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9월 27일, 10월 6일 이틀에 걸쳐 평택시 남부·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폭력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 관련 법령과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성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순 여성보육과장은 “다가오는 11일, 12일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의식이 함양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는 평택시청 내부전산망에 설치되어 운영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군인 가족 30가구 총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소통캠프는 특수한 근무와 거주 환경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가족들을 격려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소통캠프는 청풍호 관람, 가족 명랑 운동회 등 힐링과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평택시 육‧해‧공군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평택시는 ‘거주 군인 및 군인가족 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군인가족 소통 캠프, 계절체험학습, 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군인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애써주시는 군 장병 및 가족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며 “이러한 노고를 잊지 않고 평택시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1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장곡동 동서로 287) 잔디광장에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펫티켓 등 의미 있는 캠페인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반려견의 훈련과 행동에 관한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화 스타견의 대부 강성호 교수의 ‘행동교정 토크콘서트’, 반려견 산책 교실 및 펫티켓 영상 교실로 구성된 ‘반려동물 문화교실’, 시흥시 K-골든코스트 탐방을 주제로 펫티켓 지식을 습득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선물을 찾는 ‘펫티켓 보물찾기’,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운동회’,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등이 있다. 이 중 반려동물 운동회는 유기견 없는 도시로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유기견 없는 도시’ 검색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동물사랑 사진전과 유기 동물 입양식,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 운영 등 유기 동물 문제의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수제 간식, 이름표, 리드줄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배곧에서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차도교 연결교량 설치공사’를 2020년 7월에 착공해 3년 만인 지난 9월에 준공했다. 이에 따라 배곧~월곶 간 연결교량(해월교)’을 11일 10시에 개통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월교는 배곧신도시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을 반영해 준공한 것으로 주변 지역과 연계하는 도로다. 해월교 준공으로 배곧~월곶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됐던 두 도시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배곧에서 월곶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된 해월교는 거더교(강판ㆍ형강을 붙여서 만든 ‘보’를 주요 지지구조로 한 다리) 형식으로 건설돼 해송십리로에서 월곶중앙로까지 약 217m가 연장됐다. 시는 해월교 개통을 앞두고 관련기관 및 전문기관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도로 소음 방지를 위한 저소음 포장, 도로 주행 안전을 위한 발광형 표지, 미끄럼 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주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도로 소음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다와 달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의 해월교가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 해월교 개통으로 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역사회의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 혁신 사업 간 연계 조정 등 지역 혁신 거점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가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10일 경기테크노파크 본원(안산시 상록구 소재)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정강일 인증운영팀장과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 박영주 윤리감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엄진엽 원장은 “경기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은 인권경영에 관심을 갖고 조직의 대내외적인 관련 경영시스템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인증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기도 대표 ESG 실천 기관으로서 한 발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목표를 정하고,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를 외부 전문가로부터 객관적 심사를 통해 검증과 인증을 받는 제도다. 경기테크노파크는 그동안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요구·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동두천 무형문화재연합회 주관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개발 및 전통예술의 계승발전과 무형유산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10월 7일 13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2023 동두천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동두천시 향토유산(무형) 3개 동두천 민요, 하봉암 도당굿, 이담농악의 정기 공연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단오굿, 줄타기 등이 펼쳐졌다. 공연은 ‘무형 유산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두천시 향토유산(무형)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동두천시 향토유산(무형)의 가치성을 전달하는 계기와 함께 국가 무형유산 강릉단오제 단오굿 중 축원굿과 줄타기 등 2개 팀이 초청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무형유산을 발굴 보존하고 이를 널리 보급하는 데 있어 시민들에게 정기 공연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기에 이번 공연을 통해 동두천시 무형유산의 가치에 대해서도 한 번 재고한 계기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5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의 날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과 각 사회단체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수 연정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및 모범경로당 시상, 내빈 축사 및 지회장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으로는 모범 어르신 22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4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했다. 최순원 등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박창열 등 8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임의순 등 8명이 국회의원 표창, 황상숙 등 8명이 시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경로당으로는 현진에버빌 경로당, 안흥 경로당, 동양엔파트 경로당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김성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맞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노인지회는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건강한 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대표 가을 축제인 제4회 안산 김홍도 축제가 15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홍도 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안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화랑유원지 단원각 일원에서 펼쳐진 제4회 안산 김홍도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콘텐츠를 즐기는 관람객들로 넘쳐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올 가을, 김홍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홍도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 ‘거리로 나온 김홍도 미술관’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단원각 미디어파사드’를 처음 선봬 김홍도 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김홍도 마당극, 김홍도 마을, 전통놀이터 등 김홍도의 일생과 작품을 구현한 대표 프로그램과 김홍도 사생대회, 조선주막, 체험부스, 포토존 및 관광 도시 안산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안산시새마을회, 단원자율방범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배우 이상미, 사진 감독 지영빈 등 2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가수 이병철, 개그맨 유민상과 정주리 등 3명을 재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제43회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배우 이상미, 사진 감독 지영빈, 가수 이병철 등 홍보대사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배우 이상미씨는 198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개똥이 엄마’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독립영화 ‘워낭소리’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지영빈씨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사진 감독을 역임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재 위촉된 가수 이병철씨는 동두천시 출신으로 그동안 각종 축제 현장 등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동두천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분들을 동두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동두천시를 널리 알려 나가는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앞으로 3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6일, “제43회 동두천 시민의 날”을 맞이해, 상패동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동두천·연천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유관 기관장 및 각급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시장은 기념식에서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에 공헌한 시민 3명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법질서 확립 등 8개 분야 유공 시민 8명에게 경기도민상을 전수했으며, 시정발전 유공 시민 16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형덕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1년 시 승격 이후, 43번째로 맞이하는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민과 함께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날은 동두천시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소중한 날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인 동두천시의 아름답고 멋진 순간들을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에 서로서로 감사를 표하는 시간이라고 했다. 또한, 민선 8기가 달려온 지난 15개월은 새로운 동두천을 만들고,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