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 하면 ‘청렴’을 떠올릴 수 있다. 청렴은 ‘목민관의 기본 임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은 근본이다.’라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서 강조할 만큼 공직자의 가장 주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청렴함은 경찰조직에서 더욱 더 요구된다. 그에 맞춰 경찰은 국민에게 질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한 경찰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청렴도 조사에서 경찰은 2년 연속 정부의 규제 단속·기관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찰은 작년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삼고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피해자 전담 경찰관 제도를 신설하는 등 그동안 소홀했던 피해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노력을 해왔다. 더불어 청렴한 경찰로 이미지 쇄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 조사 결과 그간 하위권에 머물던 경찰청이 중위권인 3등급에 진입하게 되었다.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청렴한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찰관 개개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깨끗한 조직
[김영준기자]부천FC1995는 1일 재일교포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진창수(31)를 공식 영입했다. 진창수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자란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 J리그는 물론, 한국의 K3와 내셔널리그, K리그 챌린지까지 두루 경험한 베테랑 선수다. 2009년 K3 소속의 포천시민축구단에서 한국 축구를 시작한 진창수는 이후 강릉시청을 통해 내셔널리그에 진출, 기복 없는 플레이로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후 2013년과 2015년에는 고양HiFC에서 프로통산 72경기에 출전해 12득점 9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선수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부천은 진창수의 영입으로 측면에서의 돌파력과 골 결정력이 한 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진창수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경기장에서 누구보다 많이 뛰고, 수비에도 공헌을 많이 하는 선수”라며 "경기 외적으로도 워낙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커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진창수는 "감독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에서 귀감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클래식 무대에서 축
[김영준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태수(34)를 영입하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2004년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태수는 2009년 포항스틸러스로 둥지를 옮겨 지난해까지 무려 7년간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180cm 76kg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자랑하는 김태수는 개인보다는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기로 정평이 나있는 베테랑 미드필더다. 김태수의 개인 프로통산 기록은 281경기 출전 17득점 7도움이 그밖에 김태수는 포항에 몸담은 기간 동안 리그(2013), 컵대회(2009), FA컵(2012, 2013), AFC 챔피언스리그(2009)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며 이른바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인천은 김태수가 지난 시즌 늑대축구의 중심에 나섰던 김원식(FC서울)의 역할을 무난히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함과 동시에 프로 13년차 베테랑답게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팀 내에서 귀감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김태수는 “K리그 최고의 시민구단으로 불리는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선참으로서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서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정승용)는1월 4일 오전 10시 30분경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정승용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과장, 지구대‧파출소장 소속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주민을 가족처럼 친지처럼” 대할 것을 다짐했다. 정승용 경찰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평소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계남지구대 송종수 경위 모범공무원증을 수여하고 승진임용 대상 경찰관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강신명 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한 뒤 “소속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부천원미경찰서가 2015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소속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로서 초심을 잃지 말고 주민을 가족처럼 친지처럼 대한다는 마음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윤병두)는 4일 오후 5시 8분께 A호가 아침에 출어한 뒤 귀항하지 않아 선박의 안전이 의심된다며 A호 선장의 동생이 신고했다.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정을 급파, 오후 5시 35분 현장 도착하여 오후 5시 48분 영종도 왕산 남서방 약 4km 해상에서 A호 선박은 발견했으나 승선원 3명은 실종되어 정밀 수색 중에 있다. 선박 발견 당시 A호는 양망 작업 상태로 조타실에는 히터가 켜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해경은 경비정, 구조대, 특공대, 항공대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 실종자 3명 인적사항 - 1. 선장 이모씨 (53년생) 2. 선원 옥모씨 (77년생) 선원 이모씨 (81년생)
[김영준기자]옹진군 덕적면에서는 2016년 첫 날인 지난1월 1일(금) 북리 해군 제8708부대 821기지 헬기장에서 민·관·군 해맞이행사를 개최했다. 김남철 덕적면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주민들이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 신바람 나는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 ‘재주 많은 원숭이가 하늘을 향해 뻗어나간다’는 뜻을 가진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더욱 높이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중앙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31일 인천내항 8부두에서 실시하는 중구 한마음 송년 대축제에서 축제 안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대민활동을 실시했다. 2016년을 맞이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인원이 모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중앙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행사 안전사고를 대비한 활동을 하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준비하면서 2015년을 마무리했다.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축제에서 따뜻한 음료 한잔 마시며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라며 새해에는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중구의회는 1월 4일 중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중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한 시무식에는 임관만 의장의 신년사에 이어 집행부 간부 공무원과의 새해 인사와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희망찬 새해에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역동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관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슬기롭게 잘 극복했다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민의를 대변 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시무식은 乙未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丙申년 새해를 맞아 직원들이 함께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구정 수행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흥수 구청장의 신년사와 구민의 노래 제창이 이어졌고, 전직원들과 간부공무원들이 서로 한명 한명 악수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공간 조성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과적인 도시개발 ▲생애 맞춤형 복지구현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경제기반 마련 ▲환경오염 해결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 구현, 이상 7개 새해 목표를 향해 역동적인 구정을 펼칠 것을 피력했다. 또한 이 청장은 “동구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은 접어두고 여러분의 능력에 열정을 더해 주민의 편에서 변화하는 동구를 만들어 가는 데 발맞춰 나아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부연기자]안산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12월 29일 고잔동 롯데백화점 인근 공영주차장 내에서 차량 연료손실 방지 및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자동차 예열과 난방을 위해 공회전하는 차량들이 있으나 현재 운행되는 차량은 전자제어 연료분사(Fuel Injcetion)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별도의 공회전 없이 서서히 출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따라서, 공회전이 많은 터미널·차고지·주차장·자동차극장 등을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주·정차하고 있는 차량이 자동차 공회전을 할 경우 1차로 운전자에게 계도(경고)를 한 후 5분 이상 공회전을 실시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원구 관계자는 “하루 10분 동안 공회전을 하지 않으면 승용차의 경우 3km, 경유차의 경우 1.5km를 더 달릴 수 있는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며 “불필요한 공회전 줄이기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이번 캠페인 실시로 차량 운전자가 불필요한 공회전을 자제하여 자동차 배출가스 발생량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