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이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인 문화예술프로그램 "숨은클래식찾기"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숨은클래식찾기"는 주변에 숨어있는 클래식 음악과 공연장을 찾아보고 즐거운 예술 활동을 통해 음악과 공연장 예절을 배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 금 6차시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천문화재단이 주관, 인천중구문화원의 궁주은 문화예술교육사의 기획이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클래식 음악 찾기 △융복합 예술교육 활동 △인천 공연장 찾기 △공연장 예절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 초 4~6학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네이버 폼,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접수와 사업 진행 관련 소식은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https://icjgcc.or.kr/)와 SNS 인스타그램(@icjgcc)을 통해 게시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행정‧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반 구역 조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말까지 남동구 전체 20개 동 882통 3,743반을 대상으로 주택 현황과 세대수, 인구수 등을 전수조사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통 조직은 1통당 100~500세대로, 통별로 가구 수 차이가 커 고른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컸다. 또한, 아파트 지역은 관리사무소가 있어 관리가 수월한 반면, 단독주택나 빌라 밀집 지역은 통장 업무 수행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업무 형평을 고려한 통‧반 구역 재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통‧반 구역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구역 조정은 아파트 지역은 300~400세대, 단독주택‧빌라 지역은 150~200세대 내외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분기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전체 통장수는 현 수준을 유지하며 현 통장의 임기를 고려해 중장기 계획에 따라 조정, 통‧반 조정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불합리한 통‧반 구역에 대해 지역 특성과 현지 실정을 감안해 효율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일선 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지하 거주 세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제습기 10대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용구 위원장은 “취약계층 및 복지 대상자 중 반지하 거주 실태조사 및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여름철 장마로 습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복지대상자들에게 제습기를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동장은 “잦은 폭우 및 장마로 늘 침수되거나 물이 새는 반지하 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생신잔치 ▲반찬나눔사업 ▲무료식사나눔사업 ▲걱정해결사업 ▲온누리상품권 지원 ▲추석맞이 후원품 지원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큰재장학재단은 지난 8일, 연수1동 통장자율회와 연수구청 어린이집에서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연수1동 통장자율회는 함박어린이공원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모금된 성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연수구청 어린이집은 보육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와 ‘육아물품 공유한마당 플리마켓’에 참여해 모은 모금과 아동권리존중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포함해 기탁하게 됐다. 조한주 연수1동 통장자율회장은 “연수구의 미래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우수 인재가 나라의 큰 재목이 되는 데 쓰이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원장은 “어린이집 교사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따뜻한 손길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고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이달 말 지역 내 장학생 20명과 함께 몽골 칭길테구를 방문해 역사·문화와 생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음악축제인 "우리 아파트 마실 음악회"가 릴레이로 펼쳐진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청라 한화꿈에그린 야외무대로 오는 7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컬쳐크리에이터 벤킴이 지휘하는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와 송포유콰이어 그리고 다양한 협연자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마실 음악회는 이웃 동네잔치가 벌어지면 옆 동네에서 꼭 마실을 왔던 그 모습에서 착안한 음악회로, 이번 마실 음악회를 주최 주관하는 한화꿈에그린아파트 심용보 회장을 주축으로 한 동대표들과 무카의 권은경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시작하게 됐다. 현대사회의 정주 공간을 대표하는 아파트는 모든 서비스 시설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공유함으로 편리성은 높아졌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 건넛 아파트에는 어떤 사람이 거주하는지 알 수 없는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잠시나마 마음과 마음, 이웃과 이웃, 아파트와 아파트를 예술로 이어 줄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실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음악회는 잔치를 준비하는 것처럼 다채로운데, 첫 곡 밤양갱을 시작으로 백파이프, 비브라폰 테너의 협연이 차례로 무대를 빛내며, 지난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효과적인 재외동포 정책을 수립, 시행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7월11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기철 청장, 윤지웅 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MOU은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식ㆍ정보ㆍ자료 등을 상호 교류해 재외동포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과 시행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재외동포 정책과 관련된 △연구ㆍ개발 및 자문 △국내외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학술 세미나, 포럼 등의 공동 주최 또는 참여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기철 청장은 “재외동포청은 작년 6월 출범 이후,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동포정책을 수립ㆍ시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 연구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한국정책학회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동포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11일 의회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후반기 미추홀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전경애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규 미추홀구 주민자치 협의회장과 김태희, 노본선 부회장 그리고 정향옥 감사, 이동현 총무국장, 심기수 대외협력국장 등 7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은 주민자치회의 운영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영규 주민자치협의회장(주안 6동)은 “주말도 반납하며 지역구를 위해 뛰어다니시는 구의원 및 공무원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주민자치회 역시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회가 구민을 위한 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기탄없이 전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난달 6월 24일부터 12주간 디지털트윈 기반 어린이건강지킴이 메타키즈원정대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어린이건강지킴이 메타키즈원정대 영양프로그램은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으며, 진행방법은 어린이들이 스마트밴드를 통한 건강관리와 건강지킴 코치와의 미션수행을 토대로 신체활동량 증가, 건강한식생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스스로 인지하고 실천할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에서만 운영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그 효과성이 기대된다. 현재 서구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가 참여하여 메타키즈원정대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별로 메타버스 게임 및 챌린지를 통해 서로의 건강한 영양관리 미션수행을 뽐내기도 한다. 게임이나 챌린지를 통해 받게되는 인센티브를 모으는 재미도 어린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 사업단 및 고려대 의과대학, 한성대 IT창의융합대학 및 ㈜뉴트리아이 영양식습관진단연구소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디지털 트윈기반으로 한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영양관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인천지역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업체들의 수출경쟁력 확보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대만(타이베이), 중국(상하이)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대만은 한국의 6번째 수출시장으로, 2023년 대만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했으나, 소비재 수출은 오히려 11.7% 증가했으며 대만 소비자 구매력 확대로 수출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역시 실버‧Z세대, 신 중산층 등의 소비 고도화를 주도하는 신 소비주체 등장으로 한국산은 중국제품이 대체가능한 가성비 시장이 아닌 고가 수입 시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기에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시장동향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인천 소비재업체 13개사가 참여했으며, 참가기업들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현지 유망바이어 58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그 결과 약 290만 달러 규모와 상하이에서는 65개사와 상담을 하고 약 370만 달러의 상담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함지현 차장은 “이번 사업은 해외 유망 바이어 섭외로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김대영(민·비례)·박판순(국·비례) 의원은 최근 진행된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을 통해 동명초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의정아카데미를 진행한 동명초는 모의의회 의정 체험, 5분 자유발언,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대영 의원은 의정아카데미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을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과 만난 김대영 의원은 “인천시의회 청소년의정아카데미에 후배인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너무 기쁘다”며 “후배들의 오늘 시의회 체험이 미래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