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윤병두)는 4일 오후 5시 8분께 A호가 아침에 출어한 뒤 귀항하지 않아 선박의 안전이 의심된다며 A호 선장의 동생이 신고했다.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정을 급파, 오후 5시 35분 현장 도착하여 오후 5시 48분 영종도 왕산 남서방 약 4km 해상에서 A호 선박은 발견했으나 승선원 3명은 실종되어 정밀 수색 중에 있다.
선박 발견 당시 A호는 양망 작업 상태로 조타실에는 히터가 켜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해경은 경비정, 구조대, 특공대, 항공대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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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3명 인적사항 -
1. 선장 이모씨 (53년생)
2. 선원 옥모씨 (77년생)
선원 이모씨 (81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