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연락이 뜸했던 사람에게도 안부를 묻게 되는 12월이다. 한 해 동안의 애경사를 모두 묻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자 지인들과의 송년회 또한 늘어난다. 거리에는 벌써 성탄절, 해넘이 등 연말 행사로 인한 분위기가 한껏 물이 올랐다. 하지만 방심하는 사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도 바로 12월이다. 즐거웠던 송년회 자리가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면서 누군가에게는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올해 초, 청주에서는 임신한 아내에게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보행자가 뺑소니 교통사고로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이 교통사고 피의자는 음주운전을 했다며 자수를 했다. 2012년 이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상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그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은 피해자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는 뺑소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키우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발생한 뺑소니사건(7,582건)의 도주 동기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주가 20.7%(1,532건)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경찰에서는 지난 11.27부터 내년 1.31.까지를
[김영준기자]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임금차별, 고용불안에 대한 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인천시가 2011년 12월‘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기본계획에 산하공공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2,745명 중 열악한 노동여건에서 상시.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1300여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는 것. 그러나 전환된 산하기관 내 임금. 복지의 양극화를 외면하고 있고, 기존계획마저 중단하며 ‘간접고용 민간위탁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을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례로 임금. 복지 차별의 사례로 가장 먼저 비정규직 직접고용을 한 시설관리공단의 경우 2014년 일반직(3207만원)은 청사관리직(1,409만원)으로 무려 1,798만원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명절상여금의 경우 일반직은 320만원인 반면 청사관리직은 10만원, 경영평가성과에서도 일반직 292만원인데 청사관리직은 미적용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어 복지혜택은 전무하다는 것이다 서울시의 경우 인천시와 유사한 직접고용 사업에서 외주화에 따른 추가경비(이윤, 일반관리비, 부
[차덕문기자]김포시는 월례조회에 참석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교육을 지난 2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배승오)가 맡아 진행한 강연에서 자살에 대한 현 사회적 모습과, 자살자로 인해 영향 받은 사람들, ‘마음의 감기“라 하는 우울증과 스트레스의 대처방법에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는 “현재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우리나라 사망순위 4의 불명예스러운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우울증이 정신질환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어떤 것이 병적인 우울증인지 알게 되었고,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예방방법을 잘 숙지하고 활용 해야겠다.”며 “요즘 자살에 대한 이슈가 많아서 안타까웠는데, 자살보다 그 자살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교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임순택긱자]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일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인을 발굴하여 2015년도 하반기『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기업인은 ◈(주)금진팀버이앤씨 대표이사 민승홍 ◈(주)성우산업 대표이사 성창욱 ◈(주)썬코리아 대표이사 유종호 ◈(주)우덱스 대표이사 이재웅 ◈(주)태광안전유리 대표이사 이준우 ◈(주)에코매스코리아 대표이사 한승길 ◈㈜계영아이엔 대표이사 진재필 ◈㈜케이에스이엔지 대표이사 하경도 ◈한국하이스열처리 대표 김순현 ◈신원테크 대표 서승섭 등 10명이며, 수상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의 우선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내년도에도 모범경영인을 발굴․시상하여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혜란기자]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5년 강화군청 자율학습동아리 최종 평가에서 최우승을 차지한 ‘필마로 돌아드니’ 학습동아리가 포상금 중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의 오른쪽 눈 각막 이식 수술비로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필마로 돌아드니’ 학습동아리의 지원을 받게 되는 최OO(만20세)은 엄마와 함께 사는 차상위 가구로 이번 지원으로 각막이식 수술을 해 새 빛을 보게 되었다. 강화군에서는 2015년부터 공무원 조직 내부의 자율적 학습 및 토론 분위기 조성을 통한 우수시책 발굴과 조직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토론하는 자율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필마로 돌아드니”는 복지지원실 송왕근 회장을 중심으로 강화군청 각 부서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다.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통해 네비게이션과 관광 어플리케이션을 결합한 “필마 네플리케이션”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씨의 어머니 손OO씨(만45세)는 열심히 노력해 받은 상금을 선뜻 수술비로 기부해주신 직원 여러분의 마음이 너무 고마워 올 겨울이 벌써부터 따뜻해져 온다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학습동아리
[이부연기자]인천남동소방서는 3일 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소방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최근 복잡·다양화되는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활동 표준기법의 숙달을 통한 전문소방대원 육성 및 화재 다발기를 대비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며, 주요내용으로는 공기호흡기 장착과 로프매듭법, 인명구조기구 조작훈련, 심폐소생술·심실제세동기 조작법 등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활동에 필요한 장비조작과 현장 활동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게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고, 전술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다변화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는 필리핀 양궁 선수단 6명이 3주간의 인천 초청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12월 3일 카리스 호텔(계양구 소재)에서 전지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스테폰 혼티버로스 필리핀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과 훈련파트너 등이 참석해 훈련을 수료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전지훈련의 지도는 인천시 계양구청 양궁팀 서거원 총감독과 박성수 감독이 맡았다. 필리핀 선수들 개개인별로 기본 자세부터 고난도 집중훈련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훈련시켜 참가선수 모두의 기량이 월등하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남구 보건소의 체력진단 프로그램은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과 만족도를 얻어냈다. 필리핀 양궁팀 푸리타 조이 마리노 코치는 “자국에서 받지 못했던 운동선수 관리 시스템을 경험하게 돼 선수 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향후 훈련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과학적인 운동 시스템을 극찬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캄보디아 태권도팀과 파키스탄 복싱팀, 몽골 역도팀, 투르크메니스탄 유도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필리핀 양궁팀에
[김영준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캠브리지 대학 방문,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참석 등을 위해 12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4박 6일 간의 일정으로 영국 런던 및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유정복 시장의 이번 유럽 방문은 세계적인 명문 캠브리지 대학과 과학기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참관을 위한 출장이다. 아울러, COP21과 연계한 인천시 주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해 인천시의 기후변화 대응정책 소개 및 GCF Host City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특강을 통해 1950년 한국전쟁 후 1960년 초 한국의 1인당 GDP는 90불 정도의 최빈국이었으나, 2012년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및 인구경쟁력 5천만명을 갖춘 20-50클럽에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다음 7번째로 가입할 만큼 경제성장을 이룬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유 시장이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함께 한국의 교육열, 교육시스템, 경제정책 등에 대해서도 강의하는 한편, 한국의 경제성장 전진기지로서의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전략을 캠브리지대
[이부연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일, 현장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남동공단 업체인 세진테크㈜와 ㈜대경화성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좋은 남동공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인 세진테크㈜는 마스크팩, 식품 로터리 포장 등 폭넓은 제품에 사용되는 포장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천시 비전기업, 남동구 우수기업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유럽, 동남아시아 및 미주 등 세계 각지에 대리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어 방문한 ㈜대경화성은 가전제품, 가구 등에 사용되는 표면보호용 접착테이프를 생산하는 업체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날,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방문한 두 업체와 보다 나은 기업경영환경을 위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두 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에서 장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서는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기업들도 남동구민 채용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세연기자]2015년 12월 9일 대경대학교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4회 실용음악과 졸업연주회는 기존 실용음악과의 공연과는 사뭇 다르다. 본 공연을 준비중인 재학생 한창희(3학년 학회장)는 “ 이번 공연은 공연 시작 전 5시부터 프리콘서트 형식으로 밴드 팀들이 먼저 공연하면서 분위기를 형성해서 활기찬 느낌으로 6시의 본 공연을 시작할 수 있게 편성을 해서 지루하지 않고, 조금 더 듣고 보기 편하게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 또한 본 공연의 기획팀은 “3학년 모두 총 14곡의 자작곡으로 준비하여 무대를 오른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외에도 1,2학년들 팀에서도 4팀이 발라드, 밴드 등으로 자작곡을 준비하여 맹렬히 연습중이다.”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목 할만한 팀과 준비하는 곡은 로크의 light, HANDZ의 미쓰킴과 비틀's, 유두영 밴드의 Hi-hil 등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