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5인조 아이돌그룹 ‘오프로드’의 리더 대원 (이대원)이 아이돌 최초로 격투기 대회에 출전해 완벽한 승리를 거둬 화제이다. 대원은 21일 인천 남구청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MKF INFINITE CHALLENGE’ 신인전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원이 참가한 대회는 입식격투단체 MKF가 주관한 2016년 첫 대회다. MKF는 신인전과 챌린지 경기로 무한도전이란 슬로건을 내 걸었다. [사진 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 제공] 67kg 체급에 출전한 대원은 3개월 정도 대회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태권도 선수로 활약하며 공인 4단의 실력을 보유한 대원은 군 제대 후 국내 격투계 스타 임치빈 관장이 운영하는 '칸짐‘에 등록해 격투기를 연마했다. 취미로 시작한 격투기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여 임치빈 관장이 대회 참가를 적극 권유했고 대회 참가를 확정한 후 임세일 코치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 “어려서 태권도 대표로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했다”는 대원은 “격투기를 배우며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한계를 극복하겠다
"흙과 불의 사랑은 얼마나 눈부신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백자도판 위에 소담스런 한국화를 그렸다. 진한 묵향이 좋아 동양화에 빠지고, 흙의 촉감을 사랑해 도자기를 굽는 화가 오만철은 신작중심의 철화작품 수 십 여점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통인갤러리에서 3월2일(수) ~ 20(일)일까지 개최한다. 평면 백자도판에 매화, 소나무, 대나무, 산수(山水) 등 한국적 정서 가득 담긴 소재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늑하고 고요한 멋이 풍기는 작품들은 관람객을 매료시키고 도자화의 새로운 장르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도자기와 고미술 감정을 전공한 화가 오만철은 도전과 실험정신 가득한 새로운 장르를 탄생 시킨다. 캔버스가 되어줄 백자도판을 만들고 철 성분이 함유된 안료를 사용하여 문인화와 산수화 중심으로 농담 및 필력을 표현할 수 있는 철화작품을 탄생 시켰다. 가마 속 온도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하는 작품은 실패와 좌절 속에 얻은 노력의 결정체이다. 20년 전부터 도판작업을 진행한 화가 오만철은 좋은 백자토를 얻을 수 있는 중국 경덕진 고령산에서 채취한 흙으로 도자기와 도판을 만들고, 일필휘지(一筆揮
[김영준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우울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치료를 위한 소방 트라우마 치료·상담센터를 기존 3곳에서 5개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힐링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5개 트라우마 치료센터의 제안서 가운데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참혹한 현장에 노출이 많은 대원은 분기별로 집중 상담이 이뤄지고, 소방공무원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가족이 함께 심리상담치료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소방공무원 심리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전체 2,266명 중 외상 후 스트레스(PTSD)와 우울증 관리가 필요한 위험군은 각각 210명(9.27%), 118명(5.21%)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인 유병률 PTSD(0.6%), 우울증(2.4%)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원들의 심신안정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지난 2012년 3월 인천동구 본관2층 상황실에서 폐열 공급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의 일방적인 약속 불이행으로 협약이 말로만 되어버려 유명무실하게 됐고.현대제철(주)인천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하여 구민의 복지향상 등 동구 발전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 협약서 내용에는 제2조 공급방법 1항에는 현대제철은 인천공장 내 생산 공정에서 회수되는 폐열 중 폐열회수시설 유지 관리 등에 관한 비용 및 내부자가 소비량을 제외한 폐열을 동구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되어있다 . 제5조 권리. 의무의 승계에는 이 협약 체결 후 행정구역의 변경, 명칭변경, 대표자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하여도 이 협약서에 따른 권리와 의무는 포괄 지휘 승계된다.고 명시 되어 있다. 동구와 현대제철은 폐열생산 26만Gcal/년 (1Gcal: 아파트 200가구의 사용량)생산을 목표로 ▲1단계 설치(2014년 8월말):전기로 2기(90Ton, 80Ton) ▲2단계 설치(2015년 12월말):전기로 2기(120ton, 90ton) ▲3단계 설치(2016년 이후):전기로 3기(60ton, 50ton, 30ton)및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가 작년 6월 12일 기관장, 각계인사와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기공식을 가진 영종역사관’공사현장 진입로에토사가대량유출(사진1)돼‘환경오염’이 우려된다 특히 토사유출로 인해 도로통행이 불편(사진2)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중구 중산동에 들어서는 영종역사관은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07㎡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실제로 영종역사관 공사현장은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이므로 이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한 것이며,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영종출장소 관계자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시공사 관계자는 “회사가 자금난에 시달려 온 탓에 4개월 전부터 직원들 급여도 주지 못하고, 이달 3일에는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당좌거래정지로 회사가 정지 상태”라고 밝혔다. 주민 김 모씨(54. 중산동)는 “이러한 규모의 현장은 진입로에 잡석을 깔아 토사유출을 막아 도로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세륜시설 설치와 살수차가 수시로 운행을 하며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부연기자]부천시가 만든 ‘우리 아이! 어린이집의 하루’란 홍보영상이 화제이다. 시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만3~5세)과 영아반(만0~2세) 원아들의 하루생활과 1년의 교육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두 편을 제작해 지난 19일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박종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최근 몇몇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린이집이 유치원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교육수준이 낮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제작의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홍보영상 배포에 앞서 지난 15일 유아교육 전문가와 어린이집 원장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갖기도 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박순희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 홍보영상 제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편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 홍보에 나서준 부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관리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봄철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축대·옹벽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안전대책을 강구, 사고발생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부평구는 국가안전대진단 주관부서 전체 직원으로 상황 근무팀을 편성, TV와 인터넷, 언론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해빙기 관련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당직실·소방서 상황실 등과 비상연락망체계를 구축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전담 관리팀은 신고 접수, 현장 확인, 응급조치 등을 실시하고 사고 때 신속한 응급 복구, 인력 지원 요청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김영준기자]제4대 인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이규원치과 원장(사진 왼쪽 두 번째)은 최근 중구 우현로 소재 인천학생6.25참전관(이규원치과의원 1층)에서 이경종 옹(오른쪽 두 번째)등 6.25참전용사, 이근표 인천학생6.25참전관장(왼쪽 첫 번째),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4차 후원금 1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은 지난 2013년 3월 1차 1천만원 시작으로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4차에 이르렀다. 이규원 원장은 “후원금 전달은 우리가 1년에 한번 정도는 에티오피아에서 6.25참전한 것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보답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계속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19일(금)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대강당(23호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5명, 석사 305명, 학사 1,929명 등 총 2,259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으며, 초청인사 및 학부모, 졸업생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학위 수여식은 INU하모니의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 우수졸업생 표창, 최성을 총장의 졸업식사, 김광오 인천대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성을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젊음이라는 막대한 자산을 갖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과감 하라. 여러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당나라 시인 이백의“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는 고사성어 마부작침의 예를 들며,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면 뜻을 이룰 수 있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모교인 인천대가 국립 전환의 초기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구성원들이 합심한 결과 취업률, 연구실적, 국가사업 등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거점대학으로서 든든히 도약하고 있다”면서, “졸업생 여러분들도 사회에 나가서도 학교 발전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정기 인사발령 후 함정 승조원간 팀워크 조성하고 실전 상황에서 반사적인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30일간 고강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대상은 수리·휴무함정을 제외한 경비함정으로 ‘업무를 훈련으로 시작한다’라는 각오로 정박함정은 오전 일과시작 전에 반복 시행하고 출동함정의 경우는 야간당직근무를 감안해 오후 일과 전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훈련은 인명구조, 불법조업 외국선박 검문검색, 해상수색, 해상사격 등 22종이며 실전같이 고강도로 진행된다. 인천해경은 한 달간의 고강도 숙달훈련을 통해 지휘관 판단력 향상과 새로 구성된 승조원 간의 팀워크를 조성함으로써 업무 분위기 향상과 신속 정확한 대응력 향상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송일종 인천해경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하는 훈련이 아닌 평소에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반복 숙달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