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이 13일 인천시의회가 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개정안이 미추홀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구의회 의장단 일동은 이번 개정안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가중시키고, 지역사회의 주차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추홀구는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기존에 전용면적 85㎡ 이하의 세대에 대해 세대당 1대의 주차장 설치 규정을 적용해왔으며, 이를 통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주차대수 완화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려는 내용으로, 지역 특성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개발을 초래하고, 이미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추홀구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이러한 의도가 주차장 수급 불균형을 초래하고, 실제로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소형 주택에 대한 주차대수 완화 규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12월11일 오후 제18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2005년부터 개최해 응급의료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왔다. 또한 행사 때마다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비상진료체계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유공자 시상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표창 수상자 및 가족, 의사‧간호사, 응급구조사, 소방대원 등 응급의료 종사자, 17개 시‧도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나은병원은 인천지역의 재난의료시스템 구축과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응급환자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공모에서 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범시민연대외 40개 단체와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시민들이 12월12일 오전 11시부터 인천시청앞 계단에서 대한민국의 국정 안정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인천범시민연대 김인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강정환 목사(전국지역교회연합 연수갑지역 회장),진유신목사(전국지역교회연합 인천시 대표 회장,이행숙 위원장(국민의힘 서구병 당협위원장),심재돈 위원장(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신재경 위원장(국민의힘 남동을 당협위원장),유제홍위원장(국민의힘 부평갑 당협위원장),박종진 위원장(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손볌규 위원장(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남동갑 당협위원장)등 200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윤 대통령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12일 윤 대통령의 담화에서 밝혔듯이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마비를 시키기 위해 수십명의 정부 공직자를 탄핵했다. 과연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누구입니까?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ㅣ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한‘2024 국내 관광객 인천 유치 성과공유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4년 인천 국내 관광 마케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국내 협력 여행사, 인천시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 ‘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성과공유회’는 ▲‘24년 인천 수학여행 유치 성과 발표 ▲‘25년 사업방향 및 업계 의견수렴 ▲우수 협의체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 ’2024 인천 국내 관광객 유치 성과공유회는 ▲‘24년 국내 관광 마케팅 성과 발표 및 향후 방향 모색 ▲우수 협력 여행사 시상식 ▲ 2025년 여행 경향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 국내마케팅 주요 성과로는 ▲야간관광 6.4만 명, 수학여행 3.3만 명, 평화·종교·생태·체류 관광과 같은 테마관광 5.1만 명 등 국내관광 상품개발 기획유치 20만 명 ▲인천관광 소셜미디어(SNS) 조회수 9,000만 회 ▲인천스마트관광도시 ’인천e지‘앱 다운로드 23.5만 건 ▲그 외 인천 주요축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성화하고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3대 시정 가치 중 하나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채널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재단은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다각화하였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은 물론, 재단의 다양한 정책 및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SNS 채널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3.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재단은 소상공인이 자주 접하는 플랫폼에서 손쉽게 재단의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정보 및 지원 사례 정보 제공, 매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신규 도입, 24시간 언제든지 주요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이용방법과 필요한 서류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재난경감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와 협업하여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에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해양 및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성공적인 방재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동북아권 국가(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몽골 등)를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현장을 살펴보았다. 오는 2030년 완료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은 21.17㎞의 수로가 ‘ㅁ’자 형태로 연결되며 하루 2회 약 240만 톤의 해수가 유입되어, 약 15일간 순환하면서 2~3등급 이상의 수질(인천 앞바다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평상시 관리 수위는 평균 해수면 1~1.3m로 유지되며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약 1,000만 톤의 담수 용량을 확보해 100년 강우 빈도에도 견딜 수 있는 방재 능력을 갖추게 된다. 각국의 관계자들은 수변공간 개발이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 위험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워터프런트 개발을 재난 방재 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가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로부터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15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육아용품 상자는 유아 베개, 바디로션, 물티슈, 손수건, 이유식 용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 예정 및 36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동규 센터장은 “후원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하여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로 구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7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11일 전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최근 개최된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남동 만들기 ‘하루카페’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모 회장과 행사 기획을 맡은 ㈜스마트아진 오선화 대표를 비롯해 협의회원들이 티켓을 판매해 모은 행사 수익금 전액으로 총 25개의 사회적 기업이 동참했다. 김준모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사회적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지속해서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남동구 사회적기업 대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사회적 기업협의회는 민․관 협력 증진을 통한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경제 실현을 목표로 2010년 결성된 이래, 취약계층 연탄 배달, 수제 빵 기부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소래어촌계 부녀회로부터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김장 김치 85상자(850kg)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소래어촌계 부녀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소래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이고 소래산 새우젓으로 정성껏 담갔다. 박봉애 소래어촌계 부녀회장은 “김장 행사를 통해 소래포구를 애용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김장 김치는 남동구청에 50박스 및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35박스 기탁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1일 글로벌 톱텐 도시 구축과 시민 중심 교통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월2 신도시 교통체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신도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선 교통계획을 적용해 교통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구월2지구 교통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도시공사에 미래지향적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환승센터, 대중교통, 도로망, 주차, 보행 및 자전거 시설,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구월2지구는 인천 남동구 등 3개 구와 6개 동 일원에 걸쳐 약 22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약 3만9천여 명의 인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는 루원시티 개발사업 면적의 약 2.4배,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비슷한 수준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당 지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인천시청역과 인접하고 인천종합터미널 및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나들목(IC)과도 접하고 있어 교통시설 간 효율적 연계와 교통혼잡 완화 대책이 필수적인 곳이다. 이에 인천시는 개발계획에 대해 교통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