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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한화꿈에그린과 함께하는 벤킴의 우리 아파트 마실 음악회

여러분, 우리 아파트로 마실 오실래요?
벤킴이 제안하는 아파트 클래식 음악회 릴레이, 청라 한화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스타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음악축제인 "우리 아파트 마실 음악회"가 릴레이로 펼쳐진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청라 한화꿈에그린 야외무대로 오는 7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컬쳐크리에이터 벤킴이 지휘하는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와 송포유콰이어 그리고 다양한 협연자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마실 음악회는 이웃 동네잔치가 벌어지면 옆 동네에서 꼭 마실을 왔던 그 모습에서 착안한 음악회로, 이번 마실 음악회를 주최 주관하는 한화꿈에그린아파트 심용보 회장을 주축으로 한 동대표들과 무카의 권은경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시작하게 됐다.

 

현대사회의 정주 공간을 대표하는 아파트는 모든 서비스 시설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공유함으로 편리성은 높아졌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 건넛 아파트에는 어떤 사람이 거주하는지 알 수 없는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잠시나마 마음과 마음, 이웃과 이웃, 아파트와 아파트를 예술로 이어 줄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실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음악회는 잔치를 준비하는 것처럼 다채로운데, 첫 곡 밤양갱을 시작으로 백파이프, 비브라폰 테너의 협연이 차례로 무대를 빛내며, 지난해 강릉 국제합창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송포유 콰이어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중간중간에 있을 벤킴의 재치있는 해설과 주민들을 위한 퀴즈 타임, 그리고 어린이가 직접 무대에 참여하여 무대를 꾸미는 등 잔치의 흥을 더 한다. 

 

청라 아파트 입주자 회장단 연합회(회장 최한수)에서도 마실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한화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시작된 우리 아파트 마실 음악회 릴레이가 많은 아파트에서 펼쳐지길 기대한다.

 

청라 한화꿈에그린과 함께하는 벤킴의 우리 아파트 마실 음악회는 2024년 7월 13일 오후 2시 30분 청라 한화꿈에그린 야외무대에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와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준비된다. 공연문의) 010-5035-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