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5월 12일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방문해 선수들 및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안마협회에 따르면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마라톤 코스를 돌고 와 지친 시민들의 종아리,허벅지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지부는 매년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물론, 인천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중집합 행사에 자비를 들여 참여해 무료 안마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