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신안군 자은 백길해변에서 '신안군 해양레저 스포츠축제'가 열린다. 축제 주요 내용으로는, 축하공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요트경기, ▲해상 퍼레이드, ▲드론 바다사진전 ▲해변체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해상 포토존, 해변가요제, 특산물 판매 부스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해양 레저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며, 축제를 통해 1004개의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의 독특한 해양 관광 자원과 낭만적인 가을 바다의 정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신안군 요트협회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고, 축제를 찾아오신 분들께 신선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순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우리나라 대표팀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아시아 17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카자흐스탄이 종합 1위(금3, 은3, 동1), 일본이 종합 2위(금3, 은1, 동2), 이어서 대한민국과 태국이 공동 3위(금2, 은2, 동1)를 차지했다. 국제사이클연맹 관계자는 경기장 코스, 심판진, 진행요원 등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극찬했고, 각국 선수단은 입국부터 출국까지 막힘없이 처리되는 순천시의 행정지원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3위를 차지해 기쁘고, 앞으로 아시아 최고 경기장인 순천 용계산 MTB 경기장에 전 세계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익산시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모두 2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6일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7개, 동메달 12개 등을 획득했다. 사이클 종목 국가대표 이도연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도로, 개인도로 독주, 혼성도로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론볼 서종철, 볼링 강호, 양궁 유두환, 육상 최영숙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따며 선전했다. 특히 육상종목에서만 금 1, 은 4, 동 4개를 획득하며 효자종목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게이트볼, 론볼, 승마, 양궁, 역도, 펜싱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앞으로도 익산시 장애인 체육의 다양한 종목 확대와 장애 체육인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제16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가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최강부, 광양최강부, 일반부, 중등부, 여학생부, 초등부 등 6개 부로 나뉘어 대국을 벌였다. 경기는 예선전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이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전남최강부 이도연 ▲광양최강부 최영호 ▲일반부 홍용현, 일반부 심영웅, 일반부 박강래 ▲중등부 김규민 ▲여학생부 신수린 ▲초등부 류건웅, 초등부 우승우, 초등부 장민준 등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회사에서 “바둑은 가로 19줄, 세로 19줄, 361개의 교차점에 놓을 수 있는 수가 무궁무진해 우주를 품고 있는 최고의 두뇌 스포츠이다”며, “평소 연마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전남 22개 시·군 2만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는 23개 종목 중 21개 종목에 선수단 311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선진도시’ 광양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대회 입장식에 광양시를 대표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를 선두로 광양시 선수단 입장 현수막이 뒤를 따를 계획이다. 또한, KTX 광양역 정차 추진 홍보를 위한 KTX 열차 홍보판을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진 모두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광양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제9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 바둑대회' 본선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간 유일 AI알파고에 승리를 거둔 이세돌의 고향 비금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매일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여학생부 총 4개 부문으로 온라인예선을 거쳐 선발된 60여 명이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이세돌바둑박물관에서 29일 저녁 7시부터 본선 1·2차전 대국이 시작되며,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남은 3‧4차전 대국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비금도는 남한 최초의 천일염 제염이 시작됐던 곳으로, 청정 해풍으로 자란 섬초와 명사십리 하트해변이 유명하다.
3쿠션 당구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거제에서 당구 동호인들의 대축제가 열린다. 거제시는 오는 11월 20일 '제2회 거제시장배 국제식 3C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당구협회(회장 남진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KNB당구재료, (주)저도유람선, 현대서비스(오비점)에서 후원한다. 지난 2019년 제1회 거제시장배 대회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전국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전국 쓰리쿠션 당구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제지역 8개 당구클럽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500만원, 준우승 200만원, 공동3위 100만원, 8강 50만원, 16강 30만원, 32강 10만원 등 총 상금 15,360,000원이다. 특히, 개회식에서 100만원 상당의 큐 경품추첨과 150명에게 당구용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회는 512강으로 진행되며 시합 핸디는 본인핸디의 75%를 적용한다. 거제시당구협회 남진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전국대회를 다시 개최하며 당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지난 10월 22∼23일 김제시가 주관한 제13회 김제시장배 전북클럽대항 농구대회가 농구를 좋아하는 클럽의 큰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22일부터 23일 14시까지 A조 4개팀 (네피어-김제, 코트맨-전주, 허들링-전주, 지니어스-전주)과 B조 4개팀(세이버스-전주, 카이저스-전주, 키플러스-전주, 플레이어-청주)로 나뉘어 플리그를 거친 뒤 각 조의 1, 2위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10월 22일에는 예선전으로 8경기가 진행됐으며, 23일에는 예선전 4경기와 4강 2경기 및 결승전을 포함하여 7경기가 진행했다.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4강 진출 결과 김제시를 연고로 하는 네피어는 A조 2승1패인데 골득실에서 3점차로 아쉽게 예선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코트맨과 플레이어, 카이저스와 허들링이 4강에 올라 경기를 한 결과 플레이어와 키이저스가 결승에 진출했고 대망의 우승은 플에이어로 결정되고 준우승에는 카이저스로 결정됐다. 이 대회기간에 MVP에는 플레이어 소속 김영철(NO9) 선수로 뽑혔으며, 우승을 차지한 플에이어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을 한 카이저스에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제2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개인전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공기권총 시니어부 1위 김예지 선수는 임실군청 직장운동경기부 5년차 선수로써 이번 대회에서 본인 최고기록을 세우고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김민정 선수와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명중했다. 또한 여자 공기권총 주니어부에서 3위를 차지한 이시윤 선수는 최근 2년간 전국 메이저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이 확정되어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지난해‘제1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시니어부 1위를 차지했던 황성은 선수에 이어 임실군청팀이 또 한 번 공기권총 최강자임을 널리 알렸다. 곽민수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감독은“훈련에 열심히 임한 선수들의 성과에 감사하다”며“내년 사격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수한 성적으로 임실군을 널리 홍보해준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선수단의 기량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21일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라남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17개 시ㆍ군에서 모인 65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한마당 행사가 되었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굳이 골프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고, 규칙 또한 간단해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동호인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우승의 영광은 광양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구례군, 3위에는 화순군, 장려상에는 팔마팀(순천시), 여수시가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군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