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교통약자의 권익증진과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인천공항 업무와 연관된 교통 약자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공모 기간은 4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사단·재단법인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일 1년 이상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제안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교통약자 권익증진 분야와 다문화가정 지원 분야별로 최대 1억원씩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와 다문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다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2024년도 인천RCY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5대 위원장으로 박길호 현대자동차남구대리점 대표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RCY위원회는 2013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1년째 청소년적십자(RCY)의 활동을 후원하는 후원 및 자문조직으로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 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임원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제5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박길호 위원장은 현대자동차남구대리점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청소년 장학사업 등 청소년 육성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제5대 임원진으로는 수석부위원장에 윤석환 에스지개발(주) 대표, 부위원장에 황성연 그리드와이건축사사무소 대표, 총무에 이강일 ㈜다온이엔씨 대표이사, 감사에 천정래 ㈜토림건설 대표이사, 재무에 장미자 ㈜보람기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편, 인천RCY위원회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키움', '청소년을 위해 나눔', '청소년의 꿈을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지역 내 유관기관 대표 약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는 현재까지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에 총 1억9,71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2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내에 위치한 건설상황실에서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사장, 한화 건설부문의 김승모 사장 등 공사 및 4단계 건설사업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하반기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건설사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사업추진현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4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4단계 사업을 비롯한 인천공항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사업 참여기업과의 상생방안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장단에서는 “올해 하반기 4단계 사업의 핵심과업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 부분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건설 대표자 모두가 끝까지 합심하여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공사 이학재 사장 및 경영진은 현재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인 4단계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의 안전관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1,714만 7,0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1,777만 7,255명) 대비 96.5%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12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여객실적(1,143만 2,431명) 대비 50.0%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동계성수기 기간인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 3,35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증가세가 △동계성수기 및 연말 효과 △동남아 및 일본 등 단거리 노선 선호도 지속 △중국 노선 2∼3월 도착 여객 증가에 따른 중국 노선 여객 회복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563만 4,465명, 전체의 32.9%) △일본(436만 11명, 25.4%) △중국(213만 9,186명, 12.5%) △동북아(151만 6,898명, 8.8%) △미주(142만 3,188명, 8.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노선은 2019년 1분기(309만 6,599명) 대비 69.1%의 회복률을 기록하며 작년부터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선 운항은 2024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상급종합병이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등증 및 경증환자를 신속히 전원하고, 전원환자 진료에 긴밀히 협력하는 진료협력병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진료협력병원 지정은 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간 진료협력 강화사업으로 2차에 걸쳐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병원 약 170여 곳을 지정했으며, 연수구에서는 유일하게 나사렛국제병원이 지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전원협조 및 전원환자 진료를 수행하게 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나사렛국제병원이 연수구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것에 책임을 느낀다”며, “전원되는 환자들의 건강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며, 진료협력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청사 인근 녹지대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나의 인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식목행사는 ‘인천공항 나의 인생나무 심기’를 주제로 참여 희망자가 직접 구매한 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재된 나무에는 각자 인생의 중요한 의미나 소망의 뜻을 담은 명패석을 함께 설치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날 이팝나무 57주와 느티나무 193주 등 총 250주의 나무가 공항 종사자나 방문객이 이용하는 산책코스에 식재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음이 우거지는 숲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에 심은 나의 인생나무가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푸르게 성장하는 것처럼, 우리 인천공항도 나날이 밝고 희망차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인근 녹지대에서 열린 ‘나의 인생나무 심기’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가운데)이 나무 심기 후 공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인근 녹지대에서 열린 ‘나의 인생나무 심기’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구치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교정 시설 내 환경정비 및 청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경관 조성에 뛰어난 앵두나무와 영산홍 100여 주를 새로이 신설된 대체복무 생활관 앞 공터에 심고, 주차장 등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해 환경 미화 활동을 벌였다. 김남주 인천구치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등이 매우 심각한 이 때, 오늘 우리의 작은 행사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다같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일 공사 회의실에서 지역 학계 및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천학회 및 인천경영포럼, 공사 퇴직자 단체인 인항회와 ‘인천공항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와 지역사회 주요기관들이 협력해 인천공항과 인천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공동연구 진행 및 세미나․워크숍 등 개최 △전문분야 인력 양성 및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연구자료 공유․활용 및 정보공유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과 연계해 협약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포럼’을 올해 5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인천공항과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개항 23년 만에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의 지원 및 지역사회를 포함한 국민적 성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상호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인천공항과 인천의 상생발전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재외동포청이 난치성 혈액종양을 앓는 재외동포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 이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 동안 해외에서 혈액암으로 투병하는 환자가 거주 국가에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 것은 타 인종 간의 낮은 HLA(사람백혈구항원) 일치 확률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재외동포청은‘재외동포 보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재외동포들이 원활하게 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동포청은 51개 재외공관과 106개 한인회에 ‘재외동포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사업’리플렛 등 관련 홍보자료를 최근 배포했다. 홍보 자료에는 기증희망자 모집사업을 비롯해 재외동포 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진행시 상담과 함께 검체채취 등을 지원하는 이식조정 지원사업, 재외동포의 조혈모세포 채취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환자치료비 지원사업 등이 소개되 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그 동안 거주 국가에서 타 인종간 낮은 HLA 일치 확률로 혈액종양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재외동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 29일 개항 23주년 기념식이 끝난 이후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몽골의 전통 음악 공연으로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과 한·몽 수교 34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및 글로벌 봉사단 파견 등으로 교류해 온 몽골과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자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약 40여분간 진행된 공연 가운데 일부 곡에서는 몽골의 전통 가곡 가수가 등장하여 목소리만으로 몽골의 신비로운 음색을 선보이는 노래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주한 몽골 대사관, 몽골 문화대사 등 초청 귀빈 외 출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이 함께 몽골의 오케스트라가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즐겼다. 또한,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이번 특별 공연을 위해 최초로 몽골의 전통 현악기인 ‘마두금(모린호르)’으로 ‘아리랑’을 연주하여 큰 감동을 전했으며, 공사는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편,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