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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인천신항 확대 개장에 따른 종합 지원계획 마련

신속통관 지원 및 테러 등 우범화물 반입차단을 위한 인프라 확대

[김영준기자] 인천세관은 3월18일(금) 개장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한진터미널)의 상업모선 첫 입항에 맞추어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하였다.

 

그 동안 인천세관은 1:1 컨설팅 등을 통해 한진터미널이 개장 예정일에 맞추어 차질 없이 특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인천세관은 한진터미널 개장으로 신항의 물동량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하여, 물류흐름에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최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ㅇ 수출입화물의 적기 통관을 위해 담당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현장 사무실 확보를 통해 신속한 One-Stop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ㅇ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고도화하여, 보세창고 건립 및 배후단지 활성화 등 신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테러물품 등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인천 신항을 통해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ㅇ 한진터미널에 신항감시소(‘16.3.18 운영) 및 하선 선원의 휴대품 X-Ray검색을 위한 세관검색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ㅇ 신항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CCTV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ㅇ X-Ray를 투시하여 컨테이너 내부를 검색하기 위해, 기존의 차량형 검색기 이외에 컨테이너검색센터를 신축*하여 우범화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세관은 인천신항이 환황해권 물류중심기지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물품 및 마약, 불량 먹을거리 등 불법․유해 물품 반입에는 더욱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