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강화군 주민들이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 채택이 지연되고 있다 . 여당인 국민의힘이 10월 16일 강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참고인 채택을 지연시키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지난 9월 25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남방송으로 고통받고 있는 강화주민들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신청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이후 박 의원은 강화군 주민 3명을 10월 10일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각군의 작전부대에 대한 작전을 지휘 · 감독하고 민군작전과 심리전 및 정보작전 등을 임무로 하는 국군 최고의 군령기관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참고인 수가 너무 많다, 종합감사로 연기가 필요하다 는 등의 이유로 반대를 지속하고 있다. 7월 말부터 강화군 송해면,양사면, 교동면 일대에 북한 소음공격이 밤낮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변지역 4,600여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음에도 참고인 채택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박선원 의원은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이 3개월째 지속되고 있어 강화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하다.” 라고 지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5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일원에서 ‘제30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 유관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구민의 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마련됐다. 본 행사는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과 가을음악회 등 기념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사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최세원, ▲모범가정 서혜정, ▲문화․예술 김현수, ▲체육 백헌수, ▲교육 김은영, ▲지역 발전 명임숙, ▲특별 박성수)와 친절으뜸공무원상,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는 계양구의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염성시의 기예단 공연에 이어, 브라질한국무용협회의 브라질 쌈바공연 및 한국무용 협업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가을음악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8팀(인순이, 박정현, 김범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열리는화려한 막이 열렸다. ‘만화, 더 큰 만남’이라는 슬로건처럼 올해의 축제는 더 많은 체험거리와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이라면 ‘야외만화방’이라고 볼 수 있다. 가을의 파란 하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 좌석에 앉아 3,500여권의 만화도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주말인 5일과 6일에는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는 참가자에게 총 3,000여권의 만화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족 관람객이라면, 무료상영회를 놓칠 수 없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극장판 엉덩이 탐정: 미스터리 가면~최강의 대결>이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10월 5일 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과 함께 진행되는 관객 이벤트는 어린이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부천의 만화가들’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만화 체험관도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가 개최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인기 만화가들이 관람객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거나 나만의 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2024 한국 마나슬루 꿈의 원정대' 남상익 71세, 前 대한산악연맹 수석부회장 대장, 김덕진 66세, 前 경기도산악연맹 회장 대원이 9월 25일 새벽 4시 20분경 네팔 현지시간, 세계 8번째 고봉 마나슬루(8,163m)에 올랐다고 전했다. 경기도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일보와 경기도체육회, 대한산악연맹이 후원한 원정대는 지난 9월 2일 출국해 11일 베이스캠프(4,750m)에 도착한 후부터 본격적인 등반에 나서 14일부터 캠프 1(5,800m), 캠프 2(6,400m), 캠프 3(6,800m), 캠프 4(7,400m)를 오가며 고소적응과 컨디션, 기상변화 등을 점검했다. 22일 캠프 1월 거쳐, 23일 캠프 3에 도착했고, 24일 마지막 전진기지에서 하룻밤을 보낸뒤 24일 오전 11시에 출발해 25일 오전 4시 20분 김덕진 대원이 마침내 정상에 올라 지난해 마크 트레보 아이레이씨(호주)가 기록한 65세의 마나슬루 세계 최고령 등정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어 남상익 대장이 30분 후에 정상을 밟아 71세의 나이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젊은 사람들도 해내기 힘든 가파른 수직설벽이 난재한 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인천의 대표 축제이자 거리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K-풍물, 세대를 이어 세계로!’ 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와 신트리공원에서 열렸다. 부평구에 따르면 거리축제 2일간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21일 부평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풍물기원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27일에는 신트리공원에서 구 22개동 풍물단의 발표회와 부평가왕 주민 노래자랑 본선대회를 개최해, 동 풍물단들의 기량과 주민들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제31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부평구 발전에 헌신한 분들께 시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해외초청공연 브라질 삼바와 말레이시아 사자춤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한 소리꾼 김준수와 국악밴드 이상 ,펑크 락밴드 노브레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들이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4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공동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고 오뚜기, CGV, 코카콜라음료, 에코엔드, 부토라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볼더, 리드, 스피드 세가지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42개국 400여명의 선수단이 대거 참여한다. 대회 첫 날인 2일(수)에는 볼더 예선 경기가, 3일에는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가, 4일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5일에는 리드 예선 경기가 그리고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리드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2024 월드컵 시리즈 시즌 마지막으로 열리는 서울 월드컵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 및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하며 2024 시즌 랭킹 우승자가 정해진다. 볼더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홍천 소노비발디파크에서 지역간 자원봉사 활성화와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센터장, 홍천군자원봉사센터 한승환센터장,및 홍천군센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박영자), 연수구 소속 자원봉사 단체리더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자원연결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이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과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홍천군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도·농 간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4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표어 공모를 실시하고, 최종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73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이, 2차 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 4건이 선정됐다. 청렴실천 의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한 최우수작에는 ‘청렴한 오늘, 떳떳한 내일’이 선정됐으며, “청렴하면 항상 당당한 내가 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서 ,(우수) ‘청렴의 오늘, 계양의 내일’ ,(장려) ‘“NO”라고 말하는 용기, 청렴의 힘찬 첫걸음’, ‘계양 발전은 아라온으로, 나의 발견은 청렴ON으로’의 두 건을 선정했다. 향후 계양구는 최우수 선정 표어를 공문서에 삽입하여 청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표명하고, 각종 구정 또는 청렴시책 추진 시 현수막, 행정봉투, 홍보물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반부패와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양3동 자율방범대 박영훈 대장은 지난 23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꾸러미 5개를 계양3동에 기탁했다.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립된 민간 봉사단체로, 읍·면·동 내 주민들이 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순찰, 청소년 선도 등 치안유지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계양3동 자율방범대는 지역 내 치안유지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간편식, 양념장, 밑반찬 등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형우 자율방범대 수석 부대장은 “치솟는 생활물가로 인해 생활비 지출에 부담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3동 조미경 동장은 “관내 치안유지와 더불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의 대표 관광지 ‘계양아라온’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인천9경’에 최종 선정됐다. ‘인천9경’은 ‘인천에서 꼭 경험해야 할 9가지 독특한 체험’을 주제로 단순히 관광지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관광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계양아라온’이 인천9경 중 제4경에 선정됐다. ‘계양아라온’은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 운하인 경인아라뱃길 계양권역을 새롭게 부르는 말이다. 계양구는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계양아라온’을 수도권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발 벗고 나섰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인천시 핵심 관광명소 육성’ 사업에 선정, 시비 20억을 확보했으며, 확보된 사업비로 그동안 소외되어 있던 ‘계양아라온’을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계양아라온’은 계양역을 통해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거리로 수도권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산책로, 자전거길, 전망대, 공원 등 다수의 힐링공간 보유로 주민들의 휴양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계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계양구는 2023년 9월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