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기자]-중부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는 3.22(화) 10:30, 본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역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오원선 교수를 비롯하여 변호사, 공인노무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발전재단 컨설턴트 등 전문가 18명이 참여하여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능력중심인력운영 지원단은 지난 1.22, 3.10. 각각 발표된 ‘2대 지침’ 및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통한 상생고용 촉진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직무능력과 성과중심의 인력운영 체계를 현장에 정착‧확산시키고, 2대 지침의 오남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단은 능력중심 인력운영의 현장 확산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 내 설명회 및 사례 발표회 ▴현장밀착 교육 ▴중소기업 상담ㆍ컨설팅 지원 ▴갈등 해소 및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단은 취업규칙 변경이나 능력중심 인력운영 시스템의 도입과정 등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위법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법‧부당한 사례 발생시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월 1회 이상 지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사례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이주일 중부고용노동청장은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운영은 정부3.0 정책에 부응하고 우리일터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현장의 노사가 오래된 관행을 바꾸고,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