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울여성병원은 올해 인천 남부 소방서 관교 119안전센터와 함께 두 번의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한 주간 '겨울철 화재 대비 소방훈련' 기간으로 지정하고, 구자남 병원장 이하 의료진 및 전 직원이 소방훈련에 함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겨울철 화재 대비 소방훈련은 병원 내 안전 취약 지역인 신생아실과 산후조리원에 중점을 뒀다. 화재 발생 시 부서별, 개인별 대처 방법, 초기 화재 진압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19일에는 산후조리원 화재 사고를 가정해서 인천 남부 소방서 관교 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 등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이 진행됐다. 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병원은 안전 취약지역이며, 특히 산부인과는 신생아와 산모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화재 대비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앞으로도 병원은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훈련을 생활화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사고가 나지 않게 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19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쪽방상담소를 찾아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비인후과,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총 5개 진료과 의료진 및 간호사, 약사 등 봉사단원들은 쪽방상담소에 진료실과 약국 등 임시 진료소를 마련했다. 인근 쪽방촌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은 사전 문진을 통해 진료를 받았다. 이날 하루 동안 어르신 70여 명이 진료 및 약처방을 받았다. 의료진들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 및 만성적인 소화 장애, 관절 통증, 심장 기능 등 쪽방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껏 진료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6월에는 계양구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동구 쪽방촌을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임직원과 병원이 함께 모은 봉사기금으로 인천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주거 취약 계층 등 소외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인천금융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및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산업정보학교 교장 30명과 자살예방 업무를 맡고 있는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업무담당자가 함께 모여 자율장학 협의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과 인천시, 인천시의회는 지난 9월 18일에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교육특별시 인천 공동선언문'을 통해 학생의 정신건강을 지원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고 선언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방안으로 교원및 학생 대상 게이트키퍼 교육 의무화,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 추가 지정,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연수,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페스티벌 실시, 학교 긴급지원을 위한 Wee센터 상담인력 확충, 자살위험군 학생 치료비 지원등의 자살예방 사업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은 "자해는 가정으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못받고 있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이기에 이런 아이들을 보둠기 위해 학교의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며, 특히 이성 교제에서 발단이 되어 사이버상에서의 악플로 이어져 관련 학생들이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학교측의 사이버 폭력예방교육의 강화가 필요함"을
[인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22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선우영경 전문의를 초빙해서 '자해:몸으로 말할 수 밖에 없는 십대들 이해하기'이라는 주제 하에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자살을 암시하는 가사를 담은 노래들이 등장해서 가요처럼 불려지고 있고 인스타그램에선 자해 인증샷만 1만건 이상이 올라와 있는 등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청소년들을 보호할 방법을 알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전염성이 강한 청소년 자해에 대한 의미, 원인을 알아보고 자해행동을 보이는 자녀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해 관련 노래를 검색하면 아무나 들을 수 있고 자살을 미화하는 TV프로그램이 아무런 보호 장치도 없이 나오는 상황에서 자녀가 장래에 너무 쉽게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두려웠는데 이번 특강이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교육과 박상국 과장은 "자해는 자녀가 도움을 요청하는 강력한 신호다. 자녀가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는 것은 지지적인 부모가 있을 때 가능하다"며 "이번 특강이 공감적인 부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제2회 교육감-군수·구청장-군·구의회 의장 협의회를 열었다. 지난 7월 26일 제1회 협의회에서 논의된 교육시설 주민개방 관련, 교육혁신을 위한 청소년 공간 확충, 당산초교 과밀학급 관련, 교육혁신지구 관련 등 28건에 대한 우리교육청의 검토의견을 11일 군·구청에 송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군·구청에서 협의 요청한 교육경비보조 제한 지자체 교육예산 지원 확대, 등 10건에 대한 협의를 실시했다. 지역 간 교육환경 불균형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보조 제한 지자체 교육예산 지원 확대,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학교 시설 개방 협의, (구) 만월초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성인학습자 학력인정제 확대 등이 논의 됐으며 협의회 결과는 관련부서 검토 후 11월경 송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군·구청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소속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1주차)에 선정됐다. 민 의원은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단기채용 압박' 폭로로 국감 첫 주 소위 '대박'을 쳤다. 이를 바탕으로 자유한국당은 지난 12일 '가짜일자리대책특위'를 구성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 등 고용세습 문제를 국토위 산하기관들로 확대해 점검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채용비리를 밝혀냈다. 이와 함께 민 의원은 연일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8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미미했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민 의원은 역대 정부 출범 이후 초기 2년의 부동산 성적표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민 의원은 "각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문재인 정부가 12.58%상승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같은 기간 노무현 정부(9.06%), 이명박 정부(5.86%)
[인천] 인천시는 22일 인천시 주관으로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장, 그리고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외 30여개 항만 관련단체 대표들과 함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까지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인천항의 컨테이너 400만TEU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조기 목표 달성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인천항의 부두현황을 설명햇다. 이어서 ▲ 신항 I-2단계 컨터이너터미널 개발계획과 ▲ 아암물류2단지 확대 조성계획 ▲ LNG 냉열클러스터 조성계획 ▲ 내항재개발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회장의 사회로 항만업계 관계자들은 자유롭게 인천 해양항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항만업체는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 화물인센티브확대 ▲ 화물차휴게소 건설 등을 건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인천시 참여확대 요청 ▲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골든하버 투자유치 공동 협조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와 협업을 통해 항만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화답 한 것으로 알려졌
[인천] 인천대 정책대학원 제40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회에서 인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일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한해 동안 평일에는 CEO로서 또는 공직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매주 월요일 야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강의를 들으며 산업현장에서 평상시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학, 건강관리, 자산관리, 문화예술 등의 수업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1년간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학교에 대한 고마움과 모교의 발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본 발전기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인천대 최고관리자과정은 1학기, 2학기 총30주의 강의가 진행되며 다가오는 12월 중순 수업을 마치고 내년 2월 수료식을 가지게 된다. 정책대학원장은 인천지역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서민들의 평생교육 및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최고관리자과정이 올해로 개설 23년을 맞이해서 명실상부한 지역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 편성으로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501함)은 인천시 중구 소재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관 및 의무경찰 10명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20세대) 생필품 구입대행(두루美) 봉사활동을 위해 동인천 소재 마트에서 화장지 및 세제 등을 구입 후 전달했다. 중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서해바다 불법조업중국어선 단속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한결같이 복지관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찰관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501함 정경훈 순경(남, 27세)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 했다"며 "앞으로 한발 더 다가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춘원 501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오후 3시 ㈜미래서비스에서 '2018년 제6회 여성기업 방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을 비롯해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석동인 인천지역본부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은자 인천지회장, 미디어우 등 여성기업 12개사, 비즈니스지원단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인천중기청이 주관해서 개최하는 '여성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여성경제인은 우수기업을 탐방해서 경영사례를 학습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미래서비스는 경영 컨설팅, 공공관계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창조비즈니스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정보 및 공간 등을 제공해서 창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올해 8월 코워킹 스페이스, 브레인스토밍실, 독립상담실 등의 공간을 구성해서 미래코워킹센터를 구축완료해서, 인천지역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협업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여섯 번째 행사로써, 이승연 대표이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