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센터장는 지난달 26일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가정이 겪는 생활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은 앞으로 매달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관계자는 “최근 다문화가정이 늘어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또한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지점 측에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품을 받게 된 한 결혼이민자는 “다방면으로 지속해서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시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번에 생필품을 기부해주신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전달식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잊지 않고 매달 기부박스를 전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6월 30일 화성시청 내 마련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화재사고 사상자들의 명복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피해복구에 여념 없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직원,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도 깊은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는 1996년 화성시와 자매결연(부천시 첫 번째 자매결연 국내도시) 체결 후 28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복구에 밤낮이 없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위로하며 자매도시로서 부천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전폭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복구 및 유가족을 위한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화성공장 화재사고는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재사고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일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으로부터 어린이 입장권 100매(24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입장권은 평일 어린이 VIP초대권으로, 어린이들이 ‘뽀로로&타요’ 콘텐츠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대표 최진식)은 국내 최대 약 4천200평 규모의 2~5층으로 구성된 콘텐츠 테마파크(놀이공원) 건물이다. 총 33종의 공감 어트랙션(놀이기구)과 뽀로로 라이브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1일 문을 열어 방문자들의 인증과 입소문이 퍼지며, 대표적인 실내 키즈 테마파크(어린이 놀이공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진식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뽀로로테마파크는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꿈을 간직하고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방학을 맞아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뽀로로테마파크 입장권은 어려운 지역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 첫 행보로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약과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중점 공약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주요 현안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체감 정책의 완성도와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은 전 부서가 협력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제·교통·보육·교육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원미·소사·오정권역 3개 생활권별 57개 등 총 155개의 공약을 추진했다. 조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마련한 공약 이행 방안을 토대로 오는 10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부천시민으로 구성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조 시장은 보고회를 마친 후 춘의동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구정발전유공자 표창, 구청장 강연,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천의 변방에서 인천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윤환 구청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구정 운영의 방향과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북구에서 분구 이후 지난 30년간 인천의 개발에서 완전히 소외되었던 계양의 아픈 과거와, 변화와 비상을 위해 계양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누릴 수 있도록 계양이 더욱 살기 좋고, 앞서가는 인천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끝없이 비상하는 계양’을 건설하겠다고 구민께 약속드렸다.”라며 “처음 가졌던 구민과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더 나은 계양, 구민 모두가 행복한 계양을 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본예산 1조 4,753억 원에서 501억원이 늘어난 1조 5,254억 원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대비 3.4%가 증가한 것으로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역대 최대 규모이며, 지난 6월 28일 개최된 인천광역시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인천경제청은 시민이 생활에서 체감하는 살고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미래 준비에 재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추경예산 재원은 송도 11-2공구 전기공급설비용지 매각 수입 209억원, 청라국제도시 초과이익 재투자 210억 원, 이자 등 기타수입 등으로 마련됐다. ■ 먼저 도로,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반시설 예산을 확대했다. 오는 8월 준공되는 도로시설물 등 송도 6·8공구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비 5억 3천만원을 증액하고 달빛축제공원역~랜드마크 6호 근린공원 임시보행로 조성 4억 원,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의 안전휀스 설치 4억 원과 CCT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송림동 현대시장 내 화재 피해 시설물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구 과정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난해 방화로 소실된 현대시장 내 시설물 및 아케이드에 대한 복구를 최근 완료했다. 피해가 가장 컸던 아케이드 복구 과정에서 상인들의 영업활동과 이용객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또 비산먼지, 소음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하였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고객 안전과 경관 정비에 힘썼다. 전통시장 아케이드 난연 소재 사용 의무화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기존 아케이드 지붕 재질과는 다른 난연 등급의 폴리카보네이트를 설치해 화재에 대비했다. 또 화재로 인해 중단했던 시장 입구 간판 1개소를 철거하고 전통시장의 노후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야간경관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수도 개설 및 전기 인입 등 상인 영업 정상화를 위한 편의 설비에 대한 공사와 동시에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설비 공사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 피해 복구 기간 상인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복구 완료 시설물에 대해 유지관리를 철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주에‘바이바이 플라스틱 참여 잇기(챌린지, Bye Bye Plastic, BBP)’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환경부 캠페인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박형덕 시장은 “플라스틱(1회 용품) 줄이기에 필요성을 인식하고, 나부터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동두천시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청정도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플라스틱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4년도 1회 용품 없는 동두천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13일,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고, 시청사 주변 카페와 협약해 텀블러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잔당 300원을 할인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후 텀블러 세척기 추가 설치, 1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로 다음 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제바로병원이 송도 LNG 야구장에서 ‘제2회 국제바로병원배 초·중 야구대회’를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막초등학교, 숭의초등학교, 상인천초등학교, 축현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야구부 11개팀과 상인천중학교, 동산중학교, 신흥중학교, 동인천중학교, 인천재능중학교, 부평BC 야구부 6개 팀 등 17팀이 경쟁을 벌였다. 인천야구소트볼협회 초등부 야구부 우승은 동막초등학교 야구부가 우승했고 중등부는 상인천중학교 야구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동막초 4번 타자 나영우, 상인천 중학교 야구부 이범규(3루수) 선수가 대회 MVP를 수상했다. 동막초 야구부 나영우 선수는 대회 결승에서 만루홈런으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고 준결승에도 홈런을 쳐 참가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정준 병원장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과 실력으로 부상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국제바로병원 의료지원을 파견했는데 큰 부상 없이 마무리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올해 저소득 장애인이 주택 내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마무리했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화장실 개조, 싱크대 설치, 문틀 제거, 출입문 경사로 설치 등 주택 내 편의 시설과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 5가구에 가구당 주택 개조 사업비 38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년 5가구에 한해 국토부 50% 시비50%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지원한다. 사업대상자였던 한 가족 구성원은 “그동안 (방)문틀 때문에 집에서 발을 다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문틀을 제거해 위험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확대돼 장애인들의 생활이 편리해지길 바란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