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 인천세관은 3월18일(금) 개장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한진터미널)의 상업모선 첫 입항에 맞추어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하였다. 그 동안 인천세관은 1:1 컨설팅 등을 통해 한진터미널이 개장 예정일에 맞추어 차질 없이 특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인천세관은 한진터미널 개장으로 신항의 물동량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하여, 물류흐름에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최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ㅇ 수출입화물의 적기 통관을 위해 담당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현장 사무실 확보를 통해 신속한 One-Stop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ㅇ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고도화하여, 보세창고 건립 및 배후단지 활성화 등 신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테러물품 등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인천 신항을 통해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ㅇ 한진터미널에 신항감시소(‘16.3.18 운영) 및 하선 선원의 휴대품 X-Ray검색을 위한 세관검색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ㅇ 신항 전역을 감
[김영준기자] 지난 주말 아쉬운 출발에 나선 김도훈호가 절치부심하여 안방 그라운동장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김도훈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개막전을 치른다. 최소 실점 팀의 명예를 되찾아라 인천과 포항은 지난해 38경기 32실점으로 팀 최소 실점 공동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수비를 뽐냈다. 두 팀은 공교롭게도 지난 1라운드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승리 쌓기에 실패했다. 지난 제주전은 인천으로서 프리시즌 동안 꾸준히 지적됐던 김원식과 유현(이상 FC서울)의 공백을 직접 맞닥뜨린 90분이었다.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경민과 김교빈이 각각의 자리에서 분투했으나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갔다. 결과는 1-3 패배, 경험이 많지 않은 두 선수에게 ‘개막전’과 ‘제주 원정’, ‘수중전’이라는 키워드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포항 또한 1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3실점했다. 하지만 실점을 덮을 만큼의 날카로운 창끝을 과시했다. 포항은 인천과는 달리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 속에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인천은 포항에서의 승리를 위
[김영준기자]인천의 수돗물 ‘미추홀 참물’과 관련해 그동안 빈번히 발생했던 민원 사례들을 한 데 모아 놓은 사례집이 발간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인천시의 믿고 마시는 수돗물, 미추홀참물 민원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수돗물 전문 연구 분석기관이다. 올해는 먹는물 수질기준 59개 항목, 118개 감시항목 등 총 177개를 분석하는 등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질기준을 적용해 엄격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미추홀참물과 관련한 각종 수질 민원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민원 사례집은 그동안 빈번히 발생했던 민원을 사례별로 정리해 시민들에게 인천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고자 제작하게 됐다. 민원 사례집에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수질 확인법, 물의 색, 이물질, 이취 사례에 대한 자세한 문답식 설명과 수돗물의 불신 조장 사례, 먹는물 수질기준 등을 담고 있다. 미추홀참물 민원 사례집은 120미추홀콜센터 상담사 직무교육 교재로 활용해 시민들이 수돗물 관련 민원 상담
[이광휘기자]-17일자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A국회의원의 회계책임자 B 외 5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국회의원 A를 수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A 국회의원측은, “이번 사건은 당시 근무하던 전 사무국장과 회계책임자의 허위회계보고로 밝혀졌고, A국회의원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고, 예금계좌 외 정치자금을 A국회의원이 사용한 적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관위의 검찰 수사 요청은 A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밝혀져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선관위가 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해 검찰에 그 조사를 의뢰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마치 A국회의원이 위반 사실이 있어 검찰에 수사를 받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진실을 오해하게 만드는 큰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 선관위가 밝힌, 「회계책임자 B씨는 되돌려 받은 금액 가운데 4000여만 원은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개인계좌 등을 통해 A국회의원의 정치활동 경비와 사적인 경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확인해 본 결과, 그 비용은 당시 사무국장과 회계책임자 등 직원의 식비와 정책개발비로 사용
[이광휘기자]-새누리당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17일 인천 서구 신현동 서경백화점 3층 ‘뚝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20대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이학재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과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홍일표 의원, 홍철호 의원, 문대성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시·도의원과 지역 당원, 서구 주민 등 약 2천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사람은 됨됨이로 평가하는데, 특히 이학재 의원은 인품이 좋은 사람”이라며 이 의원을 칭찬했다. 이어 이주영 전 장관은 “이학재 의원은 인천시청 서구 유치를 위해 단식도 불사하는 등,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으로 7호선 신현·가정·청라 연장 등 서구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할 사람”이라고 이학재 의원에게 힘을 실었다. 나경원 국회 외통위원장도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서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학재 의원을 반드시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20대 총선에서 인천 서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세연기자]-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연합모금 협약식을 17일 길병원 본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그동안 길병원과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대표 공익기관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하게 됐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그동안 길병원에서 파편적으로 이뤄지던 사회공헌활동을 한 곳에서 모아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얻고자 발족하게 됐다. 인천 시민의 사랑과 관심의 결과로 성장한 길병원이 ‘인천 시민속으로’ 들어갈 목적으로 설립이후 꾸준히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좀 더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전개하게 됐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김우경 단장(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은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찾아서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뻗을 것”이라며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불우한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의료 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병무지청(청장 남재우)은 16일(수), 3월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인하대학교 캠퍼스(인천 남구 소재)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전반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교내 인경호 앞에 있는 통일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 했던 병역이행과정, 현역병 입영일자 결정방법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또한, 병무행정 주요 정책고객인 대학생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병무행정 개선과제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학사업무를 주관하는 학생지원처를 방문해 병무행정 이행 안내문 비치 및 배부를 협조했으며,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해 병무행정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밀착형 홍보 활동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병무행정을 전개함으로써 정부 3.0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세연기자](사)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보유자)는 17일(목) 오후 3시에 일본 교토에서 <한국차문화협회 교토지부 개설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차문화협회 교토지부 소속 12명(재일교포 6명, 일본인 6명)을 포함하여 교토부시장, 국제교류관,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화미 교토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차는 자연스럽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아 일본인도 즐겁게 마시고 배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최소연 이사장은 “교토지부회원들의 한국 차 문화와 규방다례를 보급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며 “이번 교토지부 개설은 한국 차의 세계화에 첫걸음이며, 이것을 계기로 양국의 차 문화가 아름다운 민간교류로 발전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토지부 개설은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고 전통 차 예절에 대한 교육을 해외에도 제공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교토의 제일교포 3세 조화미(64), 조명미(61), 배추자(70)는 2000년 중반부터 6~7년 동안 우리나라를 돌아다니며 한국의 차 문화를 배우고자 했다. 하지만 ‘한국에는 일본차문화와 유사한 다법만 있다’ 판단하고 돌아가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의료관광사업단은 지난해 12월 중국 에이전트 초청에 이어 이번에는 러시아 전역의 환승티켓판매 우수에이전트를 초청하여「환승의료관광 상품」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국제공항 환승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프로젝트는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의 3개 공사가 공동주최하고 대한항공이 후원하여 추진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에이전트 25명(모스코바3, 이르쿠츠크12, 블라디보스톡10) 으로 구성되어 15일 입국하여 3박 4일간 이뤄지며, 환승의료관광 상품인 의료서비스를 환승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의료기관 및 인천공항 환승안내데스크 시찰, 시설 및 의료장비 점검, 인천의 관광인프라를 둘러보는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러시아 전역에 환승판매 우수대리점을 선발, 초청하였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환승의료관광 설명회와 B2B 미팅을 각각 준비하였으며,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전체 체류일정의 기획과 의료서비스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환승의료관광은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환승투어의 일종으로 “환승의료관광”은 신조어이다. 환
[김세연기자]장애인을 고려한 편의시설과 비품 없는 대피소, 위기상황에서 장애인은 어디로 대피해야 할까?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유사시 시민들이 피신할 민방위 대피소에 장애인이 접근 가능할 확률은 ‘반반’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국민안전처는 안전디딤돌 앱과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자체가 지정한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와 규모(㎡)에 대한 기본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지정된 대피소들은 주로 상가건물이나 지하주차장, 지하철 역 등이다. 그러나 정작 장애인은 지역 대피소에 접근조차 어렵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에 의하면, 대피소에 편의시설이 적정 설치된 비율은 51.8%에 불과했다. 또한 민방위 기본계획에는 장애인 등 재난약자를 고려한 비품 비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척수장애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한 장애인은 “대부분의 대피소는 지하에 있는데, 위급상황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외 별도의 편의시설이 없다면 저는 대피소에 아예 갈 수 없습니다”고 지적했다. 신장장애로 인해 복막투석을 꾸준히 해야 하는 또다른 장애인은 복강 내 투석액 주입 및 배출을 6시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