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자체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nergy Monitoring System) 구축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및 절약의식 확산을 도모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과 한전 전력 데이터를 연계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시스템을 통해 전기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용 단계별 알림 기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하여 최대부하 시간 및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확인을 통해 불필요한 전기 사용에 경각심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사용 방법 모색 및 실천으로 전년 대비 11%(27,658㎾)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약해 최대 6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장소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고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 및 생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8월부터 실시중인 ‘찾아가는 어선 안전점검 서비스’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이상 어선 화재 감소*에 일조하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해해경청 함정지원팀은 어선 화재 등 생활밀착형 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여수·완도 등 관할 파출소와 협의, 화재에 취약한 FRP 소재와 20년 이상의 노후 어선 등을 서비스 대상으로 선별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지자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과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점검 사항은 냉각수 및 윤활유 관리, 고온부 방열처리, 배전반 내 주요부품 · 선내 화재탐지기 작동 상태 등 어선 기관 및 전기 상태 전반이며, 현재까지 관내 어선 135척을 점검 완료했다. 서해해경청 김정수 경비과장은 “일상적인 점검과 관리 소홀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막고,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어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순천 왕지2지구와 조례2지구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신설 추진 중인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설립 동의안이 지난 20일 전남도의회 제375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4년 11월부터 약 3000세대가 입주하는 왕지2지구와 조례2지구는 장거리 통학로에 따른 안전성 문제와 학급 포화가 예상돼 김진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이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신설과 관련해 적극적인 역할을 자처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학교 신설을 위해 소병철 국회의원(순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신설안 승인’과 함께 이번 전남도의회에서도 ‘설립 동의안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이례적으로 본회의 의안 심사보고에 앞서 순천정원초(가칭)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던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헌신과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대중 교육감님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및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재태 의원(나주3,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는 최정훈 의원(목포4, 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 발굴,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적극적으로 살피고 도의회 차원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지난 1년간 민생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이재태 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특위 위원으로는 최정훈(목포4), 강문성(여수3), 김진남(순천5), 임형석(광양1), 이규현(담양2), 진호건(곡성), 류기준(화순2), 장은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전서현(국민의힘 비례) 의원 등이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태 위원장은 “전남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상당부분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서 좋은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안 안전의식 고취와 생활밀착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우산 무상대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부터 여수 종화동 소재 중앙출장소와 고흥 봉래면 소재 나로도파출소에서 우산이 필요한 관광객은 누구나 안전우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안전우산은 바다에서 안전을 대표하는 구명조끼 색상인 주황색 바탕에 안전 문구가 표기된 우산으로 갑작스러운 우천이나 자외선 차단 방지용으로 사용되며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빌릴 수 있는 우산이다. 여수지역 대표 관광지인 종포해양공원과 고흥지역 대표 관광지인 쑥섬(애도)에 가까운 여수 중앙출장소와 고흥 나로도파출소에서 빌릴 수 있으며 대여 방법은 파·출장소 방문을 통해 빌린 후 다시 반납하면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광객 등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연안 관광지에 펼쳐진 주황색 우산을 통해 연안 안전의식도 함께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시 중마 일반부두에서 동절기 대비 2023년 4차 민·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회전익항공대, 여수·광양소방서, 해양환경공단, 광양시 보건소, 성가롤로병원 등 8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항만 내 급유선과 어선 간 충돌로 인명사고, 화재, 해양오염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각 유관기관 및 단체의 역할 재정립 등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동절기 대비 구조 세력의 즉응 태세 유지와 구조·구급 능력 제고에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여수해경은 복합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 제고를 위해 경비정 익수자 구조, 헬기 호이스트 구조, 화재 진압, 선체 파공 봉쇄 및 해양오염 방제 활동 등 다양한 국면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광양소방서, 광양시보건소 및 성가롤로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과의 유기적인 현장 구급활동을 전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동절기는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고, 기상악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교육지원청으로부터 여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동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께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서금열 교육장으로부터 여수해양경찰서 직원 4명이 표창을 받았다. 여수해경은 지난 5월 4일 여수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여수관내 도서지역을 포함한 15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8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며,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한 지난 5월 12일부터 5주간 이순신마리나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6회에 걸쳐 159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트 승선 체험을 추진하면서, 아이들이 바다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해경은 지역의 교육공동체로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바다에 대해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 관내를 찾는 가을철 낚시객의 방문으로, 주말 다중이용선박 운항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 안전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완도항 계류어선 화재 및 응급환자 이송 등 현장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22시 7분쯤 완도항에서 주민 A씨가 계류 중인 선박 A호(20여 톤, 근해연승)에서 화재 경보 알람 및 연기 발생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 순찰차, 구조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 유관기관(소방, 경찰)과 협동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선박에 승선하여 승선원 탑승 여부, 화재 확산 가능성 확인 및 계류선박 대상 이탈 지시하는 한편 소화폼 및 소화포로 화재 진압, 선박 내 화재 확산 위험물 하역 및 해양오염 대비 오일펜스 설치 등 조치로 사고 확산에 대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선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어, 지난 21일 오전 04시 40분 무렵 완도군 노화도 주민 B씨(남, 60대)가 복통, 근육 경련 등으로 노화보건지소를 방문, 급성췌장염이 의심되어 육지 이송을 요청했다. 또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청이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생명농업의 비전과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내외 농특산물 홍보 판매와 체험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한 외국대사 사절단 등 40개국 500개 기관·단체,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 총 131만 명(온라인 100만·현장 31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외 비즈니스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 총 3천14억 원(구매약정 3천억·현장 판매 14억), 해외 수출 약정 등 총 660억 원(4천890만 달러)을 달성했다. 농업미래관, 농식품관, 농기자재관으로 구성된 홍보판매관에선 첨단농업설비, 농업기계, 농자재, 농식품 홍보와 판매가 이뤄졌다. 온라인에선 라이브커머스 11회, 온라인 프로모션 1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 바이어 초청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에서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바이어 30개사와 50여 농식품 경영체가 참가해 181건의 상담 등 비즈니스 성과를 냈다. 코트라(KOTRA),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50개사 바이어와 367건의 수출 상담으로 총 2천590만 달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안전위험 요인을 신고해 사고와 재난 예방에 기여한 도민 73명을 선정, ‘안전신고 포상금’ 총 1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신고 대상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어린이 안전, 산업안전 등 안전과 관련된 법과 제도 개선, 제안 등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안전신문고 누리집(https://www.safetyreport.go.kr)이나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올해는 1월부터 11월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안전신고를 대상으로 위험 개선 우수 신고자 20명과 다수 신고자 53명을 분류해 선정했다. 포상 대상자와 인센티브는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발, 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안전신문고는 도민 모두가 안전지킴이로서 피해가 예상되는 곳곳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신고해 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기여하면서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분위기 조성에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불법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