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5월8일 접견실에서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 이지안 학생으로 부터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1,000,000원(지구의 날 기념행사 수익금)을 기탁받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5월 7일 제14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조례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쟁점이 제기됐다. 특히 원전 주변지역 장학금과 국가유공자 관련 장학금 등이 지원 금액에서 공제되는 것이 적절한지의 문제가 논의됐다. 일부 의원들은 “해당 장학금은 지역의 특수성과 국가에 대한 공헌을 고려해 별도로 지급되는 성격”이라며, 이를 이유로 등록금 지원 금액에서 공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별도 지급이 가능하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구교육정책실장은 “현행 「영광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리 및 운영 조례」상, 장학금은 타 법령에 따른 지원과 이중 지급이 제한되어 있어 현재로선 중복 지원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록금 지원 금액(학기당 200만 원 한도)의 현실성 부족, 사립대 학생의 상대적 부담 증가, 인재육성기금의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어서 한빛원전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관련해서는, 저장시설 포화에 대응한 자체 처리시설 신축 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이에 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도내 일반인 3명이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돼 상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심폐소생술로 자발순환회복(ROSC)에 기여한 일반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응급상황에서의 시민 역할과 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대상자는 완주, 익산, 정읍에서 각각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이정란(53), 송광석(34), 이승환(46) 씨다. 완주의 이정란 씨는 지난해 11월 산행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지체 없이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환자의 생명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익산의 송광석 씨는 작업 중 쓰러진 직장동료를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했으며, 정읍의 이승환 씨는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즉각 가슴압박을 실시해 생명 소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모두 응급상황에서 침착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대선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국민의힘 내홍 분위기에 대해 "지금 국면은 분패단승(分敗單勝)"이라며 "보수 후보가 분열돼 각자 출마하면 필패이고, 보수 단일후보를 내면 승리할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열하면 패배하고, 단일화하면 승리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등록일을 닷새 앞둔 6일 당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가 갈등 양상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무소속)가 7일 만나기로 했지만, 단일화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 시장은 "나라가 무너질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찬탄, 반탄이니 친윤, 반윤이니 하는 한가로운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오직 한달 뒤에 다가올 우리들의 삶을 생각해 단일대오 형성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행정과 정치를 하면서 다져온 (대통합, 개헌, 저출생 극복 등) 정치철학과 가치를 쏟아내왔다"며 "이 모든 과제와 정책은 지금도 자신있게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정책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보수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단일 후보는 진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어린이날이던 지난 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어린이 축제 현장에서 한 통의 손편지가 큰 울림을 전했다. 인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한 초등학생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보낸 이 편지는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저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유 시장은 이날 행사 무대에 올라 직접 편지를 낭독했으며 짧은 대답을 덧붙였다.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의 말에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의 메시지는 단순한 행사 발언이 아니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그의 시정 철학과 행정 전략을 압축해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지난 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였으나 인천은 최근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며 주목을받고 있는 배경에는 유 시장이 추진한 과감한 출산·양육 정책이 있다. 민선 8기 인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으며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출산 가정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1억 드림,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 주거지원을 제공하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등이 있다. 시는 지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5월5일 법화사 대적광전에서 열린 불기 2569(202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여 헌화와 관욕 및 축사를 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해 창의와 체험,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어린이 K-POP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고,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기념사,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의 축사에 이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어린이 4명이 직접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며,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어른들과 함께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대축제는 ▲즐기GO(올림픽게임, 기차놀이, O,X퀴즈, 카네이션만들기 등) ▲꿈꾸GO(공룡을 찾아라, 팝아트 만들기, 나만의 악기 만들기 등) ▲웃GO(달고나게임,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등) ▲지키GO(친환경 가방꾸미기, 생태퀴즈카드, 모기퇴치 스프레이 등) ▲체험하GO(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등) ▲알아보GO(도내 기관 프로그램) ▲공연보GO(마술공연, 지브리&디즈니 콘서트, 태권도 시범공연 등) 등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7개 테마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과 수향원 일대에서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도심 속 힐링 공간 ‘계양아라온’을 배경으로 계양구만의 특색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감성적 휴식과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5월 6일에는 제2회 계양구립도서관 책 축제 ‘책빛따라 아라온’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수변무대에서 아토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계양구립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새별합창단의 동요 공연,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과학 마술쇼, 로봇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구립도서관과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5월 10일, 17일, 31일에는 계양아라온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가 열린다. 10일에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플루트 앙상블, 청소년 댄스팀, 지역 예술인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며, 17일에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 31일에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관람객을 만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 어린이날을 맞아 ‘꿈나무에게 전하는 희망하나’ 식품 나눔 행사를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카금융서비스㈜(후원금 250만원) ,㈜지지푸드(조각 피자 600개) ,북새통(즉석떡볶이 60인분) ,더나눔 임정희 단장(인형 60개) ,글로벌쉐어(아동용 킥보드 10대) ,㈜우리찬(식재료)에서 후원을 받아 열리게 됐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20여 명은 문구류·장난감 등 후원물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받았다. 또, 피자·떡볶이 등 맛있는 식사와 함께 교육기관인 수레바퀴 꿈 교실 소속 박정자 강사의 재능기부로 놀이 활동 시간도 즐겼다. 최은진 인카금융서비스㈜ 이사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을 운영하는 김상현 (사)행복한사람들 대표는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작은 손에 큰 꿈을 담고 아름답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푸드뱅크·푸드마켓은 기부식품·생필품과 식재료 등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몸 어르신 등 1천200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