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허종식 의원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 ‘인천대 제물포캠퍼스’가 10년 넘게 방치돼 있는 가운데, 인천대 캠퍼스를 시민 활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의 주차장과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을 요청하는 공문을 인천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 의원은 지난 해 9월 인천대 박종태 총장을 만나, 학교 시설의 개방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박 총장은 “검토하겠다”고 답했지만, 인천대 측은 추진 상황을 비롯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는 2009년 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한 이후 평생교육시설만 남아있다. 학교 측은 활용계획만 발표할 뿐, 후속 절차는 이행하지 않고 있다. 2020년 1월 인천대는 ‘인천대 지역사회 상생안’을 통해 제물포캠퍼스에 공공도서관, 스포츠센터, 공공어린이집 등을 설립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2022년 2월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개발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을 통해 해당 부지 22만1,298㎡를 ▲교육시설용지 12만9,327㎡(58.4%) ▲상업시설용지 6만9,978㎡(31.6%) ▲공원 1만7,941㎡(8.1%) ▲도로 4,052㎡(1.9%) 토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9일 초록우산,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주배경아동이란 부모 또는 본인이 국제 이주 경험을 가진 아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관내 거주 중인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20명에 대한 보육료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아동의 안정적 보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이주배경아동 보육료 등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CHILDREN LOVER 후원 사업에 1호로 가입해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이주배경아동을 찾고 지원 연계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리적, 지역적 특성으로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동두천에서 초록우산과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보육료 등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관내 이주배경아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는 이주배경아동 지원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초록우산과 공동 기획하고 실행하게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 공무원 등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이자 유튜브 ‘버럭중사 이원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준 강사가 초빙됐다. 교육에는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원준 강사는, 불의의 사고 이후 사지마비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자신의 경험 속에서 가감 없이 전달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킬 것과 역지사지의 마음 그리고 삶에 대한 용기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감과 배려가 중요하다”라면서 “매년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부터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동두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이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3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장문정 의원은 서구 주민의 문화생활을 증진하고 청라 커낼웨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제언하고, 이어서 유은희 의원이 신현동 천연기념물인 회화나무 보존 등에 관한 사항에 발언하며 관심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승일 의원은 한국 데이터센터 인천 가좌센터 건축 인허가 건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학엽 의원(국민의 힘)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서구의회와 서구의 협치를 강조하고 향후 제9대 후반기 서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서구를 위해 더욱 활발히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12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했으며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안(김학엽 의원) 등 의회운영위원회 2건 ▲인천광역시 서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19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 등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청장은 재활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번영해온 것은 여러분들과 같은 애국자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하고, “특히 과거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해 각별한 존경과 애정을 가져왔던 관계로 오늘 국군 참전용사 등을 만나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쾌유를 위해 계속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 청장의 이번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6월)’을 계기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보훈대상자 8천600여 명의 보훈급여금 지급,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등 다양한 보훈 업무를 재외공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임원섭 인천소방 본부장이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남동구 간석역 일대 및 간석지구 저류조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석역 일대는 염전을 간척해 개발한 지역으로 저지대를 형성, 만조와 폭우가 겹칠 경우 광범위한 침수가 발생할 우려가 존재하고 있으며 인근 상권이 발달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침수시 다수의 피해와 불편이 예상된다. 현재 간석지구는 제1·2저류조 공사가 진행중이며, 제3저류조는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임 본부장 취임 후 남동소방서 초도방문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해 대비 태세를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임본부장은 간석역 남광장 일대 및 우수저류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재난 상황시 효율적이고 실절적인 풍수해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조치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 본부장은“이번에 점검한 간석동 일대 외에도 침수취약지역과 하천·산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피해를 최소하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해 피해 예방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요청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부영송도타워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 4월 "재외동포웰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센터 내부에는 공유오피스, 회의실, 세미나실, 라운지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 계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3개월동안 설치공사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는 작년 6월 5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더불어 발표한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인천시의 주거, 의료, 관광, 교육 등 각종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한다. 또한, 세미나실 등 센터 내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재외동포들의 소통·교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재외동포 경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정보제공, 투자유치 상담·컨설팅 지원과 함께 비즈니스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에서의 경제활동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연화사에서 여러 단체의 봉사자 약 70명이 5월 3일부터 25일까지 벽화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가 연화사의 담벼락에 주지스님의 바람을 담은 ‘담벼락이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벼락 이야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곳이나 우범 장소의 담벼락에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그려 낙후된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환경 개선 봉사다. 벽화 내용은 사찰에 들어올 때 신도들이 깨달음을 얻기 바라는 주지스님 바람으로 심우도가 채택됐다. 심우도란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한 그림’이다. 이외에도 동자승 캐릭터와 팔정도 및 무자탑과 십바라밀 그림들이 노후된 벽에 생기를 더했다. 이번 현판식에서 배상문 지부장은 “서로 다른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의 온기가 전달돼 또 다른 봉사로 이어지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가고 싶은 소통의 봉사”라고 말했다. 연화사 주지 스님은 “인류의 행복과 우주의 행복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현판식에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지난 18일, 지역에서 활동중인 수상레저 전문가를 자문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이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고선희 의장, 정태완, 김동혁, 서지영 의원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서구의 자원을 활용, 복합적인 관광산업 발전과 연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이날 위촉식에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결과 연구용역, 정기회의와 간담회, 수상레저 우수 도시 현장방문,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에게 왕성한 연구단체 활동을 부탁했다. 수상레저 연구단체는 청라시민연합 소민서, 청라레저클럽 소순진, 인천팬들웨이 이지선, 서구카누연맹 장동혁, 전 인천시의원 전재운, 인천 시의원 정종혁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 연구에 전문성을 가지고 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7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재영 위원장과 최준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위원, 정일구 위원, 김승겸 위원, 이기형 위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의회 운영 전반과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사‧논의해 왔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의회 안팎의 각종 의견을 조율하며 원만한 의회 운영을 이끌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최재영 위원장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위원 모두가 하나되어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