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2023년 2분기 모범 선행 시민 4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시, 군·구의 추천을 받고, 현지 확인을 통해 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활동, 지역사회 발전기여,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모범 선행 시민 4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에는 화재 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인명을 구조한 조인수 씨, 화재가 커지지 않게 나서준 용기 있는 학생 조민성·희성 형제, 아흔에 가까운 고령(35년생)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역사 바로 세우기와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김영진 씨, 꾸준한 어르신 급식봉사로 노인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홍영옥 씨 등이 선정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에 힘써주시는 여러분의 남다른 희생정신 덕분에 인천시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보았다”라면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 선행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발달장애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인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시행 이후 수립하는 첫 번째 기본계획이다. 인천시의 발달장애인은 2010년 8,344명에서 2023년 3월 13,57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발달장애는 인지·의사소통·자기통제능력 발달의 장애로 전 생애에 걸쳐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기본계획은 다변화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욕구를 반영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립됐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확정에 앞서 발달장애 관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연구용역, 전담팀(TF) 운영,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의 행복도시, 인천시’라는 비전을 목표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1,581억 원을 투입할 5개 정책목표, 17개 정책과제, 29개 세부 추진과제가 제시돼 있다. 우선 첫 번째 정책목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이다. 현재 최중증 발달장애인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세계 10대 도시를 꿈꾸는 인천! 인천시장과의 대화'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시장 임기 2년 버스 차고지 현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인천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내외가 민주적인 가정, 평등한 부부,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부부로서 배우자 최은영 여사와 함께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로부터 ‘2023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했다. 위원회 명예 대표인 이주영 전(前) 국회 부의장은 7월 4일 유정복 시장 부부에게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기념 부상을 전달하고 ‘건강하고 민주적인 가정을 이끌어 온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부부상’은 민주적으로 가정을 잘 이끌어 평등을 실천한 모범 기관장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5년 경남 창원에서 부부의날 행사가 처음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매해 기념행사와 부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 시장은 최은영 여사와 함께 민주적인 가정 형성, 가정 친화적 환경조성, 양성 평등한 가족 가치 실현 및 가사노동의 정당한 가치평가에 부합하는 모범적이고 평등한 부부의 표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진정성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현장소통의 날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협치에 힘쓰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가족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으로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이고 적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생현안 등 지역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과 인천·경기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을 국가 예산에 반영하고 시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며,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국비(5건, 1,104억 원)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 사업(3건)의 추진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국비 사업은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96억 원) ▲인천발 KTX 건설(900억 원) ▲인천감염병전문 병원 유치 및 설립(11억 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97억 원) 등 5건, 총 1,104억 원이다. 특히, 인천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과, 내항 및 주변 원도심 개발사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옹진군이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립치유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노인에게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고,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취약계층 45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 산책 체험 △수(水) 치유프로그램 △ 숲 치유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는 "바다만 바라보며 살다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숲 캠프를 통해 다른 지역의 어르신들과 대화도 하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겪었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숲에서 치유를 받았으며, 친구 어르신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 및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한·중·일 지방정부가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한·중·일 3국 지방정부의 지사·성장회의를 제안했다. 유정복 시장은 6월 29일 중국 5대 명문대학인 난카이대학(南開大學)에서 열린 중국 대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동북아시아 국가 간 관계 개선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중·일 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광역자치단체장이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에 유정복 시장이 한·중·일 지사·성장회의 개최를 제안한 것은 현재 한·중, 한·일 간 따로 열리고 있는 지방정부 수장들의 만남을 한·중·일 3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새로운 환황해권 경제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유 시장은 우선 인천의 자매도시인 중국 톈진시, 일본 고베시 등 한·중·일 대표 항만도시 간 경제공동체를 구성하고, 향후 부산, 상해, 요코하마 등의 도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3월 28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린쑹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재외동포청 유치 후 첫 해외 방문으로 중국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톈진시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만나 인천시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관련 사업들을 적극 알렸다. 시는 6월 28일 유 시장이 톈진 한국인(상)회 박홍희 회장을 비롯한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4대 직할시 중 한 곳인 톈진시는 인천시와 1993년 12월 7일 결연을 체결한 이후 30년 동안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지에는 약 54,000명의 우리나라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30년 동안 한·중 양국 간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해온 교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이 인천에서 출범함으로써 인천시가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출범과 함께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재외동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유대인 네트워크가 만든 이스라엘, 글로벌 화상 네트워크가 성장동력이 된 홍콩·싱가포르처럼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시가 전 세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 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에 참석해 국제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유 시장은 6월 27일 톈진 메이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하계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은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랴오닝성 다롄과 톈진에서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2019년 6월 다롄에서 열린 제13차 포럼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열렸다. 각국 정치인과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언론계 인사, 전문가·학자 등 국내외 인사 약 1,500명이 참석했고, 유 시장도 포럼의 공식 초청으로 참가하게 됐다. 한국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이번 포럼에 참석 중인 유 시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응고지 사무총장, 베트남 팜민친 총리, 앤트그룹 에릭 징 등 세계경제지도자들이 참석한 세계경제지도자 모임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회복의 조짐을 보였으나 전 세계적으로 탈세계화와 자국우선주의, 보호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