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벨기에 부뤼셀 공항테러로 인해 전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파리테러가 일어난지 반년도 채안되어 일어난 테러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연쇄 폭탄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이날 밤 인터넷을 통해 아랍어와 불어로 낸 성명을 통해 "우리 형제들이 자살폭탄 벨트와 폭탄을 품고 자벤텀 공항과 브뤼셀 지하철역에서 최대한의 죽음을 가져오려 했다" 며 "자폭 벨트를 폭파해 우리 형제들은 벨기에 중심에서 IS의 위대함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IS에 대적하는 모든 국가에 이와 같은 결과로 답했다" 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알라의 허락 아래 결과는 참혹하고 끔찍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테러를 자행한 뒤 IS가 낸 성명에서 추가 공격을 시사하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표현은 자주 등장한다.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직후 IS가 낸 성명에도 "(파리 테러는) 폭풍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구절이 있었다. IS의 공식 성명에 앞서 이 조직과 영문 온라인 매체 아마크통신도 "IS 전사들이 폭탄 벨트와 폭발 장치로 22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공항, 전철역에서 연쇄적인 작
. [김영준기자]인천 영종도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문화 복지를 위하여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영종 하늘문화센터(중구 운서동 산 352번지)는 그간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접근성 한계를 해소하고, 이용 회원의 편익을 도모하여 센터를 활성화하고자 오는 2016년 3월 23일부터 셔틀버스를 운행 한다고 밝혔다. 하늘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회원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받아 하늘도시 노선과 공항신도시 순환노선을 선정하고, 1일 3대의 버스를 투입, 14~18회(09:30∼19:30)로 운행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이상으로 센터 회원들만 이용이 가능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수송 위해 관련 필요 장비도 갖췄다. 노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45-6512)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행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여 하늘문화센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센터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3월 22일 수원세관(세관장 이상운)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민원부서와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대섭 본부세관장은 “수원세관은 수원, 용인, 화성, 오산 등 넓은 관할구역에 첨단 IT산업 관련 수출입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기업지원 중심세관으로서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기업들이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특히 한·중 FTA가 발효된 만큼 수출·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줄것 ”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세관 관내(화성)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유양디엔유를 찾아 ICT 융복합 미래농업(스마트팜) 현장을 둘러보고, 실무 관계자들의 통관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관련 규정에 맞지 않는 도로 위 부적격 볼라드를 정비해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는 보행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부적격 볼라드를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라드(bollard)는 보도나 자전거도로에 자동차 등의 진입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하는 진입방지시설을 일컫는다. 볼라드는 통행 관점에서 볼 때 일종의 장애물로 간주될 수 있는 만큼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리한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2012년 관련 규정이 마련되기 전에 설치된 대부분의 볼라드가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성 및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2014년 부적격 볼라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부적격 볼라드 4,578개를 대상으로 매년 1,000여 개씩 정비 해 오고 있으나, 지난해까지의 정비율이 43.6%에 그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인천시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정부합동감사에서도 부적격 볼라드의 문제가 제기돼 지난 3월 11일 임양기 감사팀장 주재로 군·구 건설과장(도로과장)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김세진기자]지난해 말부터 초·중·고등학생들 사이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새해 학생들 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의 경우 개학이 시작되며 단체활동에 들어가면서 독감 확산에 중대한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학생들간의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초·중·고등학생 독감환자 급증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독감유행을 대비하여 예방접종을 전국적으로 독려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발병을 감소시키고 독감에 걸리더라도 증상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는 다르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1월에 독감 주의보가 발령되었고, 봄기운이 도는 개학시즌임에도 독감 유행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세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독감 의심환자 발생비율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게 나타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5년 12월 27일~2016년 1월 2일기간에 7~18세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환자수는 16.8명을 기록해 한달 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A형 독감 바이러스로 2009년 대유행한 신종플
[이광휘기자]-영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3월 17일(목)~18일(금) 양일간 영흥본부 창조관에서 LH공사, 국립환경과학원 및 공주대학교 교수 등 약 32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지난 2월2일 남동발전과 LH공사 간의 기술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로 개최되었으며,「석탄회를 활용한 경량골재의 LH 건설현장 적용처 개발」이라는 주제로 영흥경량골재의 특성, 경량골재의 활용분야, 건설현장 적용 방안, 석탄회 재활용 법률개정 내용 등 석탄회 재활용 확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LH공사는 양사간 기술협력의 시발점으로 세종행복도시에 저회경량골재를 활용한 빗물관리시설의 적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흥본부와 공동 추진키로 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7월에 개정시행 예정인 폐기물관리법의 주요 개정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폐기물 재활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학빈 영흥본부장은 세미나 현장을 방문하여 LH공사 연구인력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발전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영흥본부 석탄회 재활용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남동발전과 LH공사는 진주 혁신도시의 대
[김영준기자]-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22일 오전 10시 인천 계양구 계산동 소재 ‘교통연수원’에서 경찰·교통안전공단, 택시·버스·화물 운수업체 운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나부터 실천’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 서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교통안전 나부터 실천” 다짐대회에서는 사업용 차량이 먼저 안전운행을 결의하기 위해 교통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교통질서를 선도적으로 준수해 선진교통문화를 범시민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다짐대회에 참여한 안정균 인천경찰청장 경비교통과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교통유관기관의 노력으로 3년 연속 교통사망자를 대폭 감소시켰고,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교통안전문화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하는 등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지만, 시민의 발이며 물류의 핵심인 사업용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는 줄지않고 있다며 사업용차량들이 안전운전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인천에 등록된 사업용 차량이 일반차량의 16%임에 반해,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김세진기자]-중부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는 3.22(화) 10:30, 본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역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오원선 교수를 비롯하여 변호사, 공인노무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발전재단 컨설턴트 등 전문가 18명이 참여하여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능력중심인력운영 지원단은 지난 1.22, 3.10. 각각 발표된 ‘2대 지침’ 및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통한 상생고용 촉진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직무능력과 성과중심의 인력운영 체계를 현장에 정착‧확산시키고, 2대 지침의 오남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단은 능력중심 인력운영의 현장 확산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 내 설명회 및 사례 발표회 ▴현장밀착 교육 ▴중소기업 상담ㆍ컨설팅 지원 ▴갈등 해소 및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단은 취업규칙 변경이나 능력중심 인력운영 시스템의 도입과정 등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위법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법‧부당한 사례 발생시 법에 따라
[김영준기자]인천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창연 교수와 연구원 Gajendra Gupta 박사가 함께 수행한 연구가 영국 왕립 화학회 권위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즈 (Chemical Communications)’3월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는 시스플라틴(cisplatin)과 같은 백금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신장독성과 같은 부작용 뿐 아니라 계속 사용하게 되면 복용의존증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고 약의 저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백금을 대체하는 금속을 기반으로 하는 항암제 개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루테늄(ruthenium), 이리듐(lridium)과 같은 금속을 기반으로 하는 금속-고리 초분자 화합물을 합성하고 이들을 항암 제로서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합성된 초분자 화합물들은 상용화된 시스플라틴 보다 약 3배 이상 우수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관찰됐다. 또한 개발된 초분자 화합물은 형광 표지 물질인 보디피 (Bodipy: 외부환경에 관계없이 높은 형과 양자 수율을 보이는 형광물질의 한 종류)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암세포 내에서 초분자 항암제의 위치를 현
(차덕문 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농기계 신규 구입자 217명을 대상으로 봄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용관리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농작업시 안전사고 예방과 기초적인 농기계 점검 및 정비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장(980-5066)의 임대농기계 사용시 안전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고근홍)은 “김포시의 경우 농기계의 도로운행이 많아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이 많고 사고시 농기계운전자의 부상이 심하므로 도로운행시 교통질서 준수 등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