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축구센터 2023년 교육생 입소식과 동계전국대회 출정식에 참석해 교육생,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축구센터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훌륭한 유망주 51명이 교육생으로 입소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며 ”오늘 이날이 있도록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축구센터가 그동안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만큼 교육생 여러분들이 전통을 잘 이어가리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축구센터를 훨씬 더 업그레이드해서 우리 용인특례시의 축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나 시장실의 문을 노크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조아용입니다"라고 마무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축구센터 기를 이을용 총감독에게 전달한 후 총감독이 출사표와 구호를 제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영천시는 7일, 올해 중등부 축구단(가칭 영천FC U15)을 창단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학업과 병행하며 축구선수로의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영천유소년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는 올해 3월부터 중등부 축구단을 창단해 기량이 뛰어난 축구 꿈나무들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유망한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창단할 중등부 축구단은 엘리트 선수단으로 운영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유능한 감독과 코치를 선발하고 유소년출신 선수와 입단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모집해 체력, 기량 테스트를 거쳐 30명의 선수와 단장 등 총 33명 규모로 시작할 계획이다. 선수단 구성이 완료되면 팀 등록 등 운영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 4월 중 창단식을 가지고 전국단위 중등부리그 및 중등부축구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중등부 축구단의 초기 목표는 전국단위 대회 입상으로, 훈련에 매진해 영천시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성인축구장 4면, 유소년 축구장 2면 등 축구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중등부축구단이 실력 있는 축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순창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2022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단 동계 합동훈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서 전국 초.중학교 소프트테니스 전문선수를 대상으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초등생 24명, 중학생 12명 등 총 36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8명의 지도자와 관리전담요원이 배치되어 내실있게 진행됐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 동계훈련은 기초체력훈련, 포지션별 훈련, 심리교육, 자체 체력측정평가, 종목 및 규정교육, 생활 중국어 등 다양한 훈련과정을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단이 매년 우리군을 찾아와 준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순창군을 찾는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전지훈련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2월 6일 제1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 핸드볼대회, 2월 7일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3년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2월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6일간 열리는 제1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 핸드볼대회는 총 18개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세연중학교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2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는 2023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 128명의 출전자들이 참가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경합에 들어간다. 또한, 오는 2월 11일 오투리조트에서 유소년 스키어들을 위한 제1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도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실시한 결과, 2021년에는 전국 및 도 단위 33개 대회를 개최했지만,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179% 증가한 5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에만 총 25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방역 제한 완화로 대회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과 김해시테니스스포츠클럽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과 유능한 지도자를 활용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두 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지정스포츠클럽으로서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우선 수의계약과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두 스포츠클럽은 조직형태와 의사결정구조, 활동실적 및 시설, 지도자, 재정, 회원 수 등의 지정스포츠클럽 지정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에 등록한 55개 스포츠클럽이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정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우리 시 스포츠클럽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전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 간 제주시 내 5개 축구장(사라봉, 애월, 삼양, 이호,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는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8개 시․도에서 31개 팀이 출전하여 승부를 겨루게 된다. 또한 중등 저학년부 대회인 U14유스컵에도 19개 팀이 참여함에 따라, 총 참여인원은 2,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전력을 갖춘 도외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제주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한 31개팀을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 풀리그로 진행되며, 예선 리그 1, 2위인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루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연습구장 시설사용을 비롯해 숙식 안내 등 참가선수단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기 축구대회는 동절기 전지훈련을 겸할 수 있도록 학교 휴식기인 2월에 개최되며, 2022년 제23회 탐라기
축구의 고장 산청에서 축구선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새싹이 움트고 있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유소년 육성반을 창단하고 50여 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학년 별로 단원을 모집한 유소년 육성반은 지난해 11월 창단 작업을 마무리 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들은 방과 후 매주 3회씩 감독과 코치진의 지도를 받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고 있다. 특히 전문 코치진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기술과 드리블 연습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동절기 추운 날씨와 궂은 날씨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성실히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금은 기초적인 훈련을 받고 있는 육성반이지만 이들의 꿈은 원대하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처럼 세계적인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다. 또 산청을 대표하고 베트남에서 국가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박항서 감독을 넘어 세계 속에 산청을 알리고 싶은 포부를 가지고 하루하루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꾸준히 훈련하니 눈에 띄게 실력이 느는 게 보인다”며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돼 산청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이어 “축구
고창군 스포츠타운(월암리 90-1번지)에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개관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개관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은 고창읍 월암리 90-1번지 일원(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해 있다. 2020년 7월에 착공해 총 70억원(국비 30, 군비 4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탁구 및 배드민턴 전용구장에, 샤워실, 사무실 등 연면적 약 2363㎡ 규모로 건립됐다. 군은 이곳 전용구장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다채로운 체육시설이 개관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행사 및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개관으로 체육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체육시설 인프라도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생활밀착형(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각종 체육시설확충 등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체육복지 사각지역들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6일 시장실에서 ‘2023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트로피를 수상한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 선수 봉납식을 개최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23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대회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6일간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 및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광주시청 펜싱팀은 대회 3일째 남자부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김동수, 서명철, 허준, 이영훈 선수가 팀을 이뤄 대전도시공사를 41-34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플뢰레 김동수 선수가 활약해 준우승을 차지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광주시청 펜싱팀은 지난해에도 각종 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총 8회의 입상실적을 거두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방세환 시장은 “새해부터 훌륭한 성적을 거두게 된 펜싱팀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펜싱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88개 팀(고학년 58개 팀, 저학년 3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던 대회가 올해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장에는 응원의 열기가 더해지고 그로 인해 대회가 불러오는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더 클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축구에 대한 시야를 넓혀 국가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며“선수단 및 가족들이 울진에 머무는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음식점·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