 접전 끝에 결승 상대를 3:2로 제압하며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가졌다. 아울러 용인시청씨름단은 이날 대회 단체전에서 공동 3위로 입상하고, 씨름단 소속 김동현 선수가 백두급(140㎏ 이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거둔 박 선수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씨름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역도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6, 은 2, 동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조아라 선수(-76kg)는 스쿼트 127kg, 데드리프트 142kg, 종합 269kg으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박명성 선수(-120kg)는 데드리프트 252kg, 스쿼트 230kg, 종합 482kg으로 금메달을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올해 새로 역도부에 합류해 첫 전국 대회에 참가한 윤경서 선수(+120kg)는 스쿼트 260kg, 데드리프트 260kg, 종합 520kg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역도 종목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최정상급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선수부·동호인부 통합으로 시행, 장애유형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감독의 부재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주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역도부가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
인천유나이티드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미드필더 김보섭, 문창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19시즌을 마치고 군 복무를 위해 김천상무축구단으로 둥지를 옮긴 미드필더 김보섭, 문창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보섭은 김천 유니폼을 입고 2시즌 간 총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후반 조커로 들어가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문창진은 2시즌 동안 21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 정교한 왼발 킥을 보이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6월 23일 자로 전역을 명받았다. 인천 구단의 유소년 시스템(U-12, U-15 광성중, U-18 대건고)를 모두 거친 김보섭은 2017시즌을 앞두고 프로에 데뷔해 리그 3경기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2018, 2019 두 시즌 동안 총 3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2018년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는 등 날카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인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군에 입대한 지언학을 대신하여 팀의 공격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5월4일 16시에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연수구 선학동)에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우수선수 및 꿈나무선수를 대상으로 훈련비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금년도에는 종합대회 성적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타시도 영입선수를 포함한 우수선수 20명과 꿈나무(학생)선수 5명 총 25명의 선수들에게 10개월간 월 16만원 ~ 100만원의 훈련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하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5개 종목을 대상으로 등급별 최저 1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강화훈련비를 지급해 선수들의 훈련여건 조성 및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장애인 선수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기량을 맘껏 펼쳐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해주기를 바라며, 선수육성 시스템 및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스폰서에 ㈜셀트리온이 이름을 올렸다. 인천 구단은 ㈜셀트리온과 향후 3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신한은행, 포스코건설, 크리스탈라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 및 기업과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은 바이오 및 케미컬 의약품을 개발해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글로벌 종합 생명공학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특히 이번에 인천 구단과 새로 후원계약을 맺음으로써 인천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 친화적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 구단과 ㈜셀트리온은 축구를 매개로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셀트리온과의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업과 축구라는 매개체로 상생적 만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크고 작은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민이 응원하는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를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인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인 스폰서가 돼 경남FC를 후원한다. 경남도와 경남FC, NH농협은행은 24일 도청에서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진관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 그리고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최영식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경남FC는 이번 시즌에도 'NH농협은행' 로고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한 NH농협은행과 경남FC는 지난해 메인 스폰서십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상호 협력을 계속하게 된다.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등 아름다운 동행 사업과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100만 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등 협력사업은 올해도 시행한다. 최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민구단인 경남FC를 도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며 "1부리그 승격으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NH농협은행이 올해도 경남FC를 위해 메인 스폰서가 돼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구단과 스폰서 간 상호협력이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지난
K4리거의 꿈을 이룬 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 유동규(25) 선수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남동구청에 기탁했다. 24일 FC남동에 따르면 유동규는 지난 23일 남동구청을 방문, 인천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축하하기 위해 축구단후원회가 마련한 격려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강호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유동규는 "K4리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멈출수 없는 열정을 불사르는 젊은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정성을 다해준 남동구청과 FC남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동규는 지난해 자치구 최초로 창단된 FC남동 소속으로 '2020 K4리그' 23경기에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 K4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인천유나이티드에 전격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강호 구청장은 "프로무대의 좁은 문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 FC남동의 창단 이념" 이라며 "FC남동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의 그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2020 K3·4리그 어워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20일 FC남동에 따르면 올해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구단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과시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오전 열린 비대면 시상식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뉴미디어상은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k3·4리그 팬 확보에 기여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구단은 올해 명예기자단을 활용해 경기별 프리뷰와 사진·카드뉴스를 제공하고 , 코로나19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매 경기 중계방송과 하이라이트·선수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각종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을 통해 FC남동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한 유동규 선수는 'K4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 최승열 인천남동구민축구단 대표이사는 “새내기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뉴미디어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 시즌 역시 FC남동 팬 확보를 위해 더욱 발전된 미디어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가 지역 체육인재 육성과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이 '2020년 인천시 챔피언십 축구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인천시 챔피언십 축구대회는 인천시 축구협회 주최로 지난 11월10일부터 26일까지 총 17일간 송도 LNG경기장에서 열렸다. 인천지역 초등부 12팀이 참가하여 초등부 최강자를 가리는 열전을 펼쳤다. 인천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결승에 올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계양 유소년팀을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개인 부문에서도 최우수선수상에 최시우, 수비상에 이승문, 골키퍼상에 정지훈, 지도자상에 하유빈 코치 등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도훈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훈련에도 많은 제약이 있었던 상황에서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2005년 창단 이래 인천시장기 생활체육시민축구대회 우승, 연수구청장기대회 우승, 인천시 축구협회장기 3위 입상 등 권위 있는 유소년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