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2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나해 우수 직원에 대해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엄진엽 원장은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박기양 기획운영실 과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고, 우희운 성장협력실 주임에게 KOSRE 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기양 과장은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 근무하면서 인증원 직원의 복지 도모와 심사원의 심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영시스템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희운 주임은 지난 2021년부터 7월부터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복지포인트 제도 도입 및 행복의 날 제안 등 사내 복지 향상에 앞장섰고, ESG 경영 수준진단 실시 및 환경 캠페인 운영, 노사 협력, 청렴 활동 등 기관 내부 ESG 실천에 노력하는 등 기관의 혁신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우리 인증원은 1995년 정부 산하 전문 인증기관으로 설립된 이래로 고객의 요구를 겸허히 경청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 실천과 고객 가치의 최우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방부에서 12·3 불법 계엄 관련 주요 증거들이 삭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국방위원회, 인천 부평을)은 2일 국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박선원 의원은 합참 전장망인 KJCCS(케이직스망)에서 계엄 관련 파일들이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합동참모본부의 지휘통신체계인 KJCCS(케이직스망)의 로그파일을 분석한 결과, 계엄 관련 파일들이 이미 삭제됐다는 것이다. KJCCS(케이직스)는 소위 한국군 합동지휘체계, 전장망으로 불리며 KJCCS를 통해 하달된 명령들은 비문함에 별도 보관된다. 박 의원은 “계엄 관련 증거자료들이 이미 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흔적들이 사라지거나 변조되거나 숨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지금까진 상용 카카오톡·CCTV 화면·군 관계자 진술 등 단편적 사실들이 주요 증거로 부각됐으나, 앞으로는 KJCCS와 같은 주요 증거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군사 전문성을 갖춘 국방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관련 내용을 조속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령권과 군정권을 분리하고 있는 우리 군의 지휘체계와, 북한 도발 유도를 통한 계엄령 선포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1월 2일 오전 9시, 파주시 학령산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첫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새해 파주시의 비상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항공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파주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의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늘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며, ”저와 파주시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아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 시장은 또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국가 애도기간을 맞아 "파주시 모든 공직자들이 52만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로운 희망의 시간이 활짝 열렸습니다.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라는 역경 속에서도, 안보 희생에 대한 중앙정부의 외면 속에서도, 안팎으로 어수선한 이 시국에서도, 시간은 계속 정직하게 흐르고, 성실하게 변함없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동두천은 이제 다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 비록, 지금 동두천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지만 우리는 기필코 이겨내고야 말 것입니다. 올해 2025년은, 그 반전과 극복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새롭게 떠오른 2025년의 찬란한 태양 아래, 새해 시작과 함께 동두천시의회는 그 유명한 용비어천가의 제2장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떠올려 봅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그치지 아니한다.” 기초가 튼튼하면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튼튼한 기초는 그 어떤 역경과 시련도 모두 다 물리쳐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뿌리는 지방자치, 그중에서도 기초의회에 있습니다. 기초의회는 흔히들 말하는 단순한 풀뿌리가 아닙니다. 민주주의의 맨 아래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동조합과 최근 연말연시를 기념해 따듯한 온정을 담아 ‘녹색병원’과 ‘서구 민중의 집’에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노사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는 노동조합의 임직원용 카페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주변 지역과 노동업계에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 노사는 지난 12월 20일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이후 상생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연말연시 뜻깊은 행사를 노사합동으로 진행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노동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그간 청라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국군장병 위문 등 성금 기부와 명절맞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한 바 있으며, 아울러, 공사 노사는 지난해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 난임치료 휴가 확대 등 경제적·제도적 일가정 양립을 지원했고, 무분규 교섭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했으며, 협력업체 근로자를 초청한 ‘노사합동 연찬회’ 개최 등 노사 간 소통, 화합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존경하는 17만 구민 여러분 ! 900여 중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 2024년 한해 우리는 강력한 ‘원팀’이었습니다. 어떠한 난관 앞에서도 중구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민과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 지혜와 힘을 모으며, 다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균형발전, 민생,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방치됐던 영종 제3유보지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었고, 대한항공 항공정비센터와 인천국제공항의 첨단복합항공단지는 2024년 착공되어 경제·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도원동·율목동이 정비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사업성 확보를 위한 용역이 시행되는 등 원도심 지역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다졌습니다. 민생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먼저 구민 안전 차원에서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긴 장마와 폭우·폭설에도 신속하게 대처하고, 인천 최초 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민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2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미추홀구의회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미추홀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영훈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의회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을 돌이켜보면 전 세계적으로 계속 이어지는 전쟁과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히 우리 일상을 무겁게 했던 한 해였습니다. 국제적인 긴장 속에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여파는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쳤고, 많은 구민께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미추홀구는 구민 여러분의 단합과 노력으로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2024년 연말에는 전 국민을 놀라게 한 계엄선포가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를 되새기게 했으며, 지방의회가 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추홀구의회는 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월 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는 것으로 2025년 을사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강석호 총재와 연맹 임직원, 주니어자유연맹 회원 등 300여 명은 현충탑 앞에서 태극기를 향해 경례의 예를 취한 뒤 헌화와 분향 및 묵념을 통해 참배했다. 강석호 총재는 참배를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대국민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으며, 앞으로도 연맹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에 있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충원 참배 후 서울 남산의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진행한 시무식에서 연맹 2025년 슬로건을 ‘MZ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 정했다. 또한, 연맹 산하 17개 시도지부, 228개 시군구지회, 3300여 읍면동위원회, 34개 해외지부와 주니어자유연맹을 통해 MZ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의 가치 확산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건전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회원 모두가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석호 총재와 연맹 320만 회원들은 유튜브
【우리일보 유동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김태계 의원이 지난 12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소통정책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통정책 자치의정대상 '의 영예를 안은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시민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소외받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정책 지원과 성실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함께 복지건설 행정업무에 대한 견제와 적절한 감시기능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 전문심사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의 제정, 공약이행정도,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정책도입, 적절한 재정운용 감시와 지원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공적을 검토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을 닦아주신 노력을 평가해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계 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은 "서울평화문화대상 소통정책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해주신 주민들의 지지로 이뤄낸 결과물"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신년사에 앞서,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비통한 마음과 함께 깊은 슬픔을 나누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희생자 유족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충격 속에 있는 국민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참사를 통해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과 안전한 사회의 필요성을 다시금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속한 사고 수습은 물론,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51만 남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지혜와 생명력을 상징하는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로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뱀을 끈질긴 생명력과 다산을 상징하며 소망을 이뤄주는 존재로 여겼다고 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뱀의 상징처럼, 여러분 한분 한분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고 가정에는 행복과 평안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민선8기 ‘언제나 구민곁에, 남동의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취임한지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2년 6개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지난해 이 자리에서 ‘생활의 불편함을 없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