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최초의 바이오·제약 산업 전시회인 제1회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의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 ㈜케이훼어스(대표 홍성권)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24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다. 이날 열린 개막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신은호 인천시의장, 손수득 KOTRA 부사장 등이 참석해 k-바이오 산업의 메카 인천의 첫 바이오·제약 전문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 행사 이후 주요 내빈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참가업체들의 부스를 방문하고 20여개의 바이오·제약 기업 대표들과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를 비롯해 인천 대표 바이오 컨퍼런스인 제 6회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컨퍼런스(BIG C)와 글로벌의약품수출상담회(GBPP), 1:1 투자상담회 등의 행사들이 동시 개최돼 참가기업들에게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어려워진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등 k-바이오 산업의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전여행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면서 D.I.T(Drive In & Thru)여행이 새로운 흐름으로 떠올랐다. D.I.T.여행은 자동차를 타고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차박, 카크닉(자동차 피크닉), 공연 관람, 식음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여행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도 안전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내여행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동차여행을 도와주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홍보에 나서고 있어 이런 여행을 생각한다면 한 번 살펴볼 만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선 전국 각지의 자동차 여행코스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4계(季) 4색(色) 기행 테마에서는 계절별 추천 여행코스를 알려주고 있으며 겨울철 드라이브 코스로 강원도 정선의 함백산 만항재와 충남 홍성의 천수만 해안길을 추천하고 있다. 바다를 옆에 두고 드라이브하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테마에선 경남 남해의 남면해안도로와 충남 태안의 안면도해안도로 등 총 11개의 낭만적인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국도를 따라 달리는 코스, 섬 따라 달리는 코스, 별빛 여행이 가능한 코스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차박 인구가 급증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쏘카(대표 박재욱), 현실강화형 메타버스 플랫폼 유니크굿컴퍼니(대표 이은영, 송인혁)와 함께 대전 여행 활성화를 위한 ‘쏘카 타고 대전을 리얼월드로 즐기세요’ 프로모션을 지난 20일~다음달 19일 기간 동안 실시 중이다. MZ세대를 겨냥한 이 프로모션은 특히 MZ세대 이용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쏘카’와 메타버스 및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플랫폼 ‘리얼월드’를 활용해 대청호 오백리길을 비롯한 대전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하고자 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리얼월드 앱 내 대청호 오백리길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호반연가, 찾아라 슈퍼캡슐, 찰칵, 찬샘마을 게임을 실행해야 한다. 여행 전 3개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실행하면 쏘카 이용요금 8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여행객들은 이 할인가로 차량을 이용해 20여 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대전의 명소들을 찾아가게 된다. 단 해당 쿠폰은 대전역·서대전역·복합버스터미널 인근 쏘카존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을 모두 완료한 여행객에겐 대전‧충남지역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 이용료 45% 할인 쿠폰이 보상으로 추가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누리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스페인 도매여행사 대표 등 18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1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1 한-스페인 여행상담회(2021 Korea-Spain Travel Mart)’를 개최한다.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페인 국빈 방문 시 문체부 황희 장관과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장관은 ‘한-스페인 상호방문의 해(기존 2020~2021년)’를 다음해까지 1년 연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여행상담회는 이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방한 관광을 다시 활성화하고 아시아 내 스페인 여행자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미주 지역 방한 관광을 담당하는 국내 여행사 20여 개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도 행사에 참석해 방한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에 입국(지난 16일)한 스페인 여행업자들은 오는 22일까지 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과 안동, 전주, 인천 등 주요 도시를 답사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답사를 통해 안전, 청결, 진짜 경험(Authentic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18일 2021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5월 10일~6월 25일 기간 중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선 공사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인 투어API와 카카오 오픈API 등을 활용해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 변화에 걸맞은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공모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공사는 그간 관광과 앱 개발에 국한됐던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지난 2013년부터 실시)’을 확장해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여러 형태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기획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모 부문에 아이디어만으로 참여 가능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을 신설,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토록 했다. 278개 팀이 참가한 이 공모전에서 뽑힌 수상작은 총 50개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 10개 팀(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장려상 4),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대상 1, 최우수상 4, 우수상 15, 장려상 20) 40개 팀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중 대상은 지역별 주요 관광지 정보와 인디문화를 연계한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인 ‘인디웨이’가 수상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2만 명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내수경제 활성화와 휴가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 씩 지원해 적립된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 10만 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올해엔 지난 5월 12일 사업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8만 여 명이 신청했다. 지원 대상은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의 근로자이며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해야 하며 기업 내 전체 근로자가 아닌 일부 근로자만으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호텔, 테마파크, 항공, 렌트카 뿐 아니라 공연, 캠핑·레저용품, 외식권 등 40여 개 업체의 10만 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적립금은 다음해 2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미사용 잔액은 정부 지원분을 제외한 분담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참여자들을 위한 추가포인트 지급, 여행상품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사장 안영배)가 방한 일본시장을 겨냥해 한국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대규모 캠페인 ‘2021 코리아페스타, 다카라코리아(그러니까 한국)’가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한일 양국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적절한 시기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공사의 일본 현지 3개 해외지사(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동시에 행사를 실시했고 드라마와 K-팝은 물론 뮤지컬, 음식, 공연, 지방관광 등 다양한 테마의 한국여행을 미리 느껴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코로나19의 긴 잠에서 깨어나 국제관광 관문인 공항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처음 실시, 양국간 관광 재개가 코앞에 왔음을 실감케 했다. 지난 13일과 14일,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 전체가 한국으로 변했다. 5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체크인카운터에 길게 늘어서는 장관을 연출한 가운데 공항 내부를 한국의 인기 관광지인 익선동과 이태원 등을 테마로 꾸민 ‘한국관광 빌리지’엔 가상여권과 한국행 가상비행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들이 체온측정 후 체크인을 마치고 4층 출국
충주시 수주팔봉이 한국관광공사의 ‘11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이달에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11월은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이라는 테마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이나 숙박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수주팔봉이 선정됐다.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한 수주팔봉은 험준한 바위봉, 출렁다리와 작은 산을 휘감아 흐르는 강 등 수려한 경관으로 전국에서 떠오르는 차박의 성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시는 지난 1일 약 120대의 차량만 출입하도록 ‘차박 총량제’를 도입해 과도하고 무분별한 차량 출입으로 인한 달천강 환경오염 예방 및 주차난 지역주민 갈등 문제 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해소를 위해 임시 쓰레기 집하장 설치와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하천 내 식기류 세척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클린 차박 캠페인도 전개하며 성숙한 캠핑문화 조성에 힘썼다. 특히 최근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편의시설(화장실, 개수대 등)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원주지방국토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5일 싱가포르관광청과 관광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이 시작된 15일 양 기관은 영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상호간 관광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관광마케팅·홍보, 관광 민간부문 협력 지원, 관광벤처기업 지원, 혁신기술 교류 지원 등을 펼쳐가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양국의 관광 캐릭터 호종이와 멀리(Merli)를 활용한 디지털 관광홍보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4월 두 캐릭터가 상대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디지털 관광홍보를 공동으로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기회로 게임 속 세상에서 만난 멀리와 호종이가 싱가포르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여정이라는 콘셉으로 양국의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안전권역으로 양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국제관광 목적지로서의 이미지와 위드코로나 체제에서의 국제관광 준비 상황을 홍보하고자 상대국의 여행업계와 언론인 초청 팸투어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싱가포르 여행업계와 미디어 등 26명을 초청해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박 6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2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대구시(시장 권영진) 및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와 수성못 일대에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자체의 관광서비스 디지털화를 지원해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축적된 관광데이터를 활용, 관광지의 체험환경의 질적 개선을 목표로 한다.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지는 대구 수성구를 포함해 이미 진행 중인 여수시, 수원시까지 총 3개이고, 대구 수성구와 여수시는 문체부 주관 KTTP(Korea Total Tour Package-지역완결형 관광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는 별도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공사 등 세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못 일대를 스마트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구체화하고, 컨소시엄 참여 민간기업과 함께 다음달 5월 완료를 목표로 조성 작업을 추진한다. 조성될 수성못 스마트관광도시는 After 5ive 수성을 주제로 한 저녁관광지로서의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미디어아트 음악분수인 헤르메스 쇼가 대규모 확대 조성되며 스마트폰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한 VR 가상미술관과 지역 문화재를 편리하게 만나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