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에게 8일 오후 4시30분 국회 사랑재 커피숍에서 1:1로 공개 만남을 제의를 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관훈클러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선택적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현해 “정당한 절차와 정당한 경을 거쳐 선툴된 후보를 당의 몇몇 지도부가 끌어내리려 하는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가 5월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저는 당원동지들과 국민이 선택한 집정한 여당 국민의힘의 정당한 공식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는 절실한 과제”라면서도“후보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동지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그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은 왜 한 것이며 참여한 당원과 후보들은 뭐냐”라고 말했다. 그는 입당도 하지 않고 있는 한 전 총리를 향해 “유령과 단일화를 하라는게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기가 뽑아서 세운 대통령을, 자기들이 야당과 합쳐서 탄핵해 쫓아낸다면 그런 당이 과연 자격이 있느냐”며 “진실로 사과해야 한다면, 이 탄핵에 대해선 우리 당의 여러 가지 일체성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지난 3일 ㈜샘 아카데미(대표 김민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 찾기’를 주제로 인천시 부평구 시민들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고운 강사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아껴야 할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강연의 서두를 열었다. 김 강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며 자존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살아가는 행복이 단순히 표면적인 것을 채워 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내면의 채움으로 행복이 느껴짐을 깨달아야 한다”고 참여자들의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삶이 각박하고 힘들 때가 많은데 강연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감사함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5월의 시작이 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오늘 친구랑 같이 강연을 들었는데 가족들이랑 다시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샘 아카데미 담당자는 “샘 아카데미는 마음을 이해하고 삶의 본질을 탐구하며 내면의 힘을 키워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우리일보 김 은기 기자】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주는 자식도 없는데 자식처럼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카네이션도 달아주니 위로도 되고 행복합니다.” 지난 7일 계양구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김소정(72·여·인천시 효성동) 할머니가 가정의 달 행사에 참여한 후 전한 소감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계양구에 위치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세만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계양지부 회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차재명 지부장은 “이번 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께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후보가 5월8일 오전8시30분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 화두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한덕수 후보에게 어제 전화로 8일 16시에 뵙자고 직접 연락해 단일화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 다음은 김문수 후보 긴급기자회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 김문수입니다. 5월 3일 전당대회 이후 저는 하루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제가 직면한 것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고 그 결정적 사실은 어제 밤 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 일생 동안 싸워왔습니다. 정당민주주의는 우리 헌법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안타까운 사태는 민주주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지도부에 묻고 싶습니다. 본선 후보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덕수 후보께 묻고 싶습니다. 이런 시나리오를 사전에 알고 계셨습니까? 그래서 우리 당의 치열한 경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장)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 정착 이야기 통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직접 듣고,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산업(이은영 은영수산 대표)·사회복지(김명희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복지사)·봉사(백춘숙(여원봉사회 회장)·대학생(최서아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예술(김춘영 임진강예술단 사무국장)·소상공인(김필옥 청진떡공방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송재봉 위원장은 “정착의 어려움을 견디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온 북한이탈주민 여성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사회가 귀 기울여야 할 중요한 이야기”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더 많은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봉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낚시3법 개정과 낚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낚시정책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경제와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할 관광자원으로서 낚시의 가치를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낚시진흥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며, 국민의힘 김승수, 김형동,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성모 한국낚시정책문화연구소장이 낚시 3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조속한 국회 통과의 필요성을,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레저 진흥의 관광자원 치트키, 낚시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어 해양수산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송인 이덕화씨가 좌장으로 나서 김범철 강원대 환경학과 명예교수, 신태상 환경부 하천계획과장, 백하림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 사무관, 서정은 코믹 메이플스토리 작가, 김욱 낚시하는 시민연합 대표, 이광윤 문체부 국내진흥과 서기관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낚시는 현재 약 7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즐기는 국민 대표 여가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주요국에서는 낚시를 단순한 레저산업이 아닌 관광·지역 경제와 연계된 종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대선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국민의힘 내홍 분위기에 대해 "지금 국면은 분패단승(分敗單勝)"이라며 "보수 후보가 분열돼 각자 출마하면 필패이고, 보수 단일후보를 내면 승리할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열하면 패배하고, 단일화하면 승리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등록일을 닷새 앞둔 6일 당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가 갈등 양상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무소속)가 7일 만나기로 했지만, 단일화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 시장은 "나라가 무너질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찬탄, 반탄이니 친윤, 반윤이니 하는 한가로운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오직 한달 뒤에 다가올 우리들의 삶을 생각해 단일대오 형성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행정과 정치를 하면서 다져온 (대통합, 개헌, 저출생 극복 등) 정치철학과 가치를 쏟아내왔다"며 "이 모든 과제와 정책은 지금도 자신있게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정책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보수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단일 후보는 진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어린이날이던 지난 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어린이 축제 현장에서 한 통의 손편지가 큰 울림을 전했다. 인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한 초등학생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보낸 이 편지는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저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유 시장은 이날 행사 무대에 올라 직접 편지를 낭독했으며 짧은 대답을 덧붙였다.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의 말에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의 메시지는 단순한 행사 발언이 아니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그의 시정 철학과 행정 전략을 압축해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지난 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였으나 인천은 최근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며 주목을받고 있는 배경에는 유 시장이 추진한 과감한 출산·양육 정책이 있다. 민선 8기 인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으며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출산 가정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1억 드림,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 주거지원을 제공하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등이 있다. 시는 지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지난 5월3일 3차 경선을 통해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김문수 후보가 당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6일 당무 우선권을 발휘를 시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국위원회를 및 전당대회를 무리하게 소집하는 등의 행보에 반박하여 여의도 대하빌딩 승리캠프에서 8명의 원외당협위원장들은 당 지도부가 공고한 8~9일 전국위원회와 10~11일 전당대회 소집을 중단해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 및 성명서를 발표했다. --------------- 성명서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난 5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였습니다. 이는 당원과 국민의 분명한 뜻입니다. 그러나 최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국민의 힘 현 집행부는 당헌 제74 조에 명시 된 김문수 후보의 당무 우선권을 무시하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가 후보직을 양보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에서도 당 지도부의 일방적인 단일화 압박과 사무총장 임명 거부 등의 당헌 위반 행위를 집중 보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