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 다음은 尹,대통령의 국정브리핑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끝도 없는 무더위에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올여름, 집중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일찍부터 꼼꼼하게 대비했고,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주셔서 대규모 재난 없이 여름을 무난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5월 취임 2주년 국민 보고와 6월 동해 심해 가스전 브리핑 이후, 올해 세 번째 국정 보고를 드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반가운 소식이 참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7월 17일 우리나라가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제가 곧 체코를 방문해서, 최종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도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9.1%나 증가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27일 인천시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청 본관 2층 대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이사장, 나은병원 지재철 행정원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사렛국제병원은 인천 지역 보훈대상자와 그 배우자들이 병원을 내원할 경우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본원의 이강일 이사장도 국가보훈대상자로 평소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고령의 보훈대상자분들이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가 지난 6월 발간한 ‘2024 그린리포트’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LACP 2023 비전 어워즈’에서 사회책임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미국 포춘 잡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20여개 나라에서 1천개 이상의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우수 보고서에 대해 각각 대상(Platinum;플래티넘)과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나눠 시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CSR(사회책임보고서) 부문에 참가하였고,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보고서 서술 △재무정보 △명확성 △정보 접근성의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공사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자 1995년부터 매년 그린리포트를 발간해왔으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촉식’에는 공사 김범호 부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신규 옴부즈맨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공사의 청렴옴부즈맨 제도는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됐으며, 공사의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제3자의 시각에서 제도개선 및 감사시행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6기 청렴옴부즈맨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기업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하대 민정원 교수, 이세원 변호사, 정종우 회계사, 임종호 노무사, 김지환 대표) 6기 옴부즈맨은 2년의 임기 동안 공사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과 실적, 청렴 관련 중요 이슈 등을 검토하고 윤리위험, 부서별 취약분야 개선실적 등 각종 평가에도 참여한다. 이번 청렴옴부즈맨 제도 외에도 공사는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2월 윤리분야 전담조직을 확대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중심 청렴활동 강화 △취약분야 실질적 개선 △예방 및 관리 시스템 고도화 △인천공항 청렴 영향력 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하공업전문대학과 8월 27일 인하공대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신보와 인하공대가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학과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소상공인의 성장과 성공을 주도할 할 수 있는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 인하공대 김성찬 총장, 정태성 산학협력단장,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이성원 센터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하공대 김성찬 총장은“디지털마케팅공학과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디지털로 전환된 마케팅 패러다임의 환경에서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홍보 지원체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인하공대와의 협업으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마케팅 전문 인력들이 배출되어 인천시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인천저축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여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저축은행과는 최초의 출연 협약이며, 그동안 1금융권 은행들과의 협약이 대부분이었던 전례들에 비추어 볼 때, 영세사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으로 지원 폭을 확장한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 인천저축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저축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고,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30일부터 자금 한도 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2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임직원들이 헌혈 참여로 완성한 ‘퍼즐 액자’ 3점을 전달받았다. 인천혈액원 임군빈 혈액원장과 이미정 간호팀장, 김명언 제제공급팀장, 김채원헌혈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우경 병원장에 헌혈 퍼즐 액자 3점을 전달하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헌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액자는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인천혈액원 산하 헌혈의집(구월센터)에서 자율적으로 헌혈 후, 단체별 퍼즐 조각에 서명해 완성시킨 퍼즐 액자다. 인천혈액원이 시행하는 ‘소규모 단체 헌혈퍼즐 사업’에 각 단체에서 60회 이상 헌혈해야 하나의 퍼즐이 완성된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올 한해에만 8월 현재까지 100회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2020년 이후 지금까지 837회 헌혈했다. 직원 개개인이 헌혈의집 구월센터를 방문한 것이 777건, 병원 인근에 헌혈버스를 불러 단체로 참여한 것이 110건이다. 직원 중 최다 헌혈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178회)와 집중치료실에 근무중인 오영준 간호사(174회)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앞서 7개의 헌혈액자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광복회와 국립인천대가 공동 주최한 ‘제12차 독립유공자 350명 포상신청설명회’와 국립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 총서 4호(통권 8권)인 “3·1운동과 연당 이갑성 추모 논문집” 간행에 따른 행사가 8월 27일 오후 2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민 광복회 학술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광복회 김진 부회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올해 광복회는 학술원을 개원해 독립운동 관련 학술연구와 발굴 사업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고, 특히 대한민국 정체성의 근간인 독립유공자 발굴, 포상신청 사업은 매우 중요하고 절실하기에 앞으로 관련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태 국립인천대 총장의 격려사에서 박 총장은 “독립운동 관련 연구와 독립유공자 발굴, 포상신청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해 광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을 신청한 인원이 5천 명을 넘은 것은 본교 독립운동사연구소장 이하 연구원들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최재형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회와 국립인천대의 노력으로 많은 독립유공자를 발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공사는 쓰레기 없애기(zero waste) 형태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시 공간 내의 모든 제작물은 재사용,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로 제작해 전시 후에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해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에서 배포하는 종이 홍보물을 대신해 온라인용 안내서에 QR코드를 삽입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였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책갈피형 캘리그라피를 만들어주는 행사와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원순환 실천 다짐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공사의 역할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청소년대회가 8월28일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이사가 맞 대결로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의 경기에 이변이 나타나면서 인도네시아가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최근 우승을 차지한 두 팀의 경기였기때문에 양 팀 모두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초반부터 인도네시아가 빠르고 간결한 패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아르헨티나를 압박했다. 경기 시작 17분 아르헨티나의 주장 미르코 주아레스(6번)가 방향만 바꾸는 헤딩 슛으로 첫 골을 성공시켰다. 첫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인도네시아는 몇 차례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 냈지만,아르헨티나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방탕으로 한 수비를 뚫지를 못했다. 양팀의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후반 시작 후 수비적로 내려 앉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인도네아는 더욱 공격적으로 압박을 가했다. 인도네아는 후반 29분 카덱 프리야트(4번) 세트피스를 활용한 깔금한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어 냈고,곧이어 기세에 눌린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인도네시아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교체투입된 마우리 시몬이(25번) 후반 25분 역전골을 만들어 냈다. 경기 후,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