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월드컵으로 향하는길이 순탄치만은 않다. 홍명보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FIFA 랭킹 96위의 팔레스타인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월드컵최종예선을 치룬 한국대표팀은 승점1점을 얻는 졸전을 펼쳤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주민규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손흥민-이재성-이강인이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정우영과 황인범이 중원을 맡았고, 설영우-김영권-김민재-황문기가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팔레스타인은 4-4-2로 맞섰다. 전후반내내 탄식만 이어졌을뿐..선수들간의 유기적인 플레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상대의 촘촘한수비를 허무는 간결한 패스와 터치는 실종되었고 두번 세번 터치후 드리블하다 걸려넘어지고 빼앗기기 일쑤였다. 홍명보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이번 팔레스타인전은 홍명보호의 재출항을 알리는 경기였는데, 굴욕적인 무승부에 그쳤다. 초반부터 한국이 볼 점유율(80:20)을 높여가며 주도했다. 전반 4분 손흥민이 팔레스타인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며 크로스 올린 볼이 본인을 맞고 아웃됐다. 13분 이강인이 상대 진영에서 터치 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국민의힘 안상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5일 오후 알미골사거리 강화인삼센터 옆 안상수 ‘강화행복캠프’ 1층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안 예비후보는 “혼란한 강화의 안정과 발전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받드는 중요한 선거”라고 이번 선거의 의미를 강조하며 “강화를 위한 실용 정치로 강화에서 마지막 봉사를 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심을 제대로 투영할 수 있는 경선 일정과 방식이 맞는지”와 “군민들의 바램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공관위 구성이 맞는지” 여러 가지 의심되는 상황들로 인해 “이번 공천심사서류 제출을 보류”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공천관리기준과 절차에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 등 특단의 조치를 염두”한다며 “조만간 판단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안 예비후보는 캠프대책회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상수 예비후보 긴급 기자회견문 전문 강화군수 보궐선거 국민의힘 안상수 예비후보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후보자 경선 신청 마지막 날입니다. 저 안상수는 후보자 경선 신청서 제출을 보류합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여·야 대결을 통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건강도시 연구회’는 지난 4일, 이형은 대표의원과 한성민 의원, 관계 공무원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구민 정신건강 현황과 생애주기별 주요 정신질환 증가 요인 분석을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은지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연수구 지역 정신건강 현황 분석 발표를 시작으로, 황금진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의 정신건강 사업 운영 현황 및 개선점, 고은상 연세마음숲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생애주기별 주요 정신질환과 건강증진 방안, 이영홍 이이주내과 원장의 내과 환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및 연계 방안, 박상혁 인천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치매정신건강과 관계 공무원,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실무자가 참석해 연수구 건강케어사업 및 정신건강 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서울지방조달청장(청장 문경례)은 안전한 추석과 민생대책 일환으로 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립암센터 본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하도급 대금 지급 여부 및 임금 체불방지 등 추석 민생대책을 점검했다. 추석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이나 장비 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성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11개 현장 약 21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관리상태, 화재와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공사장 주변 정리 정돈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대금의 지급 지연이나 미지급 등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즉각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와 하도급 업체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금 지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여름 동안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어 힘들었는데 9월이 되니 아직 덥긴 하지만 조금씩 기온이 내려가는 느낌이 드는 요즘, 어서 빨리 선선한 바람도 좀 불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기를 바라본다. 9월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있어서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수도 있고 여행 등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는 즐거운 시기인데 연휴기간 중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날이 있으니 바로 인천상륙작전기념일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했고 이후 불과 4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면서 우리 국군은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였다. 이러한 국가의 위기 속에서 전시 상황을 반전시킨 계기가 바로 인천상륙작전이었다. 처음에는 인천지역이 조수, 수로, 해안조건에서 많은 제한요소를 가지고 있어 상륙작전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결단으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실행되었다. 그 결과 유엔군은 대반격을 시작했고 서울을 수복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처럼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천상륙작전은 올해로 74주년을 맞는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제15회 Best of CHAMP Day에 참석해 공동훈련센터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Best of CHAMP Day는 5월부터 전국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에서 공동훈련센터 분야, 전담자 분야, 수료생 분야의 사례를 제출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두고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7월 최종 선정됐다. 이날은 최종 선정된 분야의 시상을 진행했고 남인천캠퍼스는 공동훈련센터 부분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남인천캠퍼스는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지난 2020년에는 수료생 분야 최우수상, 2021년과 2022년에는 수료생 분야 우수상, 지난해에는 수료생 분야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공동훈련센터 분야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관 부서인 심광보 산학협력처장은 “전국 공동훈련센터 수많은 사례 중 우리 남인천캠퍼스가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 성과가 우수하였다는 방증이며, 5년 연속 수상한 것은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알차게 사업을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나는 성경이 말하는 누구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성경에 예언된 사실을 알아야 하나님,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4일 빌립지파 강릉교회를 방문, 성경의 예언과 성취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 22장 18~19절에 성경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으니 더하거나 빼면 안 된다”라며 “내가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도 증명할 수 있으니 우리가 모두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교에는 경서가 있어서 종교마다 다른 경서를 가지고 신앙하는데, 개신교는 성경을 보며 신앙을 한다. 그중 대한민국 개신교 교인들 중에는 목회자로부터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원하는 이가 많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9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 개신교인은 목회자에게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받고 싶다’고 응답자 55%가 답했다. 또 교회 출석자 65%가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교회에서 제대로 된 성경 교육을 받고 싶고, 이를 해소하지 못해 상당수의 교인들이 교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따듯한 추석 한가위를 기원하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50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4일, 구회경 인스파이어 인사 총괄 부사장, 인천보훈지청 유한국 복지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중 박경래, 이성희 님을 대표로 리조트에 초청해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식사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의 디지털 쇼를 관람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공자들의 호국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선물 나눔 대상자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인천상륙작전, 6.25전쟁, 월남전 등에 참전한 호국용사로 선정됐으며,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 9월 15일 (일)이 인천상륙작전의 제74주년 기념일이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선물 세트는 인천 지역 특산물인 ‘영종도 섬쌀’ (10KG)과 한우 등으로 구성되며, 유공자 50인의 자택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인천 중구 농업협동조합과 지역상생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 구매 및 이용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구회경 인사 총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전통시장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인천e지’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의 16개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한 스탬프 투어 코스를 제공하며, 이를 완주하면 230여 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인천e지’ 앱을 통해 간편하게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13개의 코스로 구성된 투어를 통해 각 코스의 2~3개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GPS(전통시장 코스) 또는 QR(지하도상가 코스)을 이용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13개 코스 중 1개 코스를 완주한 즉시 5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코스 완주 시 받은 5천원 쿠폰은 16개 전통시장(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석바위시장, 신기시장, 주안시민지하상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부평시장로타리지하상가, 열우물전통시장, 계산시장, 작전시장, 인천축산물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강화풍물시장) 내 23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먹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우수·자율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기관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남인천캠퍼스는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 목표 대비 훈련 실적 달성률, 채용예정자 훈련 실적(취업률), 협약기업 확보율, 자체 점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해 S 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S등급은 지난 2022년 평가 결과에 이은 2년 연속 달성이며 총 9차 연도 중 4번의 우수한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주관 부서인 심광보 산학협력처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훈련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기계가공, 기계설계, 용접 직종의 시설과 장비는 전국에서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역 협약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훈련생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의 중소기업 협약기업 근로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 과정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