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부천시가 만든 ‘우리 아이! 어린이집의 하루’란 홍보영상이 화제이다.
시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만3~5세)과 영아반(만0~2세) 원아들의 하루생활과 1년의 교육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두 편을 제작해 지난 19일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박종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최근 몇몇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린이집이 유치원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교육수준이 낮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제작의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홍보영상 배포에 앞서 지난 15일 유아교육 전문가와 어린이집 원장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갖기도 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박순희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 홍보영상 제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편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 홍보에 나서준 부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