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2회 계양구립교향악단정기연주회 ‘Sound of Dance 음악으로 듣는 발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현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계양구립교향악단과 객원 연주자,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인 성재창 트럼페티스트의 협연으로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로는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왕자’ 중 ‘폴로베츠인의 춤’ 곡을 계양구립교향악단이 관현악의 빠른 템포와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했고, 이어서 트럼펫의 화려한 기교를 볼 수 있는 열정적인 곡인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작으로 손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모음곡을 강렬한 도입부와 함께 이어지는 현악의 왈츠 선율로 선보였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백조의 호수> ‘정경’, ‘왈츠’, ‘마지막 정경’ 등 모음곡을 통해 보지 않고 듣는 것만으로도 발레를 연상할 수 있는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공연이 구민 모두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5월 13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됐다. 건의안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대출 원리금 상환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전국 소상공인 위탁보증 대위변제액은 5,074억 원으로 2022년 1,831억 원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데다, 실제로 소상공인은 경영에 있어 상시 근로자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정부가 소상공인 분야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주의 고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근로자들의 임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이른바 전문기술직 소상공인은 산업 관련 정책을 위한 기준인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대부분 단순서비업으로 분류되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가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기술직 소상공인을 기술서비스업으로 분류해 이들의 권리 신장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숙경 의원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0일 계산노인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팔순잔치’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의장, 계산노인문화센터의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랑의 밥차를 지원해 무료급식 짜장면을 제공했으며,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지역사회봉사단의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트로트 공연을 진행하는 등 참석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직접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직접 준비된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팔순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를 준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실천 유공부문 효행자(일반)분야에서 구민인 김진옥(국민포장)·이은순(국무총리 표창)·신미옥(인천시장상) 씨가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구 시설관리공단(단체)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먼저 효행자 분야에서 김진옥 씨는 여러가지 질환으로 고생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90세 이상 시어머니를 3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순 씨는 100세가 넘은 시아버지와 8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직장생활을 하면서 20년 넘게 돌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신미옥 씨는 자식처럼 돌봐준 90세가 넘은 이모님을 부모님을 대하듯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모습이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구 시설관리공단은 노인의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행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고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1일 오전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카밀라 재이 요가 지도자 대표는 힐링하는 ‘야외 요가’ 클래스를 주최했다. 스트레스, 취업의 문턱, 고용 절벽,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탈출구로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요가명상은 남녀노소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수업은 '전신을 깨우고 내 몸의 움직임을 바라보기'란 주제로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레벨이 모두 수련할 수 있는 난이도를 반야사 스타일로, 명상→웜업→빈야사 시퀀스→사바 아사나 순으로 진행됐다. 카밀라 재이 요가 지도자 대표는 자연 속에서 하는 요가는 자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연이 주는 맑은 산소와 요가 동작과 함께 호흡을 통해 심신 안정과 함께 자연에서 하는 야외 활동을 하면 비타민 D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고 했다. 실내 활동만 하던 직장인 A 씨는 평소 생활하던 곳이 아니고 공원에 모든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위해 워킹이나 러닝을 하러 오는 곳에서 이렇게 요가와 명상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힐링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야외활동을 꾸준히 해야겠다고 했다. 카밀라 재이 요가 지도자 대표는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몸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24년 동구 사회적경제 기획전’(이하 기획전)과 ‘2024년 문화예술 협업사업’(이하 문화예술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화도진 축제와 연계하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상담, 전시·체험 이벤트와 각종 홍보물 배부로 운영되었다. 일반참가자에겐 우산 무료 수리,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영 컨설팅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또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그림 퀴즈와 스탬프 이벤트에 가장 크게 호응하였고, 각종 기념품을 받으며 즐거워하였다. 더불어 인천 미림극장에서 개최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과 함께 사회적경제 영화 상영, 포토존 운영과 보물찾기 이벤트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에게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구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앞으로 인천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희 인천시의원(국‧연수2)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해당 상임위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의 목적과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를 구체화함으로써 조례 해석 및 적용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설정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으로 규정하고, 적용범위를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제2조제1항에 명시된 다중이용시설로 한정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및 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고,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선정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다가오는 누적 이용객 10억명 달성 시점에 맞춰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 먼저 공항철도를 사랑해 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공항철도 개통 이래 직통열차와 일반열차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찾아 각각 직통열차를 100일 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와 공항철도 일반열차를 10개월 동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준다. 또한 5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공항철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 번째는 ‘공항철도 누적 이용 고객 10억명 달성일을 맞춰주세요!’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10억명 달성이 예상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정답을 맞춘 당첨자 2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두 번째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서 생긴 추억을 글과 동영상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남기는 이용 후기 이벤트이다. 우수 후기 10개를 선정해 공항철도 SNS와 역사에 포스터로 게시하고, 교통카드와 공항철도 캐릭터 굿즈로 구성된 경품도 지급한다. 세 번째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로 10억명 달성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5월 12일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방문해 선수들 및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안마협회에 따르면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마라톤 코스를 돌고 와 지친 시민들의 종아리,허벅지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지부는 매년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물론, 인천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중집합 행사에 자비를 들여 참여해 무료 안마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3일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인천지역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선정기업에 대한 기금수여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IPA·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진행하는 사업이며,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의 공동기금 3천만 원을 활용해 인천지역 사회적 약자 대상 복지·돌봄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운영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이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미래채움교육협동조합(취약계층 아동 IT 교육서비스) ▴함께모아서로배움사회적협동조합(어르신 돌봄 서비스), 소셜벤처인 ▴주식회사 스포잇(취약계층 아동 스포츠 교실)을 각각 선정하고 기금을 전달했으며, 선정기업은 사업비를 활용해 사회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사회적약자에 대한 복지·돌봄 서비스가 확대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