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이 재개발 해제구역의 대안으로 추진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인천시와 서구청은 서구 천마산 거북이마을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이 12월 29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서구 서달로 49번길(석남동 551번지) 일원(127,660㎡)에 소재한 천마산 거북이마을은 재개발 구역(천마초교 서측구역)으로 묶여 있다가 지난 2012년 12월 해제된 지역이다. 이를 대신해 시와 서구청은 이 지역에 총 사업비 98억 원(시비 88.2억 원/구비 9.8억 원)을 들여 2013년부터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추진했다 .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중심도로(서달로 49번길)의 가로경관을 개선해 인접 거북시장까지의 주민 이동 동선을 정비했으며, 주차장 2개소(41면) 설치 및 경로당, 청소년 정보문화센터, 카페 등의 기능을 갖춘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설치했다. 천마산 거북이마을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계획수립 시부터 주민대표, 전문가, 시·구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등 종전의 관(官) 주도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준기자]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성숙)은 옹진군청(군수 조윤길) 및 옹진군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12월 29일 옹진군청에서 2015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옹진군 지역 환경에 기반한 맞춤평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으로 옹진군은 평생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한 5개년도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컨설팅 추진결과로 ‘평생 배움으로 삶이 풍요로운 옹진’을 평생교육 비전으로 설정했다. 평생학습 성장기반 조성을 목표로 평생학습 추진체제 구축 및 기반강화 전략을 세우고, 전국 최고의 섬 평생교육을 목표로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9개 과제를 제안했다 . 주요 내용으로는 도서 지역 특성으로 인한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섬별 학습카페를 설치해 학습공간을 확보하고 주민자치센터 중심의 체제구축을 제안했다.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사 DB 구축, 지역주민을 활용한 평생학습 전문인력 양성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섬의 수려한 자연환경, 접경지역 군부대 주둔 등 지역의 특성을 살려 관-군-민이 연계한 평생학습 추진 과제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번 컨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5년 4분기 ‘인천의 꿈 실현상’ 수상자로 기권일 체육진흥과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민선6기 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거나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기여한 우수 간부공무원을 분기별로 선정해 ‘인천의 꿈 실현상’을 시상하고 있다. 그간 수상자로는 지난 5월 김성수 전 도시관리국장이 루원시티 정상화·마을주택관리소 등 원도심균형발전 도모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첫 번째로 수상했다. 2분기에는 박상신 문화예술과장이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추진, 인천의 인문학적 가치 재창조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3분기에는 심재봉 보건정책과장이 신종 감염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4분기‘인천의 꿈 실현상’수상자로 선정된 기권일 체육진흥과장은 대통령을 명예의장으로 하는 세계적 골프대회인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2015.10.6.~10.11.)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
[김영준기자]동구 송림1동(동장 계동훈)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내 집에서 나온 쓰레기, 내 집 앞에 배출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용 물티슈 1,300여 개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송림1동은 일일순찰 및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클린업데이 대청소를 통해 환경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상습투기 지역의 쓰레기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식전환과 자발적인 참여가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판단해 이번 홍보 물티슈를 제작했다. 이와 관련해 상습투기 지역 10곳 인근 주민에게 우선 배포 후 쓰레기 집하장 주변 각 세대에도 중점적으로 배포해 주민들의 무단투기 방지협조를 구했으며, 야외 스케이트장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인파가 많이 몰리고 있는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도 함께 도모했다. 한편 송림1동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의 가장 큰 예방법은 주민들의 자각과 협조”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무단투기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란]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에서 2015년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고 있다. 플러스마트, 해운사, 한국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강화군연합회, LG 오휘화장품 강화지사, 독지가 김OO 씨가 쌀, 라면 등 9백만 원에 상당하는 물건을 기증했다. 기증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 저소득층과 차상위 계층에 전달되었다. 또한 강화군새마을회, OO농장, 강화군민박펜션 협회, 농협강화군지회 등에서 강화군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을 위해 강화사랑연합모금에 1,450만 원의 현금을 기탁했다. 강화군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하고 “강화사랑연합모금”을 만들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더 많은 분들에게 큰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착한가게 운영과 강화군 공직자들의 급여우수리 더하기 천원 기부 캠페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더 나아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종사자, 각 학교 교직원 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관내 나눔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서로 돕
지난 12월 21일, 해양수산부에서는 황해 점박이물범의 체계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황해 점박이물범 종합관리계획’을 발표했다. 황해를 대표하는 해양포유류인 점박이물범 보호계획이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과 신뢰를 구축하며 내실 있게 진행되길 기대하며, 인천시 또한 이제부터라도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길 요청한다. 멸종위기종야생동물2급, 천연기념물제331호,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되어 있는 점박이물범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백령도에서 서식하다 12월 겨울이 되면 출산을 위해 두꺼운 유빙이 생기는 중국보하이 랴오둥만으로 떠난다. 1940년대 8,000마리였던 개체수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유빙 감소, 밀렵, 해양오염 등으로 현재 200~300마리만 남게 됐다. 인천시는 점박이물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4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로 선정했지만, 별도의 보호정책을 수립하지는 않았다. 한국, 중국, 러시아 등을 자유롭게 오가는 점박이물범의 주요 서식지가 인천 백령도이며, 해양에 관심을 갖고 각종 정책을 펼쳐나가는 인천시에서 해양을 대표하는 포유류에 대한 보호정책이 수립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현재 백령도․대청도․소청도를 국가지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8일,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새마을운동 동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보고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과 나눔‧봉사‧배려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1년 간 앞장서온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그동안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공적을 인정받은 유공지도자 11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고 내빈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남‧여 새마을지도자대표의 smu 제2새마을운동 실천결의문 낭독으로 보고회가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흥수 구청장은 “일선에서 땀 흘려 봉사해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새해에도 협동조합·자립형 마을 만들기를 통해 모든 구민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성춘기자]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2월28일부터 1월15일까지 신세계이마트 동인천점 등 연말연시 기간 많은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16개 대상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대책은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취약대상에 대한 집중 감시체계를 강화,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피해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중점 지도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소방안전관리 업무 이행여부 ▲피난방화시설 적정유지관리 여부 확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적정 실시여부 ▲피난시설 관리지도 및 소방계획서 권장서식 전환 등 기타 안전관리상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도 및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중부소방서 전 직원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 대상별 관계인들 또한 소방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30일까지 ‘송림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여가생활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송림도서관이 구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각 강좌별 20여 명으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수학으로 놀자’(초등생 1~2학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겨울독서교실’(초등생 4~5학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영어동화친구’(초등생 1~4학년), ‘자신감 쑥쑥!! 함께 만드는 신문지 이야기’(초등생 3~6학년)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뉴스포츠 교실’(7세~초등생 2학년), ‘이야기를 담은 공예교실’(7세~초등생 2학년) 등 총 6개의 강좌가 구성됐다. 방학 기간마다 개설되는 송림도서관 특강은 수강생들의 호응도와 다양성을 고려한 학업 연계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오는 30일까지 송림도서관 5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인터넷(http://songlimlib.icd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통해 성적 위주의 운영보다 시민이 건강한 스포츠 선진국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12월 28일 인천 문학경기장 내 컨벤션 3층 블리스홀에서‘인천광역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11월 시 등 3개 기관 단체가 통합 준비지원단을 구성해 수 차례에 걸쳐 통합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로 12월 2일 인천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4일 2차 통합추진위원회를 열어 통합체육회 규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후 두 체육단체의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쳐 인천시 (통합)체육회 창립을 결의하고, 전격적으로 통합을 이끌어 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한 인천시 체육회 규약(안)을 심의·의결하고 통합된 ‘인천시 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새로운 통합체육회의 초대 회장은 규약의 규정에 따라 시장이 맡고, 창립총회 대의원은 종전 양 체육회 대의원 전원을 승계하고, 임원 역시 정기이사회 전 날까지 기존 임원으로 집행부 기능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